http://v.sports.media.daum.net/v/20180703143238777


이대로라면 손흥민-황의조-조현우로 와일드카드 3장이 채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풀백 자원을 뽑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좀 있었는데, 아예 최전방과 최후방에 몰빵해버리네요.
석현준 선수는 마지막 희망도 날아가면서 앞으로의 해외 선수 생활에 먹구름이 끼게 되었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이번 시즌 J1 감바 오사카에서 21경기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레이스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어, 아시아에서 경쟁력 있는 최전방 공격수로 평가받은 거 같네요.
김학범 감독이 성남 감독 시절 활용해 본 경험이 있다보니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현우 선수는 기존 자원인 송범근-강현무가 잘해주고 있어서 조현우에게 기회가 못 갈 거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국민 여론에 힘입어 한 자리를 확보한 것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16강 토너먼트 이후 합류한다고 하니, 조별리그에서는 이 두 선수의 활약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할 듯 합니다.
어느 정도 감안은 했겠지만 역시나 3명의 선수가 모두 미필이네요.

이제 가장 큰 문제였던 와일드카드가 정해졌으니,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김학범호의 금메달을 기원합니다.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87
김학범 U-23 감독 “와일드카드, 결정된 것 없다”

아직 확정난 것은 없다는 김학범 감독의 인터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