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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4 23:39
2002년때 겪어봐서 그런지 느낌이 팍오네요. 요즘애들은 그때 한국분위기 절대 모르겠지...광복이후 최고로 나라가 들썩이지 않았었나 싶은데.
내 생에 다시 겪어볼수 있을지.
18/07/05 08:54
요즘 애들은 잘모르더라구요
99년생이라면이제20살 02년도에 3살이니가요 모를만하죠 그당시 길거리응원 하다가 만나서 바로 사귀고 결혼한 커플이 주변에 있는데요 얼마전 두번째 아가 돌이더군요
18/07/05 11:33
작년에 잠깐 같이 일했던 올해 20살 인턴이
근현대사 시간에 배웠다고 했습니다...그 때 충격받고 자게에 썼던 글 링크 답니다.. https://pgr21.net../pb/pb.php?id=freedom&no=73303&divpage=16&sn=on&ss=on&sc=on&keyword=d5kzu
18/07/05 00:39
잉글랜드,스웨덴,러시아,크로아티아 정말 어느 팀이 결승진출을 해도 놀랍고 신기할 것 같아요 크크. 개인적으론 그래도 잉글랜드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18/07/05 09:23
인생의 가장 즐거운 시기인 20살때 2002 월드컵즐 본건 정말 행운이였죠.
1년만 빨리 태어났어도 어휴... 군대에서 봤을 82년생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18/07/05 10:17
2002년 당시 고1이어서 그나마 부담없이 볼 수 있었고,
광화문에서 거리응원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못 겪어본 아이들한테는 아무리 설명해도 체감이 안될거에요. 경기 이기고나서는 그야말로 광기라고밖에 말할수 없을 정도로 흥분한 모습들.. 크크
18/07/05 12:09
53초쯤에 올라간 아저씨를 뒷사람이 팬티잡고 끌어내려서 화내고 싸우려고 하는데 '와!~~~'
싸울쑤도 없고 마나님 껴안고 그냥 좋아하는 장면이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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