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kakao.com/channel/8413/cliplink/387536417


어제 8시에 있었던 광주FC vs 서울E랜드 경기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 기성용선수가 직관와서 그런지 몰라도

2부리그에 주중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5400여명의 유료관중이 입장했습니다.



그러나 방송사고인지는 몰라도 현장음은 단 하나도 없이 캐스터와 해설자의 목소리만 울려퍼졌습니다.



후반전 (영상으로는 53분쯤?) 시작하면서 현장음이 돌아왔습니다. 아니 돌아온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같은 소리가 반복되고 심판이 휘슬을 불었음에도 휘슬소리는 들리지 않더군요.



즉, 어디서 녹음따왔는지는 몰라도 가짜 현장음을 재생시켰다 이말입니다.

많은 홈관중들 앞에서 시원하게 3대0으로 이긴 재밌는 경기였으나 그 재밌는 경기는 어이없는 중계실수에 묻힌거죠.







어제 경기 직접 보면서 어이없는 해프닝이였습니다. 전반전에는 해설자 목소리만 들리더니 후반전에 광고이후 고쳤나 싶었더니

알고보니 현장음을 재생시켜서 합쳐놨더라고요.. ㅡㅡ

그래도 중계해주는게 어디냐고 되물을 수도 있지만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