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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6 11:44
크크크 독일전 이겼을 때 블랙하우스에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용수 감독 어깨에 얼마나 뽕이 들어갔을지 크크크 예상대로 빵 터트려주네요. 보면 최용수 감독이 좀 무시당하거나 까이면 그거에 발끈해서 대응하는 기믹같은 것이 최고의 재미이지 않나 생각들어요. 그건 그렇고 하석주씨 일은 참... 봐도봐도 가슴이 아프네요.. 평생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있을텐데 ㅠ
18/07/06 12:39
요즘 예능 최적화 인물 같아요.
기본적으로 말투나 내용이 재밌고, 치고 들어오기라든가, 기분 나쁘지 않게 재밌게 자기 자랑도 잘 하는 편인데... 샌드백 능력이 상급이라...
18/07/06 20:3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1퍼센트의 뭔가 그 티비프로에서 안정환이랑 티키타카뿐만아니라 서먹한 사이인 사람도 상남자식으로 이야기 잘하더라고요
18/07/06 12:59
규정 칼같이 적용하면 백태클 자체만으로 레드카드 주게되어있어서 맞긴 한데
여러모로 아시아의 축구 약소국, 시범케이스 성격도 많이 작용한 판정이라고 봅니다. 그 이후 경기들 보면 뭐...이번 VAR 논란급...결국 심판 마음.
18/07/06 13:02
하석주선수 영상보고 눈물이 찔끔 났네요...
그때 욕한거 미안합니다 ㅠㅠ 많이 욕하진 않았어요 ㅠㅠ 이제 마음에 큰 짐을 벗어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18/07/06 16:07
최용수 감독은 장기적으로는 몰라도 현 시점에선 좋은 예능 게스트죠.
레전드 공격수임에도 권위적이지도 않고, 선후배들의 디스는 죄다 받아주면서 어휘나 이런 것들도 불편하지 않은 수준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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