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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4 19:17
임창용 선수는 고민 안 해도 되지 않을까요 흐흐... 삼성이 지금 임창용을 주워갈 이유도 없지만 주워가면 엄청난 바보 취급과 비웃음의 소용돌이가...
단순히 임창용 선수의 나이 임창용 선수의 실력을 갖고 있는 김철수 선수면 모르겠는데 '임창용 선수'는 삼성이랑 심각한 문제가 엮여 있어서...
16/11/24 19:22
그게...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삼성 딴에는 도박 이슈 때문에 방출한 선수라서 절대로 가능성 없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그냥 흔히 있는 구단-선수간 잡음 정도였으면 눈 딱 감고 데려갈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외에는 저는 타팬이라서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 이름을 많이 들어본 유망주들이 오밀조밀 잘 모여 있는 것 같네요 ^^;;
16/11/24 19:23
임창용은 풀어도 안가져갈거 같습니다.
당장 즉전감 계투가 급해도 길어봤자 3년 쓸 계투는 삼성에서 키워쓰면 될거 같습니다. 결국에는 기아에서 좀 거포라도 하나 긁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랬는데 나방을 풀어준다면?
16/11/24 19:25
이홍구는 수비에 의문부호가 데뷔이후 내내 붙어있는 선수고,
백용환은 내년 상반기까지 부상이라 가능성이 적다고 봤습니다. 삼성 백업 포수 풀이 저 둘을 탐낼만큼 급하지는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16/11/24 19:30
삼성이 포수가 생각보다 급한게
지금까지 1군 경력 있는건 이지영 혼자고, 한화 보상선수로 온 김민수가 드디어 오긴 왔는데 경력이 없어서 백압포수풀이 지금 급하긴 급합니다
16/11/24 19:27
투수 : 윤석민, 홍건희, 김윤동, 한승혁, 심동섭, 김진우, 전상현, 고효준
포수 : 한승택, 이홍구 외야수 : 김주찬, 서동욱, 노수광, 김호령, 최원준(저는 외야자원이라 생각) 내야수 : 안치홍, 김선빈, 이범호, 김주형, 황대인 이렇게 생각합니다. 손영민 선수는 육성선수 신분이라고 친 프런트기자인 이선호 기사에 나와있어요. 백용환 선수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제외했습니다.
16/11/24 19:29
껍질만 기아 팬이라서 모르는 점이 많아 여쭙니다. 내야 뎁스에서 박진두 선수가
박찬호 선수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인가요? 작년 기아 7연승 할 때 끝내기 안타 임팩트 때문인지 박찬호 선수도 남아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16/11/24 19:30
박찬호 선수는 냉정히 말해서 1군 타격이 아닙니다, 수비 백업이 1군에서 할수 있는 롤이에요
박진두 선수는 순전히 기대치 때문인데, 수비가 전혀 전혀 완성되어있지 않아요
16/11/24 19:30
올해까지 롤과 스탯으로 봤을때 상위호환 그 자체인 강한울이 있고,
지금 내야 뎁스에 유격-2루를 볼수 있는 자원은 많지만 1루 빅뱃으로 키울 자원이 올해 제대한 이경록하고 박진두 뿐입니다. 해서 저라면 그렇게 했을겁니다.
16/11/24 19:41
수비야 훈련하고 노력할수록 늘어나는 법이지만 타격은 포텐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박진두 선수가 박찬호 선수보다 타격 재능이 좋다면 저라도 그렇게 정했을 것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6/11/24 19:31
최원준이 반드시 보호해야할 선수로 보이는지 저는 좀 의문입니다
백용환이야 부상이라 내년에도 전반기 아웃이나 마찬가지니 홍구는 넣어야 할테고 투수는 그래도 김진우죠... 6이닝 이상을 꾸준히 던져줄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현재 기아에서 김진우가 유일할텐데요 게다가 부활의 징조를 보인다는 한기주를 버릴 수는 없습니다.. 불펜에서든 어떻게든 써먹어야할 선수죠 만약에 즉시 전력감으로 삼성이 데리고 간다면 (보호선수 제외시) 신종길이나 김다원 중에 한 명 데려갈 가능성이 있을 테고 아주 조금의 육성을 본다면 오준혁을 노리겠죠 삼성입장에서는 유격에 김상수에 내야유틸 이원석 선수를 데려온 마당에 특출나지 않는 내야수를 데려가진 않을 것 같군요 그래서 그나마 강한울을 보호해야 한다고 봅니다 외야에서는 김호령을 뺄 수 없지요.. 박해민이 있다하더라도 기아가 미래를 본다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선수입니다 최영필이나 김광수, 김원섭 선수 같은 경우 굳이 삼성이 데려갈 이유가 없으니 보호명단에서 제외될테고 기아는 그래도 투수자원의 보호에 힘을 써야죠 금년에 1군에 모습을 드문드문 보이면서 활약을 해줬던 선수들이 상당한데도 막상 보호선수를 짜려니 툭 튀어나오는 선수가 없네요
16/11/24 19:33
뭐 주관이라는건 다 다르니까요.
끝에 언급하신대로 툭 튀어나올 선수가 없는게 역으로 행복한게 암흑기 시절엔 명단에 넣을 선수가 없었는데 이젠 반대라서 흐흐
16/11/24 19:50
투수: 윤석민. 김진우. 한승혁. 김윤동. 심동섭. 홍건희. 박준표. 고효준.
포수: 이홍구. 한승택. 내야: 안치홍. 김선빈. 이범호. 김주형. 황대인. 최원준. 외야: 김주찬. 김호령. 서동욱. 노수광. 20인은 요 정도로 봅니다.
16/11/24 20:09
황대인은 군대 가는거 같던데 그래도 묶어야될 정돈가보죠?;; 전반적으로 제가 볼땐 명단에 그렇게 여유가 있어보이진 않는데...
16/11/24 20:18
묶어야할 최상위권 선수입니다.
타격 포텐이 엄청난 선수고, 기아내부나 팬들이 엄청나게 기대하는 선수죠 1군 데뷔전에 김광현 선수 상대로 3안타인가 뽑아낸걸로 알고 있고, 잠실 장원준 선수 상대로 홈런도 쳤죠 팬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보호 우선순위 거의 0순위나 1순위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범호 선수나 박석민 선수급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하는 팬들도 있을 정도니까요 다만 수비가 아쉬운 편인데 상무도 합격했으니 잘 다듬어 올거라 생각합니다
16/11/24 20:28
그런데 그정도 포텐이면 바로 군대 안보내고 올림픽이나 아겜을 노리지 않나요? 그런걸 기대할 장도로 대형 신인은 아니지만 푸는 순간 2년 못 쓸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찍을 만한 정도의 포텐인 건가요..
16/11/24 20:30
지금 당장 주전 박기엔 이범호도 있고 무엇보다 수비가 1군 수준이 아닙니다.
괜히 어중간하게 올림픽이나 아겜 노리다가 망할바에는 이범호가 버텨줄수 있는기간 동안 빠르게 군대 마치고 (덤으로 수비도 키우고)오는게 낫다고 판단한겁니다.
16/11/24 20:35
일단 수비가 좋아지고는 있다지만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타격만 믿고 면제 가능한 대회를 노리기에는 위험부담이 큽니다
김기태 감독이나 프런트의 생각은 잘 모르겠지만 지난 2년이 리빌딩 시즌이었고 군대 보낼 사람은 빨리 보내서 미래를 보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16/11/24 20:21
황대인은 기아 최고 유망주입니다. 타격툴 만큼은 지금 당장 1군에서써도 통하는 수준이에요. 단지 수비가 워낙 망이라서 못쓰고 있는것일뿐.
군대 다녀오고 이범호와 자연스럽게 3루 세대교체 해야하는 선수라서 군대간다고 하더라도 묶을수밖에 없습니다.
16/11/24 20:12
황대인 상무 붙었습니다. 제외해도 됩니다. 김진우는 필수로 묶어야하구요. 투수진에 이닝 길게 가져갈 선발감이 아예 없어요.
16/11/24 20:19
아닙니다 묶어야 합니다 애초에 군대에 가 있는 선수 아니면 자동 보호 안 됩니다
지금 기아에 와있는 한승택 선수도 한화에서 그런식으로 데려왔죠
16/11/25 08:47
한화의 한승택(이용규 보상), 임기영(송은범 보상) 모두 군입대 예정자였는데 기아가 데려온 거예요.
삼성이라면, 특히 박석민 후계자 자리가 공석이기 때문에 황대인 풀리면 반드시 지명해서 2년 뒤에 제 2의 박석민으로 만들 겁니다. 당장 우승 노리는 팀이 아니니 2,3년 후를 기약하는 거죠.
16/11/24 20:29
말씀하신 15인에 일단 이홍구랑 김호령까진 들어가고 나머지 3명을 누굴 넣느냐인데...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기대감이 큰 선수인 오준혁, 내년시즌 후 fa지만 기아 선발진이 안습하기 때문에 김진우, 마찬가지로 안습한 기아 좌완을 생각해 고효준 넣겠습니다. 박준표는 미필에 임기영이나 손영민 같이 돌아오는 사이드암 자원이 좀 되서 대체가 가능하다고 보고요. 강한울은 쏠쏠한 백업이지만 마찬가지로 미필에 지금 정도가 선수로서의 최대치라고 생각해서 제외 박진두 같은 경우는 군대도 가고 작년과 달리 올해 2군에서의 성적이 하락세가 뚜렷해서 20인에 묶일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16/11/24 20:33
이홍구는 무조건 묶어야 한다고 보고 장타툴이 워낙 좋아서
백용환도 무조건 묶일 급인데 십자인대 파열이 크고 이홍구 김호령 박준표는 필수라고 보고 2자리는 박진두 오준혁 강한울 전상현중에서 골라야 할거 같은데 김진우는 안 묶어도 된다고 봅니다 잘놈잘이지만 나이가 이제는 1~2년 잘하면 다행일 나이고 고효준이 좀 애매하긴 한데 삼성에서 구미가 떙길 스타일은 아니라고 봐서 유망주 묶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16/11/24 21:17
전상현 풀리면 전상현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14억이나 21억이나 돈 많이 받는건 똑같아서
선수 데려오는게 이득인 것 같구요. 7억 더 많이 받는다고 이걸로 어디 투자할 팀도 아니라....
16/11/24 22:29
선동열 때부터 불펜 베테랑들 엄청 주워오더니
불펜투수 데려갈 사람이 없네요... 당장 내년에 부진하면 은퇴해야 될 분들도 많아서... 최대한 어린 선수들 위주로 묶었으면 좋겠습니다.
16/11/24 23:43
개인적으론 포지션특성감안하면 백용환은 무조건 묶인다고봅니다. 내년시즌중반지나서나 복귀하고 실질적으론 내후년에 컴백한다고해도 아직은 포수서열 1위로보이네요.
16/11/25 00:15
백용환은 부상이 너무 치명적입니다. 포수 포지션을 유지할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 만약 포수를 묶는다면 이홍구, 한승택을 묶는 게 맞을거에요.
16/11/25 00:33
타격으로는 이미 이홍구가 백용환을 앞질렀고, 수비는 기본기 견실한 한승택이 있어서 기아입장에선 그리 묶을 당위성이 없어요.
삼성입장에서도 백용환이 과연 이흥련 이지영을 제칠만한 기량인가는 정말 if가 터져야 하는거라서 부담없이 푸는게 맞을겁니다.
16/11/25 08:20
백용환은 데뷔시즌부터 타격포텐만 인정받았지 수비쪽은 별로였어요. 올시즌 그나마 눈뜨고 볼만한 수준으로 올라왔지 조범현 감독시절에는 쟤는 포수도 아니다란 평까지 나왔었고...실제로 포구나 블로킹이 안좋습니다. 포수가 홈 비우고 멍 때리는 플레이도 자주 보여줬어요ㅠ 홍구랑 bq 또이또이 합니다.
그리고 상무시절에도 장성우에게 밀려서 제3포수라 경험이 많다고 할 순 없어요... 반대로 한승택은 리틀야구부터 프로까지 포수만 해왔던 선수라 해야할 플레이는 평균수준은 해줍니다. 블로킹도 몸 사이즈에 비해서 좋고 포구도 안정적이예요. 다만 타격이 ㅠ 그리고 백용환은 십자인대파열이라서 내년이후에나 복귀할 예정입니다. 삼성은 이흥련이 군대가는걸로 아는데 그 공백 때문에 굳이 포수를 픽할 상황이라면 게임 못 뛰는 백용환은 더더욱 거를 것 같아요.
16/11/25 08:55
올해 보여준 모습은 백용환의 수비가 한승택보다 훨씬 나아 보이던데요?
다만 부상으로 더이상 발전할 수 없을까 하는 우려가 있어서. 사실 수비로만 치면 김상훈이라는 워낙 뛰어난 포수가 있었던 터라 백이건 한이건 마음에 들지 않죠. 김상훈 부상과 은퇴 이후에 차일목, 송산, 이성우 등으로 돌려막기 했던 것 생각하면... 아무튼 한승택이 백용환의 공백을 훌륭히 메꾸면서 주전포수로 발돋움하는 게 기아의 포수 사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죠.
16/11/25 09:29
백용환이 누굴 압도했나요? ...수비는 이홍구보다 좋아지긴 했는데 애초에 이홍구 포수수비가 좋은 애는 아니라서..
16/11/26 00:05
올해 한승택이 와일드카드때 갑툭튀라 그렇지 울팀 포수는 그냥 백용환 vs 이홍구였죠
저기서 압도는 이홍구를 압도했다는 말이었구요 제3의 포수보다도 앞섰다는 말이었습니다.
16/11/26 01:58
아 물론 한승택은 나중에 와서 표본이..
근데 올해 백용환은 수비는 몰라도 타격지표가 너무 안좋아서요. 홍구는 수비가 망, 백용환은 타격이 망.. 게다가 심지어 이홍구 타격감은 후반기 폭망..
16/11/25 09:13
전 저기에 투수 김진우, 전상현 / 포수 백용환 / 외야수 김호령 / 내야수 강한울 이 정도를 넣을듯 합니다. 강한울은 고민이 좀 되지만..
16/11/25 13:31
김진우는 풀리면 무조건 집어갈겁니다.
FA1년밖에 안 남았다는건 전혀 단점이 아닌게 1년 쓰고 타팀보내면 보상선수+보상금 받는거고 자팀 잔류면 싸게 잡으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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