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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4 23:12
응원하는 팀의 라이벌 팀 선수였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선수였죠.
이렇게 애틋한 마음이 들다가도 리버풀 코치로 복귀하고 카메라에 보이기 시작하면 조금은 생각이 달라지겠지만요 흐흐..
16/11/24 23:17
낚시라 생각 안 했지만 안 믿겨져서 포털 가서 기사 찾아서 본..
리버풀 팬이 아닌데도 2000년대, 2010년대 중반까지 축구 추억에서 굉장히 인상 깊고 기억에 남는 인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토티 보내는 날도 머지않은 듯...
16/11/24 23:33
13/14때 우승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형이 떠나고 15-16 시즌 초반 리버풀은 허전했는데 시기적절하게 클롭이 와서 다행이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16/11/25 07:09
우리 더 풋볼 훔바형 ㅠㅠ 요즘 리버풀 분위기도 좋은데 명목상의 플레잉코치 같은걸로 어떻게 안되려나요.
만약 이번시즌 말미 우승확정 경기 한 5분쯤 남겨두고 제라드 교체투입되면 안필드 폭발할거 같은데 말이죠 크크
16/11/25 11:43
훔바형 ㅠㅠㅠ
전 맨유 팬이지만 이 형이 리그 우승컵 한 번 들어봤어야 하는데... 세상 누구보다 컵을 간지나게 드는 남자 그 동안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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