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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1 08:57
심권호의 업적을 따라 잡을 사람은 없을 수 있지만,
레슬링은 한국이 꽤나 강세인 스포츠니까요. "스포츠 스타"라는 이름 아래서는 임팩트의 차이가 큽니다;;;
18/07/11 07:14
이중에 김연아만큼 올타임 넘버원 선수 토론에 언급되는 선수가 있나요? 제생각엔 박인비 선수가 제일 유력할거같은데 아직 은퇴를 안하셔서.
18/07/11 08:03
가끔 박인비 얘기하면서 외모때문에 차별받는다 하는데 심권호 앞에선 명함도 못내밀거든요.
하다못해 박지성급 정도로만 꾸밀 수 있었어도(?) 파급력이 비교도 안됐을텐데 본인 스스로가 이미 한평생 소소하게 먹고 살 돈 다 벌었으니까 귀찮게 그런 거 안하겠다고 이불 속에서 라면 끓여드시는 형이라ㅠㅠ
18/07/11 07:14
저도 스포츠 스타니까 찬호박 뽑겠습니다.
그 종목의 도미넌트함이라고 보면 윤경신 선수나 뭐 다른 선수겠지만... 인기와 대중성이란 점에선 전 찬호박 세대라 그런지 찬호박 뽑고 싶네요. 학창시절 수업중에도 tv 틀어달라고 요구하고 틀어주던게 월트컵이랑 박찬호 전성기 야구;
18/07/11 07:37
남긴 업적으로 따지기가 아니라 한국에 어떤 메세지를 남긴걸로 판단하면 찬호팍 형님이죠. 대기업들 줄줄이 도산하고 회사원들은 강제퇴직에 자살자가 속출하는 암울한 IMF시대에 희망이자 낙이었죠. 업적을 뛰어넘을 선수는 많겠지만 찬호팍처럼 시대와 엮인 스타는 나오기 힘들거라봅니다.
18/07/11 07:47
스포츠 스타라서 애매 하네요.
최고의 선수는 심권호. 역대 세계 유일한 존재로 알고 있습니다. 최고의 스포츠 스타는 박찬호. imf시절 파급력, 국대로써의 책임감, 은퇴 후의 화제성까지 크크
18/07/11 08:55
차범근이 더 높다고 봅니다 당시 최강 분데스리가 최고의 외국인선수였고 독일에서 대표팀으로 귀화까지 설득했습니다
박찬호선수 전성기 당시 비교글이 있었는데 박찬호가 데뷔 첫경기에서 완봉승을 하고 그해 신인왕에 엠비피 후보였고 10년내내 거의 올스타였으며 우승 두번인가에 엠비피도 한두번 받은게 축구로치면 차범근이라고요
18/07/11 14:23
못 비비죠. 박찬호도 활약 수준만 치면 본문에 낄수가 없는데 스포츠 스타라는 카테고리라서 포함된 거고
추신수는 스타라는 측면에선 말할것도 없고 활약으로 쳐도 차범근에 많이 못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18/07/11 15:59
단순히 스타성만 따지면 박인비가 아니라 박세리가 들어가야죠.
위의 표는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의 여지가 있는거지 커리어냐 스타성이냐 같은 특정한 기준으로 묶은 게 아니에요. 그런 면에서 박찬호가 낄 정도면 추신수도 못 낄건 없다는 겁니다.
18/07/11 12:19
구기종목이 야구만 있는게 아닙니다... 차범근만 해도 추신수가 아직 넘지 못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 것이고,
김연경이나 윤경신은 뭐 그냥 압도적이죠.
18/07/11 09:29
한국이 낳은 최고의 스포츠스타...
이건 맥락상 국내한정이 아니라 전세계 대상으로 가장 유명하고 평가가 높은 선수를 뜻하는거 아닌가요? 이러면 박지성일거 같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손흥민이 넘어설 가능성이 꽤 높고요. 국내한정이라면 박찬호나 김연아 일거 같고요.
18/07/11 09:46
박찬호요.
성적 이상의 뭔가가 있었어요, 고3도 수업이고, 시험이고 상관없이 모든걸 멈추고 경기를 보고/듣게 만들었던... 그 다음은 김연아. 차범근은 아쉽지만 제 시대의 사람은 아니라서 그때의 감정을 알 수가 없네요
18/07/11 10:04
단순 종목내 위상이라면 20대 때 이미 4대 메이저, 올림픽, 명예의 전당 포인트까지 얻은 박인비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 끼친 영향력, 인지도라면 IMF 위기 당시 유일한 희망이었던 박찬호를 넘을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18/07/11 10:09
갑툭튀 점수+팬심 포함 김연아일듯해요. 나머지 종목들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꽤 잘 하고 인기종목이었던 것 같아서요.
하기야.. 마이너 스포츠라 갑툭튀 1등이 가능했겠습니다만은;;;
18/07/11 10:15
에이 이건 기준에 따라 다르죠.
업계 내에서 성적이냐 국내에서 인기냐 뭐 이런 조건들로 나뉠것 같은데요? 업계 내 위상은 심권호 원탑. 인기는 찬호형이나 김연아 정도?(더러운 외모지상주의...)
18/07/11 10:47
박인비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지만..여자골프가 워낙 한국이 강세라 경쟁자들과 크게 차별화가 어렵습니다. 수십년내로 박인비 이상의 성적을 가진사람이 나올 가능성이 꽤 있다고 봅니다.
심권호는 워낙 비인기종목이라 일반인 대상의 '스타' 라고 하긴 애매합니다 박찬호 차범근 박지성은 인기종목에서 스타가 되었지만 성적이나 커리어 면에서, 한국인치고는 선전했지만 세계적인 관점에서는 수많은 스타중 한명이어서 좀 아쉽죠 김연아는 비인기종목을 인기종목으로 본인 스스로 끌어올렸고, 본인 커리어도 대단한데다, 앞으로도 능가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면에서 '최고의 스타' 라는 수식어가 어울린다고 봅니다.
18/07/11 10:50
배드민턴의 박주봉, 탁구의 현정화... 등등을 언급하면 너무 아재인가요? ㅠㅠ
커리어만으로 따지면 사격의 진종오도 만만치 않을거고요.
18/07/11 10:54
세계적 인기를 기준으로 삼자면 , 우선 몇 개 국가에서 밖에 보지 않는 야구는 아예 논외로 쳐야겠죠.
그렇다면 축구에선 차범근, 박지성(손흥민) 정도만 남을 거고 배구, 핸드볼이나 배드민턴 처럼 국내에선 비인기인데 해외에서 인기인 종목들에서 엄청났던 선수들도 있고요.
18/07/11 13:10
스포츠 선수라면 심권호 박주봉 등이 있겠는데
스타라면 김연아라고 봅니다 뭐 해외 따지면 어차피 측정불가라고 보고 스타라고 보면 광고학에서 국내 역사상 탑은 김연아라고 꼽죠 보통 개인적인 취향은 차붐이구요
18/07/11 13:50
심권호가 실제로는 레슬링 내에서도 goat는 아니라고 하던데요. 한쪽에서는 막 종목을 통틀어 비교 대상이 없는 전설인 것처럼 말하고.. 양쪽 다 소수가 아니라서 어느 쪽이 진실인지 모르겠어요.
18/07/11 14:00
저는 사람들이 많이하는종목이 경쟁률이 쌔다 생각해서 박지성이네요
사람들이 많이모이는종목이 재능이니 돈이니 다 몰리니 거기서 상위권이 가장 힘들지않나싶네요
18/07/11 17:30
전세계적으로 보면 야구는 유럽 중국에서 비인기 종목이이고 축구,야구, 골프에서 원탑이란 이미지는 한국선수로서 가진 분이 없지만,
연아킴은..뭐 말안해도 그냥 부동의 1위이고, 현역시절 다른 선수들이 연아 대 비 연아 구도 였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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