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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3 00:15
퇴물로 끝나고 말 것만 같았던 이태양이 이렇게 쩌는 구위를 뽐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시범경기 때만 해도 똥볼 던지다 탈탈 털렸었는데...
18/07/13 00:45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다는 느낌이 강한지라
저건 관리를 잘하는 게 아니라 그냥 팀 타선이 답이 없어서 빨리 포기하는 거 아님? 지금 불펜에서 한 명이라도 페이스 잃으면 관리할 수 있을 거 같냐 라는 의견도 있는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올해 한화는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마무리 지어서 관리를 잘하면 성적도 낸다는 걸 증명했으면 좋겠네요
18/07/13 01:40
지금 이태양선수 투구폼이 체력소모가 많은 투구폼이라서 (김성x감독이 손 대는바람에 이상해졌다는 이야기가...)
폼을 교정해야 하는데 시즌중이라 힘들고 시즌 끝난 이후에 교정예정이랍니다. 그래서, 올해는 불펜으로 뛰고 내년에 선발로 뛰어야죠.
18/07/13 06:38
어떤 감독하고는 정반대의 투수관리 같아요
사실 제가 야구 비디오 게임에서 이렇게 하거든요 보통 선발투수는 5회까지 투구수는 100개 야구게임에서는 무리시키면 바로 안타 홈런 맞으니가요
18/07/13 10:53
질 경기는 아낌없이 지고 혹시나 이길 것 같긴 하지만 지고 있는 경기도 무리하지 않다가 지면 피타고리안 승률 보다 실제 승률이 잘나옵니다. 다만 팬들이나 프런트가 그런 감독의 성향을 용인해야 하는데 한화는 워낙 전임 감독에 데여서... 그래도 한두시즌 이렇게 운영해서 이겨 그 힘으로 계속 포스트시즌 나가다가 지면 팬들은 또 혹사해서라도 우승 도전하는 감독을 원한다는게 함정
18/07/13 11:37
요새 믿을맨이 이태양 뿐이라서... 그래도 감독님이 관리해주고 있지만 걱정이긴 합니다. 본문처럼 송은범 - 안영명 - 이태양 순으로 믿을맨이 옮겨가고 있죠. 이 믿을맨 덕분에 젊은 불펜들이 경험치를 쌓았고요(최근 좀 불안한 모습이지만 첫 풀타임이니). 선발수업 시킨다는 박주홍이 다시 올라온 거 보면 정말 권혁 빈자리가 큽니다 ㅠ 우완은 2군 세이브왕 심수창이라도 있어서 여유있는데 좌완 불펜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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