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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2 19:31
크로아티아 모든 선수들이 세레모니를 자신의 진영에서 정신없이 오래 하고있고 이상황에서 심판이 휘슬불면 경기시작 가능합니다.
월드컵 4강 연장후반인데 저정도 절박함은 있어야죠 졸렬하다고 하기는 좀....
18/07/12 19:41
https://youtu.be/xc5BO0gCjPU
2분30초쯤부터 보시면 나옵니다. 뭐 프로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이길수있는 방법이 있으면 해야죠
18/07/12 19:42
예전에(90년대 초반?) 청소년 대회에서
우리가 브라질 한테 선제골 넣고 세레모니 하다가 우리진영 넘어와 버려서, 바로 경기 재개되고 골 먹은 적 있습니다. 절박해지니 브라질도 한국 상대로 저러더라고요 크크
18/07/12 22:09
1991년 포르투갈 U-20 대회였죠. 남북단일팀으로 나가서 우여곡절 끝에 조별리그 통과하고 8강에서 브라질 만난 건데 1-1 동점골 넣고 너무 좋아한 나머지...
18/07/13 14:16
오 기억하시는 분이 있군요! 듣고 보니 동점골이었던 것 같네요. 결국 3-1인가로 졌죠?
세레모니 도중에 골이 들어가서 골장면도 제대로 못봤던 기억입니다 흐흐 무려 보이스카웃 뒷뜰야영때 교실에 몰래 들어가서 봤던거 같은데.. 기억이 확실친 않네요.
18/07/12 23:33
심판이 휘슬 불면 시작이죠 뭐
그래서 단체로 세레머니 할때는 선수 한명정도는 상대방 진영에 있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게임재개를 못하거든요 규정상
18/07/13 12:15
골넣은 팀 전원(골키퍼 포함) 필드에서 밖으로 나가 있으면 경기 재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기선 골키퍼가 필드 내에 있어서 다시 돌아와야 했대요
18/07/13 12:49
영상은 못보는데 댓글보면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다 자기진영에 있었나보네요 크크크
실패해서 그렇지 성공했으면 크로아티아가 멍청하단 소리 들었겠죠
18/07/13 13:19
필드 밖으로 11명 전원이 나가면 선축 가능하다고 합니다
필드 선수 10명이 영국진영 필드 밖에서 세레모니 중이고 골키퍼가 밖으로 나가면 선축이 가능했는데 골키퍼가 안나가고 자리 지키고 있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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