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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4 00:05
유럽의 빅리그 빅클럽들과 전쟁 선포군요. 이번 월드컵만 예시로 봐도 토트넘 같은 팀은 국대로 선수들 빠지면 사실상 팀해체 수준인데...
18/07/14 00:11
매년 열리는 챔스 vs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클럽 대항전 vs 국가 대항전 이 말고도 월드컵의 상징성이 너무 크기때문에 선수들은 월드컵 가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다만 협회차원에선...
18/07/14 13:40
그 때야 어떨른지 몰라도 엔트리가 케이리그가 주축이라면 시즌 끝나고 하게되어서 체력적으로 굉장히 열세일 듯 합니다. 유럽시즌이 끝나고 월드컵하는데도 이리 빡신데 11월이면 저 쪽은 한창 때니까요
18/07/14 00:18
유럽이 축구 주류세력이라 양보 못한다 라는 논리라면 중동은 영원히 월드컵 개최 못하게 되는거죠. 비리는 문제지만 그것과 별개로 겨울개최자체는 문제없다고 봅니다
18/07/14 00:22
저도 겨울 개최 자체는 시도해볼만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과정이 대놓고 무대뽀라서... 전생에 카타르 축협회장이 아니고서야 저렇게 막무가내로 밀어붙일 이유가 뭔가 싶습니다.
18/07/14 00:37
겨울개최를 추진할거면 유럽리그는 물론이고 아시안컵도 일정을 어떻게할지 미리 조율하고 추진해야되는데
그냥 피파에 돈발라서 개최해버리니까 문제죠..
18/07/14 00:48
애초에 에어컨이니 뭐니 해서 여름 개최 주장하다 확정되고 나서 말 바꾸니 문제인거죠. 처음부터 겨울 개최 주장했으면 아예 선정되기도 힘들었을겁니다.
18/07/14 00:30
유럽도 유럽이지만 우린 아시안컵도 있지 않나요. 월드컵 끝나고 아시안컵 바로 하는 것은 무리이고 아시안컵이 여름에 진행 되려나요. 여러가지로 일정이 꼬이네요.
18/07/14 00:47
(수정됨) 아시안컵은 서아시아 등 너무 더운 데서 할 때는 겨울, 그 외에는 여름에 하기로 원래 정해져 있습니다.
2023 아시안컵은 아마 서아시아나 동남아시아는 피하고 여름에 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차피 여름 월드컵때마다 춘추제 리그 하던 나라들이 브레이크해왔고 리그 잘 돌렸는데 추춘제리그하는 유럽 리그들이 브레이크 한 번 하는 게 그렇게 무리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피파와 카타르 하는 행태 꼴보기 싫고 그렇지만 그와 별도로 유럽리그 걱정 너무 심하게 할 것도 없지 않을까요?
18/07/14 01:19
진정한 의미의 '월드'컵이 되려면 계절 바꿔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요. 뭐 과정의 문제가 있었겠지만...
아시아도 시즌 끝나고 월드컵 가즈아~!
18/07/14 13:02
k리그 입장에서는 호재죠.
보통 10월달에 끝내버려서 오히려 구단들에게도 욕먹는데요. 옆에 중국은 11월, 일본은 12월에 끝나서 여유있는데 한국 k리그는 월드컵 조별예선 끝나자 마자 경기 재시작합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한시즌 뛰고 월드컵에 몸맞춘 k리거들 활용하기 좋을 듯 하네요. 그런데 시즌 달리다가 오는 유럽파 몸상태가 더 좋을 지도....
18/07/14 13:45
케이리그는 11월까지 합니다.10월까지 성적으로 스플릿을 진행하니까요 오히려 시즌 끝나고 휴식을 취하지 못해 더 탈이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즌 끝나고 벌어지는 FA컵을 보면 경기력 개판인게 시즌 막판 순위경쟁으로 소모되는 체력이 보통이 아니거든요.
18/07/17 09:28
앗 스플릿을 고려 못했네요.
시즌 말 체력들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한국이 불리할 가능성도 커질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시즌 끝나자마자 합숙 들어가면 혹시 모르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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