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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5 12:35
타이거즈가 가장 힘들 때에 중심타선에서 효자노릇 열심히 해준 브렛필 선수 수고 하셨습니다.
높은 기대치를 모두 충족시켜주지는 못했지만, 꾸준하고 성실하게 팀과 웅화되는 모습을 보여준 브렛필 선수에게 고맙다는 인사 하고 싶네요. 지크 스프루일.. 고마웠고 다신 보지 말자?!
16/11/25 12:43
출루율과 수비가 아쉬워서 재계약 힘들꺼라 봤는데 그렇게 되네요.
3년동안 수고했고 혹 kbo 다른팀에 가더라도 잘 하길 빕니다.
16/11/25 12:48
그리고 이런 기사가 있네요.
美매체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 KIA와 계약" 보도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573046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출전한 바 있는 버나디나는 메이저리그 통산 548경기서 1323타수 312안타(타율 0.236), 28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호타준족' 스타일의 좌투좌타 외야수다. 특히 마이너리그에서는 761경기 가운데 624경기를 중견수로 출전한 기록이 있다.
16/11/25 13:00
김호령 중견수에 김주찬 최형우를 외야에 세우고 나지완을 지타로 쓸 기아가 외야수 용병이라니....놀랍네요.
설마 중견수로 쓰려고 데려오는건가요? 1루나 3루 빅뱃을 데려올꺼라고 봤는데말이죠.
16/11/25 13:05
1루는 김주찬, 서동욱, 김주형 돌아가면서 보고 중견수 용병 데리고 오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 같습니다.
호령이도 군대 가야하기 때문에 내년까지는 백업으로 쓰고 중견수 용병 있을 때 군대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16/11/25 13:05
빅뱃이 외야에...크크
으음 제 생각엔 좌익-최형우 중견-용병- 우익-서동욱/김호령이 보고 1루수를 김주찬으로 돌리지 않을까 싶네요
16/11/25 13:08
냉정히봐서 김호령은 타격으로 보면 주전에서는 마이너스가 되는 선수입니다. 타격이 안되면 공을 잘보면되는데 브렛필에 묻혔지 극악의 볼삼비를 가지고 있죠. 두산에서 올해 정수빈이 올해 타격부진으로 주전에 들지 못한것 처럼요. 중견 외국인선수 필요합니다.
16/11/25 13:20
아...김주찬이 1루로 간다면 정리가 끝나는거군요.
김주찬이 우익수가 안된다면 필은 생산성에 상관없이 다른선수로 바꾸는게 맞겠네요. 우익수 또는 중견수 용병으로요.
16/11/25 13:04
아이고... 필이 떠나네요.
실력도 괜찮고 인성은 나무랄데 없지만 용병에게 기대하는 기대치에 살작 모자른게 참 아쉽네요. 진짜 정 많이 들었는데..... 어디로 가든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했어요. ㅜㅜ
16/11/25 13:36
용병에게 기대하는 기대치에 많이 모자른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올해까지는 함께 하고 싶었는데. ㅠㅠ 용병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하는 선수는 필 선수가 처음 같습니다.
16/11/25 13:07
1루수이고 받는 연봉에 비하면 부족한 타격과 수비였기 때문에 재계약 안한 게 옳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3년간 필이 해준 거에 대해서는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딜 가서도 잘해줘요~
16/11/25 13:17
올 해 두산에 에반스가 오지 않았다면, 두산팬으로써 필을 데려오자고 할 뻔했네요. 지난 몇년간 타자 용병 때문에 타들어간 심장이 이제 재만 남았...다가 에반스가 소생시켜줬네요.
16/11/25 13:31
아쉽지만...감사했습니다.
기아는 연쇄적으로 공격은 플러스되네요. 김주찬 -> 최형우, 필 -> 김주찬, 김호령 -> 용병 (맞겠죠?). 이제 남은 마지막 퍼즐은 양현종 선수네요.
16/11/25 13:49
내년에도 출첵야구가 계속 된다고 가정하면
경기 후반부에 백업으로 들어오는 선수가 이호신에서 김호령으로 바뀌는 것이니 엄청 플러스죠 크크
16/11/25 13:53
내년 라인업을 짜보면
1. 용병 - 중견수 2. 우익 - 서동욱, 노수광 3. 1루 - 김주찬, 김주형 4. 좌익 - 최형우 5. DH - 나지완 6. 3루 - 이범호 7. 2루 - 안치홍 8. 포수 - 한승택 9. 유격 - 김선빈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실히 라인업이 괜찮아 졌네요
16/11/25 14:28
야수진은 일단 됐고, 양현종을 잡고 윤석민이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좋은 3선발급으로만 던져줘도 진지하게 우승 논할 수 있다고 봅니다.
16/11/25 14:33
챔필 직관 갔는데 뒤에앉은 커플이 필 재계약 해야된다 안해야된다로 논쟁하던게 기억나네요..
우연찮게 엿듣다가 혼자 빵터졌었는데..크크
16/11/25 15:18
팀을 위해서는 보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막상 보내고 나니 적잖이 아쉬운 맘도 있네요. 아 홈런 몇개만 더 치고 실책 몇개만 줄이고 몇번만 스윙을 참았더라면... 어딜 가서든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굿바이 타이거즈 브랫필...
16/11/25 15:34
3루 용병보다 외야 용병이 더 구하기가 쉬웠을까요? 다른 팀에서 내야수들 데려오는거 보면 충분히 가능할거같은데..
김호령만 믿고 중견수 슬롯을 비워둘 수는 없는 노릇이니 용병으로 떼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는 합니다만, 결국 김주찬 선수의 자리가 문제되는 만큼 내야 용병으로 막는게 훨씬 질러가는 길인데 굳이 중견 용병으로 돌아가려나보네요. 필 선수는 안잡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냥 재미있는 야구를 보여주는게 목표라면 누가 와도 마이너스 활약만 아니면 상관없죠. 최형우 선수 영입으로 우승을 꿈꿔볼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 충족되었으니 용병 로또를 긁어보는게 지금으로서는 훨씬 낫습니다.
16/11/25 15:50
개인적으로 궁금한데 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셨던 분들은
새 용병의 기대치를 어느 정도로들 보시는지요 1번이라면 80 타점은 어려울 것이고 발 빠르다는 것을 감안하면 20도루 이상은 기대하실 테고 출루율은 3할 후반~ 4할정도 찍기를 기대해야 필 대체용병으로서 욕을 안 먹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필의 교체에 대한 필요성도 이해하고 금년 팀의 타선이 어느정도 유지될 거란 가정하에 팀이 필요하다면 바꾸는 것에 대해선 불만없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최형우를 영입한 상황에서 30홈런이 가능한 (교체하자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주요 요구사항인 파워스탯 감안) 1, 3루 용병이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개인적으로 버나디나가 필을 교체하면서 데려올 만한 용병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입니다 발빠른 외야수라는 조건에 더해 1번으로 쓰기위해 적절한 영입이 되려면 눈야구가 확실히 되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근데 저는 파워가 상당히 좋거나 타격기술이 뛰어나서 알아서 출루하거나 상대가 피할만한 선수가 아닌 이상 메이저나 마이너에서 출루율이 좋았다손 치더라도 kbo에서도 출루율에 강점을 보인 선수를 본 적이 없거든요 저는 미국야구 출신의 출루율을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뱀다리> 각자의 평가야 어쨌든 3년 동안 잘 뛰어줘서 고맙습니다 브렛 필 선수.
16/11/25 18:23
필이랑 비슷하게 타격스탯 찍어도 욕안할 거 같은데요..
필은 못했다기보다 포지션대비 아쉬운점이 많아서.. 3루 용병이 베스트같긴 한데 구하기 힘든가봐요 ㅡ.ㅡ;
16/11/25 18:46
그러니까 1번 외야 발빠른 용병이라는 점에서 이미 기대하는 것부터 다른데 3할 20홈런 80타점이라는 스탯을 그대로 가져오기엔 무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럼 다른 면에서 어느 정도의 활약을 기대하며 그 정도면 필이 아쉽지 않을 정도는 되겠다는 기준정도는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 싶어서 의견을 듣고싶은 겁니다 무언가를 따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포지션대비 아쉽다는 필보다, 버나디나가 충분히 경쟁력있는 용병인지부터가 저는 조금 의문인터라... 위에서 말했듯이 1번 외야 발빠른 용병이라는 점에서 저는 출루율 3할 후반~ 4할대, 20도루 이상, 수비는 최소 김호령 만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16/11/25 18:55
필 스탯을 그대로 가져오기엔 무리가 있겠죠.
3루 용병에 꽃주장 1루를 생각했었는데 외야에 발빠른 용병을 영입했으니 개인적으로는 기아에 있다가 한화로 간 이용규선수 정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00%는 못해도 80-90%역할만 해줘도 내년 기아는 무시무시하지 않을까요
16/11/25 18:57
그렇게되면 엄청난 성공이죠..
이용규, 김선빈의 4할 출루율 듀오일때 중심타선만 제 역할을 해줬다면 그 당시 기아가 훨씬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을 겁니다
16/11/25 19:00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스탯티즈가서 확인했는데
제가 생각하는거랑 네버스탑님이 원하는게 비슷하네요 4할 출루율에 20도루 정도 수비는 호령이정도 타율은 3할대 초중반
16/11/25 19:09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버나디나가 그 정도 성적을 찍을 수 있을지 저로서는 조금 회의적이네요
얼마로 계약을 맺을지는 모르겠지만 FA 최형우 영입으로 자금압박이 살짝 있는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용병을 구한듯한 느낌도 듭니다 기대해볼만한 것은 최근 2년 성적이 좋다는 정도입니다 와서 잘하면 좋겠습니다만... 다른 용병쪽으로도 시선을 뒀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6/11/26 15:40
타팀 용병이 리그를 씹어먹지 않은 이상 별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Candy Jelly love 님과 제 기대치인 4할의 출루율에 20도루라면 1번 발빠른 용병 타자로서 충분히 성공적이기는 하겠죠 그걸 확신 못 할 뿐.. 필이 부진했다쳐도 필 대신으로 데려오는 용병타자로서 그 정도의 기대치는 충족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6/11/25 16:16
안하는게 나았다고 봅니다
출루율이 너무 심각하게 떨어져요 타격감이 항상 좋은게 아니니 안좋을때는 골라서라도 나가줘야 하는데 안좋을때는 진짜 너무 쓰기 곤란한 느낌
16/11/25 17:01
아 작년부터 교체를 주장했었는데 좀 늦은 감은 있네요.
어차피 올해 기아는 탱킹시즌이라고 생각하고 외국인타자 로또 긁어볼 찬스였는데요. 당장 내년부터 win now 모드인데 외국인타자가 삽질하면 올해 기회가 더 아쉬울 것 같아요.
16/11/25 17:43
제 주위 기아팬친구들은 아직도 와카 2차전때 1사 만루에서 왜 지크를 썼는지가 한으로 남았더라구요.
차라리 다른선수면 끝내기 맞았어도 이해하는데, 재계약 하지도않을 투수를 왜 거기서 냈었는지... 그땐 지크랑 재계약할지 안할지 결정된상태도 아니긴 했지만 동감가긴 했습니다.
16/11/25 21:35
필 그동안 고생했습니다.
1루가 약한 팀에는 어느정도 도움이 될 거라고 보는데 올해와 같은 수비를 보여주면 타팀 이적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계산이 서는 복권인 셈이라 연봉을 싸게 계약한다면 가성비는 뽑겠지요. 그나저나 새 외국인 선수 이름이 뭐라고요? 버나디나? 버니다나?? 어려워서 그냥 바나나 라고 부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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