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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25 15:15:20
Name 애패는 엄마
Link #1 오센
Subject [스포츠] 김기태 감독이 밝히는 내년 야수 구상도
http://osen.mt.co.kr/article/G1110541900

프런트 대변 기자 이선호발이니 정확하겠죠

외야 교통 정리가 논란이 되었는데
외야
최형우 - 베르나디나 - 김주찬
(백업 김호령, 노수광, 서동욱)
내야
이범호 - 김선빈 - 안치홍 - 김주형, 서동욱
(백업 강한울, 김주형)
포수 이홍구, 한승택

이런 계획안을 밝혔으니 홍구는 묶인다고 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2군 본즈는 묶는게 좋다고 봐서 오준혁까진 묶었으면 합니다.
백업 타격이 오준혁 없으면 좀 아쉬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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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enbaum
16/11/25 15:19
수정 아이콘
호준혁은 물론이고 하나도 안 놓쳤으면 하는데.......
줄건 줘야죠.

1,2년 전만 해도 20인이 남아 돌아서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20인이 모자라 고민이네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애패는 엄마
16/11/25 15:21
수정 아이콘
사실 모자란다고 하기에는 좀 민망...
그냥 예전에는 엄청 널널했는데
지금 적당히 차겠네 수준?

안치홍, 김선빈 등록 안했으면 데려갈 팀이 돈으로 무조건 받는다고 할정도로 채울 수 있었는데 말이죠
tannenbaum
16/11/25 17:26
수정 아이콘
그냥 모자른걸로....(소근소근)
花樣年華
16/11/25 15:21
수정 아이콘
김주찬우익????

아... 눕동은 왜 매년 요맘때면 팬들을 시험에 들게 만드는지 원;;; 크크크크크크크;;;
그래도 김주형 유격보다는 그나마... 나은 느낌이네요.

확실히 김주형을 1루로 박고 키우겠다는 생각인가봐요. 마무리 캠프때도 거의 스토킹을 하고 있다던데... 분유값 확실히 벌자 주형아...

그래도 기아팬들은 알고 있습니다. 기아 선수들은 크게 조절하지 않아도 알아서 눕기 때문에 로테이션은 원활할 거라는 걸요;;;;;;
애패는 엄마
16/11/25 15:34
수정 아이콘
김주찬, 김주형, 서동욱을 셋 다 살리겠다는 생각인거 같습니다.
사실 김주찬 1루도 답 안 나오는건 크게까지는차이 없는지라
저도 결국에는 저렇게 갈수밖에 없지 않나 싶었습니다. 김주찬이 겨울내 1루 연습이 가능하면 모를까 지금 시즌때나 돌아올 상황같으니

말씀하신대로 로테이션은 원활하겠죠 .....
花樣年華
16/11/25 15:39
수정 아이콘
김주찬은 예년처럼 누웠다가 돌아와서 크랙역할 해주고 도로 누워도 사실 돌아갈 정도의 타선이 되었다고 보기에;;; 맘 편히 누우셔도;;;
The HUSE
16/11/25 15:23
수정 아이콘
오준혁 선수는 노수광 선수가 있는 한 백업도 어려운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롤이 완벽히 같은데 모든면에서 뒤지고 있으니.

그리고 1루의 타격지표가 떨어진다고 필 보내고 김주형/서동욱이라니...
애패는 엄마
16/11/25 15: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셋의 타격지표는 엇비슷합니다. 오히려 서동욱이 제일 좋죠
비슷하면 국내선수 쓰는게 낫고 필보다 둘다 수비는 더 낫죠
타 출 장 ops woba wrc
0.292 0.386 0.496 0.883 0.389 118.1
0.313 0.357 0.511 0.868 0.382 113.9
0.281 0.355 0.499 0.854 0.376 110.4

물론 베스트는 이범호 1루 보내고 3루 외인이 낫다고 봤는데

현재 롤 자체에서는 오준혁이 완전히 뒤쳐지는게 맞는데
타격 포텐 만큼은 오준혁이 꽤 위라고 봅니다.
16/11/25 15:27
수정 아이콘
김주찬 우익수는 진짜 오버인데
16/11/25 15:34
수정 아이콘
차라리 김주찬을 1루보내고 김주형은 1, 3루 백업으로 쓰는 게...
이범호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 풀타임 3루는 어려울텐데요
거믄별
16/11/25 15:34
수정 아이콘
구상이니까... 바뀔 수도 있다고 믿습니다.
김주찬 우익은 정말 아닙니다.
16/11/25 15:42
수정 아이콘
김주찬 1루, 서동욱 우익이 낫지 않으려나 싶은데요.
16/11/25 15:48
수정 아이콘
나지완은 어디로 가나요?
16/11/25 15:52
수정 아이콘
나지완은 그냥 지명 입니다. 수비를 시켜서는 안돼요 크크
花樣年華
16/11/25 16:03
수정 아이콘
나지완은 이미 글러브 버린지 오래라서;;;
복타르
16/11/25 15:48
수정 아이콘
명단에 40억의 나지완이 왜 없지? 했는데 나지완은 지명으로 돌리는 거군요.
흐음.. 조금 고개가 갸우뚱 거리게하는 FA계약과 내년 구상이네요.
양현종
16/11/25 15:48
수정 아이콘
김주찬 본인이 1루보다는 차라리 우익을 선호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1루 본 적 몇번 없긴한데 볼 때마다 스스로도 어색, 긴장한 티가 나던데요.
16/11/25 16:06
수정 아이콘
김주찬도 그렇고 이범호도 그렇고 수비부담을 점점 줄여주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보는데....
이범호는 다리때문에 수비범위가 너무 줄어 문제고 김주찬은 수비가 나쁜편은 아닌데 자꾸 부상을 당해서..
16/11/25 17:28
수정 아이콘
이범호는 자기가 2년 정도는 3루 뛸 수 있다고 했으니 황대인 돌아오면 1루로 전향하겠죠 하지만 수비범위가 자꾸 줄어들어 보이는건 기분 탓이죠?? 크크
시작버튼
16/11/25 16:41
수정 아이콘
포수 제외하면 네임밸류는 상당한데..
즈라마루
16/11/25 16:50
수정 아이콘
최형우를 1루 연습시켜서 변경 안될까요? 좌익 김주찬 중견 용병 우익 노토바이 1루 최형우 지타 나지완하면 깔끔할것 같은데요
정지연
16/11/25 16:56
수정 아이콘
수비 전환이라는게 선수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엄청나기 때문에 비싼 돈 들여서 이제 막 영입했고 내년도 팀 타선의 중핵을 맡을 선수에게 제안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호리 미오나
16/11/26 00:27
수정 아이콘
최형우가 1루를 거부하죠.
이 정도 레벨의 타자라면 포지션을 고를 권리가 있습니다.
선수 기량이 떨어지면 이택근, 이진영처럼 자신은 원하지 않고 팀이 요구하는 포지션도 보게 되는 거죠.
16/11/26 01:33
수정 아이콘
그 포지션 고른다는게 보통은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은데, 다저스시절 헨리가 역대급 시망이면서도 유격수를 유지했던 것처럼요.
최형우는 이미 선수생활 말년에 대박을 터뜨린 시점이고 오히려 팀이 요구하면 수비부담이 좀 덜한 1루 볼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헨리도 보스턴으로 이적하자마자 좌익수 보기도했죠. 결국 시망이었지만
호리 미오나
16/11/26 01:56
수정 아이콘
반전님이 그렇게 보시겠다면야 할말은 없지만;;
최형우를 그간 봐온 저는 최형우의 기량이 떨어지기 전엔 아니라고 봅니다. 최형우가 지난 시즌 같은 성적을 냈는데 1루가 아니고 좌익수라서 100억(오피셜상)을 찍은 거다? 1루수였어도 100억 찍었을 겁니다.
최형우의 좌익수는 자존심이에요. 필요할 때마다 자신은 어깨도 좋고, 수비를 못하지 않는 좌익수임을 강조해왔죠. 류감이 최형우를 1루 테스트 안시켜본 것도 아니고, 썩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포수 출신이니 순간적으로 변하는 땅볼 송구에 대한 포구 같은 건 좋을듯). 상식적으로 봐도 구자욱이 좌익수를 보는 게 최형우가 좌익수를 보는 것보다 나쁠리가 없습니다. 구자욱은 우익수 자원에 가까우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자욱을 1루로 돌린 건 최형우의 의지가 확고했고, 감독으로서 팀내 최고 타자를 존중해줬기 때문입니다.
최형우가 1루로 컨버전한다면, 팀내 존중이 약해질 시점, 즉 기량이 떨어질 때 뿐이라고 봅니다. 마이크 피아자가 타격이 노쇠하기 전까진 포수였던 것처럼요.
16/11/25 17:31
수정 아이콘
김주찬, 이범호가 건강하다는 가정하에 이런 고민을 하는거죠. 시즌 시작 되면 언제든지 누울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크크 제 생각엔 김주찬 1루 보고 우익수에 서동욱이나 노수광 쓰는게 좋아보이는데 감독님 생각은 또 따르겠죠
에반스
16/11/25 17:39
수정 아이콘
라인업 진짜 엄청나네요. 건강하게 한시즌 간다면 대단한 결과가 나올것 같습니다.
Daniel Day Lewis
16/11/25 17:58
수정 아이콘
흠...정말 외야용병으로 가네요...
김주찬 우익이면 1루보다는 사람같긴한데..
이범호 컨버젼은 현장에서 아직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가 강한가보군요. 쌍나비 라인업은 아니지만 외야 수비에 불안감이 드는 건 사실이네요.

버나디나는 정말 아닌데...ㅠ

작년 기아 타선의 문제점 중 가장 큰 건 테이블세터에 마땅한 선수가 없었다는 점이고 김기태 감독이 시도해본 선수 중 1번타자는 찾지못했는데...
그걸 가장 빠른 방법인 용병으로 땜질하려고 하는군요. 언뜻 합리적일 수 있지만 오히려 장기적으로 독이 될 것 같은데요

최형우 영입으로 엄청난 전력상승은 되겠지만 작년과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스캠을 시작하네요.
Candy Jelly love
16/11/25 18:15
수정 아이콘
호령이가 백업본다는 전제라면 용병 타격이 어느정도 된다는건데..

김주찬 우익이라도 백업요원이 약한것도 아니고

내년 기아 타선은 정말 어마어마 할 것 같습니다.
비익조
16/11/25 19:11
수정 아이콘
공격적인 라인업은 좋은데 수비가 걱정이네요. 마음 놓이는 건 키스톤 밖에 없네
지니팅커벨여행
16/11/25 21:48
수정 아이콘
오준혁은 최형우가 온 이상 백업으로도 출전이 쉽지 않죠.
나지완을 생각나게 하는, 제 생각엔 나지완보다 더 못하는, 극악의 수비로는 노수광을 제칠 수는 없을 겁니다.
타격에서 약간의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게 다였고 노수광보다도 보여준 게 없죠.
20인 보호명단에 없어도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삼성에 수비 잘하는 외야수 많잖아요.

공격력 극대화 라인업을 생각해 보자면,
바나나 중견 - 김선빈 - 이범호 - 최형우 좌익 - 나지완 우익 - 김주찬 지명 - 안치홍 - 이홍구 - 김주형 1루
이정도는 꾸려야 하지 않을까요?
9번이 무려 김주형 또는 서동욱
수비 별거 있습니까, 보기만 해도 뻥야구 즐겁네요.
단 바나나가 좌나비 우나비를 두고 뛰는 김호령 수준의 수비력을 보야줘야 합니다.

수비력 극대화라면,
바나나 우익 - 김선빈 - 이범호 1루 - 최형우 좌익 - 나지완 지명 - 안치홍 - 김주형 3루 - 백용환 - 김호령 중견
이걸로도 상당한 공격력이 기대되는 게 역시 최형우 효과네요.

내친김에 발야구 라인업..
노수광 우익 - 김선빈 - 김주찬 지명 - 최형우 좌익 - 바나나 중견 - 안치홍 - 서동욱 1루 - 한승택 - 강한울 3루
아 3루에서 실패네요... 이범호 김주형 똥차 듀오 때문에;;;
한가인
16/11/26 00:00
수정 아이콘
양현종 잔류에 10승 용병 슬롯 한명만 효과적으로 영입한다면 대권도 기아입장에서는 꿈은 아닐텐데..
현종이가 문제네요.. 제발 기아에 남자..
16/11/26 01:14
수정 아이콘
좌익수와 우익수는 엄청난 차이인데.. 소녀어깨인 김주찬이 우익을 보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차라리 김주찬을 1루수로 쓰고 멀티에 어깨가 있는 편인 서동욱이 우익을 보는게 훨씬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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