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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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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는 여파가 엄청 길어야 1주일이었지만 4강신화는 한달내내 몇백만 거리로 나오게 했고, 축구협회장 정몽준을 유력대선후보로 만들어줬죠
18/07/15 09:25
제가 본 가장 극적인 이벤트는 02아시안게임 농구..
4강 이상민의 버저비터부터 결승전 전설의 4쿼~연장전까지... 야오밍이 버티던 중국을 이길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18/07/15 09:48
올림픽 야구 우승은 물론 쾌거긴 하지만 예측불가였던 이변은 아니죠. 바로 2년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한 WBC에서도 4강에 올랐고 그 전부터 나름 야구강국이었으니까요.
18/07/15 10:18
단기 임팩트는 1이 넘사벽인데 장기적으로 미친 영향은 2도 안 꿀리는 거 같아요. 2000년대 초만 해도 야구가 스타에 따라잡히느니 어쩌니 했는데 WBC랑 베이징 거치면서 넘사벽으로 가버렸죠.
18/07/15 10:32
40,50,60년대생 분들은 홍수환 4전5기 꼽는 분들도
있다고 하던데요 단일경기 임팩트로는 정말 엄청나기는 했죠 어직까지 회자되고 있을 정도이니...
18/07/15 10:47
1 깰려면 독일 2:0으로 때려잡고 멕시코가 도와줘서 기적으로 16강진출한후
16강에서 장현수가 네이마르 잠그고 브라질 격파 8강에서 어게인 김신욱작전으로 벨기에를 높이에서 압도하며 승리 4강에서 캉테 포그바를 지워버리는 구자철의 부활의 힘입어 결승진출 그리고 오늘밤 대망의 한국 크로아티아 결승전이 열립니다
18/07/15 11:08
비인기 종목이라 주목은 저 위에 사례에 비해선 크게 못받았지만 2017 세계아이스하키 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준우승이요. 당시 우리가 그전까지 한번도 못이겨본 아시아의 맹주 카자흐스탄을 격파하기도 했죠. 사상 최초로 톱디비전(1부리그)에 진출했지요.
18/07/15 12:13
1번 월드컵 4 강 어머니랑 같이 라이브로 본건
정말 그순간 너무 행복했어요 어느 나라던지 대부분 월드컵은 국가대항전 최강이죠 축구가 지구적 인기 스포츠1위인데요 만약 월드컵이 없다면 축구 인기 전체 파이가 줄어들겁니다 월드컵은 진짜 영향력이 크죠 국민 전체 사기에 영향을 미칠정도니가요 02년당시 최소 고딩은 되어야 그때 기분을 잘알수있을것같아요 그이하 어린 아이들은 그당시 분위 체감을 잘모를수도 있구요
18/07/15 12:21
1
내 살아 생전에 한국이 월드컵 4강 가는 걸 두 번 다시 못 볼 것 같음. 2002 한일 월드컵 한국 4강 진출이 원탑. 내 인생 최고의 월드컵이었음.
18/07/15 12:40
경기는 삼성으로 기울고...
월드컵 4강은 이겨서 정말 감격스러웠지만 만약 졌더라도 졌잘싸 였다 위안할 수 있었는데 이 때는 정말 제발 꼭 좀 이겼으면 했습니다 마해영이 동점 홈런치고 헬멧 동댕이 친 심정이 당시 롯데팬의 심정을 대변하지 싶습니다
18/07/15 14:24
1이랑 비빌려면 우리나라 남자농구가 올림픽에서 프랑스,스페인,아르헨,미국 같은팀들 이랑 이기고 지면서 동메달은 따야 될것 같네요. 농구는 갭이 조금만 있어도 역배가 거의 안나오는 스포츠라 난이도가 축구보다 더 높긴 하지만
18/07/15 15:36
1이 최고죠. 경기도 경기지만 2002년 여름의 그 분위기는 다시 못올 추억이었죠.
개인적으로 경기 하나만 본다면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농구 결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준결승 필리핀전 부터 해서 이런 역전승은 평생 보지 못할듯 싶어요.
18/07/15 15:57
1. 이건 장례식장에서 만세부르는 짤로 모든게 설명 가능
1은 무조건 제외하고 고르면 2와 5 가운데 고민. 모든 국민들이 기다렸던 여왕의 대관식이냐 IMF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느냐인데.. 1, 2, 5는 애국가 뮤비 필수요소급이고 나머지는 좀 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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