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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5 19:14
러브는 수비에서 까먹는 게 얼만데 진작 이정도는 해줬어야죠. 생각보다 어빙이 그다지 성장 못했더군요. 어빙러브가 있는데 르브론 빠지면 아직도 흔한 중하위권팀이라니
16/11/25 23:03
어빙이 성장 못했다고요? 2015 ~ 2016년 19.6, 4.7, 3.0 이고 2016년 23.7, 5.1, 3.2 인데 성장을 못했다고요??? 더군다나 올해 득점 커리어 하이이고 eFG% 커리어 하이인데??? 흔한 중하위권 팀이라고요??? 르브론 빠지면? 그럼 휴스턴에서 하든 빠지면? 오클에서 서버럭 빠지면? CP3 있지만 그리핀 빠진 작년 클리퍼스는? 제발 뭔가를 말할때는 팩트로좀 말해주세요... 그리고 러브가 수비에서 까먹는게 님 생각처럼 엄청나고 팀에 악영향을 끼쳤다면 클블은 왜 장기계약을 했을까요? 단지 샐캡이 늘어나서? 가성비가 좋아서? 뭔가를 주장하고 아는체를 하고 싶으면 팩트로 말하세요.
느낌으로 말하지 말고...
16/11/25 23:19
반박을 하시는건 좋은데 조금만 톤 다운을 해주심이..저도 두분 중에서는 님의 의견을 좀 더 맞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이렇게 공격적으로 나오시면 서로 얼굴 붉히기밖에 더 하겠어요? 괜히 파이어날까 쫄리는 마음에 부탁드려봅니다
16/11/25 23:59
넵. 제가 표현이 좀 과했나 봅니다. 르브론 팬이지만 어빙은 팀 못살리는 약체팀의 에이스... 러브 또한 스탯은 좋지만(지난 시즌은 그것조차 모자랐지만) 수비력 헬인 무늬만 엘리트 빅맨... 이러한 느낌의 글을 볼때마다 느꼈던 답답한 마음이 터졌나 봅니다. 팀의 부동의 1옵션이었던 선수들이 2, 3옵션으로 롤이 변경되는데 기계도 아니고 바로 적응 한다면 그게 이상한건데...(피어스, 가넷, 알렌은 예외로 좀 봐주세요;;) 이상하게 클블팬이 아닌 다른 팀 팬들이 그런식으로 말들을 하더라고요. 첫해는 1라운드 막판 러브 아웃, 파이널 1차전 후 어빙 아웃 후 준우승, 두번째 시즌은 시즌 중간 어빙 복귀, 감독 교체 그리고 우승. 이런 팀인데 르브론 빠진 몇경기만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고 중하위권 팀이라고 말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그랬나 봅니다.
16/11/26 05:00
작년 클리퍼스 그리핀 나가고 초반에 그리핀 있을 때 보다 더 잘하지 않았나요? 뒤로 갈수록 못해졌나... 제 기억이 잘못된건가. 그래서 그리핀 필요 없다 농담으로 그런식으로 말했던 것 같은데요.
휴스턴 하든이랑 오클 서버럭이라... 클블이 그 완벽한 원맨팀들하고 비교 해야 하나요? 어빙이라 러브가 그정도 밖에 안되는 선수였나..음..제가 오히려 러브랑 어빙을 과대 평가 했나보군요. 여기서부터 의견이 갈린 것 같습니다. 저는 어빙과 러브라면 왠만한 팀에 가면 1옵션이라고 생각했거든요. 1옵션 셋이 모였으니 슈퍼팀이었고.. 그런데 그게 아니었나 보네요. 클블 나름 슈퍼팀인데.. 골스랑 샌안같은 팀이랑 비교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무튼 팀 전체적인 호흡은 확실히 증가했고 여유있는 모습은 보이고, 뭉쳤을 땐 확실히 더 강해 보이지만 르브론 빠지면 코트 마진 유일하게 -인건 어쩌나요. 르브론과 아이돌이 르브론과 어빙,러브 같이 있을 때 보다 코트마진이 더 높은 건 아시는지.. 어빙 러브 정도 라면 르브론 빠졌을 때도 클블이 무난히 이길 수 있을 정도의 경기력이어야죠. 러브랑 장기계약 맺은 건 당연히 르브론 있을 때 슛거리 긴 빅맨이 필요하니까 장기 계약을 맺은거죠. 그리고 러브에게 좀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요구했고, 또 러브에게 공격기회도 많이 주면서 자신감도 북돋아 주고, 러브 + 쩌리 라인업으로 돌리기도 하면서 러브의 공격력은 예전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도 르브론 빠진 경기력과 르브론 함께한 경기력이 요동치는 건...흠.. 저는 어빙이나 러브라면 한 팀에서 크랙역할은 충분히 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르브론 필요하나요 솔직히.. 저 둘이 있는데... 최근 3시즌 르브론 출전/결장 여부에 따른 팀 경기력변화 2014-15시즌 출전 : ORtg 112.2 DRtg 102.4 NetRtg +9.8 결장 : ORtg 100.0 DRtg 107.0 NetRtg –7.0 2015-16시즌 출전 : ORtg 112.4 DRtg 101.4 NetRtg +11.0 결장 : ORtg 98.8 DRtg 104.2 NetRtg –5.4 2016-17시즌 출전 : ORtg 111.5 DRtg 100.2 NetRtg +11.3 결장 : ORtg 106.2 DRtg 113.4 NetRtg –7.2 저는 경기 끝나고 꼭 염용근 기자님 기사를 봅니다. 제가 보는 경기 눈이 딸려서 눈으로 보는 스탯과 경기력으로 솔직히 누가 잘했는지 몰라서요. 최근 르브론 결장 했을 때 득실점 마진입니다. 올해 더 안좋아졌죠. 저는 르브론 있을때 클블은 충분히 우승후보고, 어빙이나 러브 또한 걱정이 되질 않습니다. 작년보다 셋이 있을 땐 잘해주고 있고. 근데 빠지거나 휴식 취할 땐 이건 아니죠. 르브론 나이도 있는데 정규 시즌에서 관리 해준다지만 플옵에서 어떨지 걱정되는군요. 계속 이런다면 어빙이나 러브는 뭐 르브론 밑에 평생 있어야죠. 아무리 르브론 시스템에 맞춘 팀이지만 자기가 능동적으로 게임 풀어갈 능력은 아직도 의문인데요. 작년에 스퍼스 혼자서 털때 처럼 그런 모습 자주 볼 줄 알았는데
16/11/25 19:22
올 시즌 파이널때 러브 기대해봅니다.
골스의 듀란트가 정말 클블 입장에서는 문제인데.. 공격 시 러브가 듀란트랑 매치업되면 해볼만하죠.
16/11/25 19:24
근데 클리블랜드선수들이 저번 시즌에 비해 많이 여유로워진것 같아요. 작년에는 초반에 어빙 러브가 결장하기도 했었지만 선수들이 뭔가 경직된것 같았고 특히 르브론이 더 조급해보였거든요. 그러다 골스에게 홈에서 대패하고 블렛 감독 짤리고 루 감독 부임하고 시카고에게 졸전끝에 패배할때 그게 극에 달한 느낌이었는데.... 물론 11월 일정이 중간에 4일 휴식도 있고 홈 경기가 많아 여유로워서 그런것도 있겠지만,(1월에 원정 6연전에 3월에 원정경기가 정말 많죠) 아무튼 우승은 진짜 해야할때 해야하는듯.... 이번 시즌 우승은 골스가 할것 같지만 한결 부담을 던 클리블랜드가 앞으로 어느정도의 성적을 낼지 궁금하네요
16/11/25 19:29
러브가 살아난다는게 클블에게는 굉장히 매우 좋은 신호입니다. 무엇보다도 골스 상대로 좋거든요.
전에 오클라호마씨티와 경기때 르브론과 러브가 스위치를 해서 듀란트 상대로 아주 쏠쏠하게 재미를 봤거든요. 향후 골스와 클블의 대결시 러브의 활약을 봐야하겠죠. 그린 상대로는 아무것도 못했지만 만일 스위치를 통해서 듀란트와 매치업되면 재밌겠네요. 클블이 아주 강해지기는 했습니다. 문제는 르브론이 없을때인데 뭐 르브론 없이 강할리 만무하겠지만 편차가 좀 크기는 하네요.
16/11/25 19:47
머 르브론 중심으로 만들어진 팀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저도 크리스마스때 골스전이 기대가 됩니다. 르브론이 듀란트랑 매치업되서 힘다빼면 절대 이길수 없구요. 골스가 스몰라인업 돌릴때 러브가 듀란트 상대로 마구 들이대줘야죠.
16/11/25 19:53
올시즌 파포 탑3에 들만한 활약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AD 원탑에 그리핀도 넘사벽이긴 하지만 러브도 엄청 잘해주고 있어서... 골스 상대로 항상 죽썼었는데 이번 시즌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증량 성공적으로 해서 이제 그린에게 힘으로 안밀리고 적극적으로 들이댈 수 있을거 같고 듀란트 매치업으로 힘 빼줄 수도 있고 수비는 여전히 크게 당하겠지만 공격면에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좋은 활약해줄거 같아요 리바 털어주는건 상수일거 같고요 크리스마스 매치 기대됩니다
16/11/25 21:14
저 수비 장면 보면서 진짜 필사적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저 장면의 중요성은 르브론의 체이스다운 블락이나 어빙의 결승 3점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6/11/25 22:50
케빈 러브도 엄청난 퍼포먼스 이기는 한데 빅맨인데다 클블 선수들이 오픈 찬스를 잘만들어줘서 왠지 쉽게 넣는다는 느낌인데
클탐의 37점은 정말 달라붙어 수비 당하면서도 완전 밸런스를 잃고 던져도 다 들어갈 포스였죠.
16/11/26 00:03
리그 최악의 포틀 수비 + 백투백 원정을 치르는 포틀 + 4일 쉬어서 에너지가 충만한 클블.. 이 3박자가 맞아 떨어지면서 오늘 대참사가 벌어졌죠 크크
단순히 러브 슛감이 좋았다고 치부하기에는 상당수가 와이드 오픈 찬스였다는거.. 포틀 빅맨들이 클로즈 아웃이 한두박자씩 느리거나 아예 되지를 않고 가드들과의 연계도 잘 되지 않아서 번번히 상대편 스트레치 빅에게 외곽을 얻어맞고 있는데 오늘 아주 그냥 제대로 걸린거죠 뭐.. 물론 그걸 감안해도 러브의 퍼포먼스는 대단했습니다.
16/11/26 09:39
추수감사절은 가족끼리 모여 엄청 먹으면서 NFL 3경기 연속으로 보는 날이라 NBA는 경기가 없고 NHL로 캐나다에서만 두경기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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