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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6 10:11
시대를 잘 못 타고난 선수가 이승화라고 봅니다.
KBO의 수비스탯이 전무한지라... 그의 장점이 전혀 수치화 되서 WAR로 나타나질 않았죠. UZR DRS 있었으면 예전에 FA로 40억은 벌었을겁니다. (40억은 좀 그렇고 30억으로 하죠) 타격이 안 되는게 수치로 보여도 수비로 넘사벽인게 수치로 보이면 감독이 쓰기마련이죠. 물론 본인도 기회를 못 받은게 아닙니다. 롯데감독이 이전 10년간 이승화한테 기회를 안 준 감독이 없습니다. 수비 좋고 워크에씩 뛰어나니 기회를 안 줄수가 있나요. 본인의 타격 재능이 제로여서 감독들이 뒷목을 잡았을 뿐 이죠.
16/11/26 09:31
노수광은 오히려 많이 나올것 같은데, 노수광이랑 같이 한화에서 트레이드로 간 오준혁선수가 진짜 자리가 없을것 같네요....
외야 3자리가 최형우, 용병, 김주찬이 주전이고, 그다음 옵션이 서동욱, 김호령, 노수광이니....
16/11/26 10:04
오준혁 자리가 애매하지 노수광 김호령은 그래도 생각보다는 자주 볼거 같은데.. 그리고 최형우가 김호령 노수광보다 -가 될일은 없죠.. 강팀이 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실거 같습니다. 두산도 정수빈, 국해성 같은 좋은선수들이 많이 못나온것처럼요
16/11/26 17:21
그래도 함평 2군 구장 새로 열고, 재활 시스템 완비되고 주치 병원도 바꾼 걸로 알고있습니다
회복 속도도 훨씬 빠르고 관리도 잘 되는 듯 하더라구요
16/11/27 10:07
노수광 정도면 대수비 대주자로 1군에 내내 붙어있을 것 같은데요.
김기태 감독 특성 상 우익수로는 선발로도 종종 나올 겁니다. 나름 수비도 중간급은 되니 신종길보다 자주 볼 거고, 오히려 오준혁이 문제죠. 팬들이 짜는 20인 명단에 노수광은 거의 들어가지만 신종길 오준혁은 그렇지 못하니... 보상선수로 간다면 또 그것대로 삼성에서 자리잡기도 치열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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