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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9 04:55
(수정됨) 호나우두는 임팩트만 있을 뿐 꾸준함이 떨어진다는 말을 보통 합니다만 사실 따지고 보면 꾸준함이 그렇게까지 문제가 될 정도는 또 아니라고 봅니다. 호나우두의 최고 전성기는 96~98년이고, 여기에 02~03년 정도를 추가할 수 있는데 이 정도면 반짝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전성기 외의 시즌을 놓고 보더라도 역대급은 아닐지언정 당대 최정상급 공격수 수준은 충분히 만족하는 정도고요. PSV, 바르셀로나, 인터밀란으로 이어지는 시기는 매해가 역대 최정상을 논할 정도로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레알 마드리드 시절도 말년을 제외하고는 충분히 활약했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05-06 시즌부터 몸무게로 인한 기량 하락이 눈에 띄었던 것 같고, 06년 월드컵에서 그로 인한 문제가 크게 드러났으며, 호돈이라는 조롱성 명칭이 생기기 시작한 것도 이 때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18/07/19 05:26
샤킬오닐이나 페드로 마르티네스도 다 비슷합니다. 커리어를 상위권 수준에서 꾸준히 유지했는데 전성기때 활약이 언터쳐블이다보니 반짝느낌이 나버리는..
18/07/19 09:35
메시랑 호날두 때문에 꾸준함 얘기가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얘네가 엄청 오래 정상에서 해먹으니 다른 정상급 애들이 금방 내려온거같아보이는...
18/07/18 23:27
3골 먹으면 4골이 아니라 10골을 쑤셔넣을 것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명단이네요 크크
물론 3골을 넣고 10골을 실점할수도 있습니다?!?
18/07/19 09:56
30미터 세트피스 포지션이 괴랄할것 같네요.
전방에 지단,날두,라모스,호돈만 들어가 있고 카를,딩요,메시,네이마르가 누가 찰까 심리전..
18/07/19 00:19
받는 연봉들이 날이 갈수록 오르는 추세니 전성기 기준으로 잡으면 생각보다 적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대단히 큰 돈이지만.. 음바페만 하더라도 연봉이 200억을 훌쩍 넘어버리더라구요.
18/07/19 00:13
말디니를 센터백으로 두긴 애매하고 조합 컨셉 살리려면 말디니를 훔멜스나 보아텡으로 바꾸고 부폰도 노이어로 바꾸는 게 좋아보이는데요 크크크 극딜 조합...6골을 넣고 3골 정도는 허락해주지! 가 컨셉일 듯...
18/07/19 10:35
네이마르 빼고 양 측면에 날두와 메시를 자리하게 한 다음, 미드필드 빈 자리에 수비형 미들 한 사람 넣으면 딱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한다면 누가 제일 좋을까요? 프랑크 레이카트르는 연대를 보아 저 라인에 끼진 않을테니, 부스케스, 마켈렐레, 마스체라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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