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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7 11:36
하 .. 모르는 선수지만 설명만 보면
한 서너게임 죽도록 얻어터지고 짐쌀 스타일로밖에 안보입니다 -_-; 저런 포장? 글에서 140 초중반이면 실제로는 평속이 140이나 넘기려나 .. 통산기록도 고만고만하구요 .. 최형우 잡을돈으로 용병 둘이나 좀 빵빵하게 지르지 .. 그보다 저 돈 지르고 저런 스타일 잡을거면 그냥 지크 재계약 하는게 ..
16/11/27 11:40
작년 마이너 기록은 엄청 좋았는데 179이닝 방어율 2.82 메이저에서 폭망한 케이스입니다. 크보기준으로 구속도 나쁘지 않고 선발로만 던졌다는점에서 좋은데요
16/11/27 11:46
구속은 던져보면 알 일이고 메이저에서 어쨌든 작년에 뛰었다면 가능성은 있는거겠죠.
구속을 높게 부르면 립서비스지만 구속을 낮게 부르는건 그냥 원래 구속 부른거라고 봅니다. 구속 140 안되는 투수는 오히려 더 구하기 힘듭니다?
16/11/27 12:01
구속은 메이저에서 89.5마일이라니까 평속 144이라네요. 류현진이 90.5마일 정도고 현재 우리나라 투수 중 구속이 빠르다고 평가받는 양현종, 차우찬선수가 143정도로 던졌으니 그렇게 구속이 느린 투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 기사는 정말 순수 평속을 적어 놓은 것 같네요. 한데 삼진율은 상당히 적고 배트에 맞는 비율이 높고 볼넷이 적은 걸 봐서는 구위나 수비가 좋아야할 것 같네요.
작년에 메이저 현역이었으나 생각보다 안 풀리고 마이너에서 흔들리고 KBO로 온 만큼 의욕고취만 잘 시킨다면 좌완에 좋은 투수 잡았다고 생각하렵니다.
16/11/27 12:25
야구 몰라요...
서캠프를 생각하면... 이전 경력보다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아...서캠프 부들부들
16/11/27 12:59
일단 메이저 평균 구속보면 딱히 속인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메이저에서 보다 크보에서 평균 구속이 낮아진다 뭐 이런 소리면 몰라도요. 전체적으로 양현종이 생각난다는 글도 많고 전 당장은 꽤 괜찮아 보여요. 메이저 경험도 있고 작년에는 마이너에서 매우 잘했고 올해 못했는데 사실 올해도 잘했으면 저 나이에 크보 올 생각은 안 했겠죠. 구속 빠르다고 꼭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구종이나 제구력있다고 또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잘 적응하고 던져주길 바랍니다.
16/11/27 13:01
저도 구속이 느리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무슨 기교파니 이런건 메이저 기준이구요
물론 외국인 선수에게 기대하는 구속보다는 낮긴 합니다만... 지크도 구속은 빨랐습니다 위닝샷이 없어서 고전했다는 평가를 받구요 저도 괜찮은 선수 잘 잡은 거 같습니다 일단 볼넷이 적다는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16/11/27 17:14
뭐 허프도 믈브에서는 메이저에서는 한계가 뚜렷한 쿼드러플급 기교파 좌완이었다가 한국에서 의문의 좌완 강속구 투수가 됐죠,
긍정적으로 보자면 허프의 이 전례를 따르는게 기아 입장에서 가장 원하는 시나리오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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