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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9 02:05
(수정됨) 사실 오늘 경기에서 열심히 안뛰어서 욕먹을 사람은 정근우죠.
2사 1,3루에서 2땅인거 알고 설설 뛰다가 오쟁이 험블해서 그때서야 뛰었는데 아웃. 그때 처음부터 제대로 뛰었음 세이프였습니다. 그럼 한명 들어오고 경기는 동점에 2사 1,2루에서 다시 시작이었죠. 오늘 한화는 최진행 폭투에 2루 못간것과, 하주석의 1사 1,3루에서 어이없는 번트, 정근우 산책주루 등등.. 그냥 두산 연패탈출 헌납한 경기였습니다.
18/07/29 06:49
간만에 직관이었는데 두산 내야진들 실책성 플레이가 많았는데 한화 선수들 주루 플레이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들 덥고 우천지연으로 힘든건 아는데 구경 간 팬들을 위해서는 기본적인건 열심히 해야죠
18/07/29 08:01
이미 해당 회차 공격에 4점내며 5대13으로 벌어져있던 상황이라 박건우도 설렁설렁 뛴거같은데 의외의 접전상황이 나왔었네요.
이미 큰 점수차에 괜히 신경자극하지 말라고 들어오라는 오재원의 손짓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철없는 막내 타이르는 둘째형같은 느낌.
18/07/29 08:46
저는 폭염 영향도 큰것 같아요.
20여년만의 역대급 폭염이고 건설이나 농업 현장에서 쓰러지는분 부지기수에 돌아가시는분들도 속속 나오고 있잖아요. 두산이든 한화든 요즘 필드 스포츠 선수들은 뭐 걍 그러려니 해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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