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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9 20:19
야구로 치면 타자들이 못칠까봐 용병계약시 구속제한을 140까지 두거나
타율을 2할6푼으로 제한두는 모습이네요. 한심 그자체입니다. 이런거는 해외에 더 알려져서 개망신을 한번당해야하는데 말이에요.
18/07/29 20:26
반응이 조금 이상한게 있는데 단신 신장규정은 저번 시즌에도 193cm의 제한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팀에서 외국인 선수로 빅맨을 선호하는데 그 영향으로 국내 장신선수 경쟁력이 약해지고 경기가 재미가 없어지니 그걸 막기 위한 대책이었는데요. 그런데 193cm 이하에서도 많은 팀에서 언빅(언더사이즈빅맨)을 뽑으니 신장제한을 더 낮춘 것 같습니다. 193cm나 186cm 같은 제한이 어떠한 과정에서 결정되는지는 의문스럽지만 좀 너그럽게 보면 용병을 장신 1명 단신 1명으로 제한하려는 방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KBO에서 외국인을 투수 3명으로는 쓸 수 없는 것처럼요. 물론 장신 2m 제한은 그냥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18/07/29 20:43
(수정됨) 사람들이 화내는것도 이해하고 요즘 시대에는 맞지않는 발상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경기력 측면에서는 차라리 나을거라고 예상합니다. 일부에서 말하는 국제경쟁력 부분은 어차피 우리나라는 장신 용병 상대하나 단신 용병 상대하나 타고난 신체스펙의 차이로 농구라는 종목은 국제대회에서 경쟁하기 힘들어요..... 차라리 국내 리그 활성화를 위해서 과감한 신장제한을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신장이 낮아진만큼 속도감이 빨라지면서 경기당 득점이 늘어날것 같고 단신 가드형 용병들의 가세로 좀 더 볼거리가 늘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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