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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29 21:29:41
Name 아우구스투스
Link #1 https://blog.naver.com/wenly23/221328937687
Subject [스포츠] 손흥민이 국대차출로 빠지게 될 경기들
안녕하세요 아우구스투스입니다.

어디서 손흥민이 국대차출로 빠지게될 경기들을 보고 저도 한번 일정등을 보고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이 빠지게 되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로테이션이나 이런 부분으로 인하여 빠지게되는 경기까지 치면 리그는 28경기를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더라고요.

과연 최종 성적이 어찌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1.아시안게임

먼저 아시안게임 일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안게임 일정

2018년 8월 18일 ~ 9월 2일

총 16일간입니다. 허나 축구의 경우 예선 경기는 미리 치루게 됩니다.

2018년 8월 10일 ~ 9월 1일

여기서 손흥민이 예선을 건너뛴다고해도 1라운드 이후에는 팀에 합류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배려로 예선을 건너뛴다면 1라운드 뉴캐슬 원정은 뛸 수 있으나 2라운드부터는 도저히 뛰기 힘든 상황입니다.

◈ 결장예상 경기 (결승 진출시)

1.8월 18일 리그 2라운드 VS 풀럼 (홈)
2.8월 28일 리그 3라운드 VS 맨유 (원정)
3.9월 3일 리그 4라운드 VS 왓포드 (원정)

이후 리그 경기가 9월 15일이고 챔스 역시도 비슷한 시기일텐데 큰 혹사가 없다면 손흥민은 정상적으로 합류하여 뛸 수 있다고 봅니다.

아시안게임으로는 총 3경기 가량 못 나올듯 합니다.


2.아시안컵

2019년 아시안컵의 경우는 아랍에미레이트에서 개최됩니다.

일정은
2019년 1월 5일 ~ 2019년 2월 1일

결승까지 간다면 2월 1일까지 뛰게 됩니다.

예상 결장 경기를 한번 따져봅시다.

아마도 손흥민은 12월 30일 울버햄튼과의 경기까지는 뛰지 않을까 예상입니다.

◈ 결장예상 경기 (결승 진출시)

4.1월 2일 리그 21라운드 VS 카디프시트 (원정)
5.FA컵 3라운드
6.1월 13일 리그 22라운드 VS 맨유 (홈)
7.1월 20일 리그 23라운드 VS 풀럼 (원정)
8.FA컵 4라운드
9.1월 31일 리그 24라운드 VS 왓포드 (홈)
10.2월 3일 리그 25라운드 VS 뉴캐슬 (홈)

까지는 결장이 확정될듯 합니다.

빡빡한 아시안컵 일정상 2월 10일 레스터와의 홈경기까지 쉬게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그때봐야 알듯 합니다.

어쨌든 아시안컵으로는 약 7경기 그 중 리그 5경기는 못나올듯 합니다.

결과적으로 모두 결승까지 간다고 가정을 해보면 올시즌 손흥민이 국대참여로 불참하게될 토트넘 경기는 리그 8경기, FA컵 2경기 총 합쳐서 10경기가량으로 현재까지 예상됩니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아시안게임은 병역혜택이, 아시안컵은 그야말로 국가의 자존심이 걸린 것이라 다 참여하고 싶겠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팀내 No.2 득점원이 이렇게 많이 빠지게 되는 것이 타격이 아닐 수 없을거라고 보고 아마도 그에 대한 대비를 여름 이적시장 남은 기간동안 하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 그로 인하여 또 손흥민의 입지가 불안해진다면 이거 또 고민되는 부분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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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노코시
18/07/29 21:36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 차출과 아시안게임에 대한 딜이 있었을거라 봅니다.
아무리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병역에 신경쓰더라도 두 대회를 거의 풀로 차출했을 듯한 협상은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우승을 위해서 예선 1위가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조별예선은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적으니 아시안컵에서 1월 2일과 FA컵 사이 정도까지 뛰고 합류하게 하는 딜을 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及時雨
18/07/29 21:40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이 딜이 되나요 근데?
대표팀 은퇴가 아닌 이상 FIFA 규정 때문에 국가대표팀에서 아예 안 뽑아야 될텐데.
아시안게임이야 FIFA 주관이 아니라 강제성도 없고 U-23이라 쇼부 봐야할 부분이 있을텐데 아시안컵은 오히려 고스란히 다 뛰어야 할 겁니다 뽑히면.
찾아보니까 작년에 리버풀 마티프가 아프리카 네이션스 안 가려고 하다가 결국 대표팀 은퇴해버린 사례도 있네요.
아우구스투스
18/07/29 21:49
수정 아이콘
그러나 결국 네이션스컵 끝날때까지 리버풀 경기 뛰지도 못하기도 했죠.
及時雨
18/07/29 21:52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까 결국 카메룬은 차출 거부가 8명이었는데도 우승까지 해버렸네요 세상 일 참 알 수가 없는 거 같아요 크크
아우구스투스
18/07/29 21: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결승까지 못 나온 부분도 있죠.
바카스
18/07/29 22:18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에 대한 딜은 뇌피셜일텐데요 뭐 흐흐

여하튼 토트넘의 입장에서 아시안게임에 대한 이해는 하겠다만, 아시안컵까지는 꺼려지겠죠. 네이션스컵이 매번 말 많았던게 매번 12월에 하니깐 구단, 선수, 각 국 협회와의 마찰이 자주 있어온게 사실이기도 하구요.
及時雨
18/07/29 22:40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은 아예 구단이 협의 테이블에 앉는 게 불가능한 대상이고, 아시안게임은 그나마 조절이 가능한 쪽이니까요.
아시안컵을 꺼리더라도 토트넘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KFA에서 국가대표로 차출하면 무조건 보내야 하니까요.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 선수를 구워삶아서 국가대표 은퇴시키거나 아예 우리 대표팀에서 손흥민 선수를 안 뽑아야 할텐데, 전자건 후자건...
토트넘은 심각한 부상이 아닌 이상 보내줄 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8/07/30 07:43
수정 아이콘
아마 아시안게임 이후로 국대 은퇴시 병역혜택도 사라지는 것으로 압니닺
안양한라
18/07/29 22:57
수정 아이콘
9~10월 A매치 차출 안하는 걸로 토트넘하고 축협이 딜하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토트넘이 아시안컵 출전은 막을 권리가 없어요.
등산매니아
18/07/29 23:04
수정 아이콘
화이링 화이링
18/07/29 23:10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 출전은 딜이 될 수 없는 부분이고 그 전의 a매치 차출을 안하는 방향으로 가겠죠.
쭌쭌아빠
18/07/30 06:57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우리의 포체티노께선 이걸 대비해서 라멜라를 안 놔주는거일 테니까요. 흥민이 부상만 안 당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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