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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7 20:05
야구, 농구와 비교하면 축구의 이적시스템은 선수에게 너무 손해입니다. 유럽축구가 비인기종목이라 모기업 후원에 의지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나 구단에게만 유리하게 되어있어요. 저정도 반항은 귀여운 수준입니다.
18/08/07 20:11
야구 농구가 어떤점에서 선수에게 유리하죠? 잠시 생각해봐도 유럽축구보다 선수에게 나을게 없는거 같은데... 일단 셀캡부터가 불리하죠.
18/08/07 22:37
선수노조의 파워가 강해서 심심하면 파업하고 드러눕는다는 것이 가장 크고, 축구는 연봉보다 이적료가 더 큰데 야구농구는 이적료가 거의 없고 선수가 최대한 많은 돈을 받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셀캡은 선수에게 불리한게 맞는데 그래서 셀캡 없는 축구는 매출대비 연봉이 높으냐? 하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18/08/07 23:24
이적료 관련 건은 맞는 말씀인거 같네요. 북미 프로스포츠의 셀캡과 드래프트가 하는 역할을 이적료가 어느 정도 대신하는 면이 있는거 같습니다. 사실 야구나 농구도 선수가 진짜 마음 떠나면 결국 약간 손해보면서 처분해야하는건 비슷하조.
18/08/07 21:06
야구 농구는 특별한 경우아니면 선수에게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습니다
일정 햇수를 체워야 하는 야구 농구의 FA와 달리 축구는 계약기간 종료 = FA죠 심지어 계약기간 뻔히 남아있는데 연봉 올려달라고 땡깡피우는게 일상인 종목은 축구 뿐이라고 보는데요. 이작료가 발생한다는거 하나로 위 모든 내용을 커버하고 축구선수가 불리하다고 말하기는 많이 힘들것 같네요.
18/08/07 22:31
일정햇수를 채워야 FA가 된다고 하셨는데 야구는 메이저 3년 뛰면 연봉조정자격이 생겨서 수십억씩 받을 수 있습니다. 농구는 신인계약 방식에 따라 최소2년 최대4년만 채우면 FA가 되는데 4년계약 하면 실력에 따라 신인부터 수백만달러 수준으로 받고요. 결국 최저연봉으로 뛰는 기간은 2~3년 정도밖에 안되는 건데 축구도 어릴때 그정도는 봉사합니다. 트레이드 거부권은 축구선수에게 유리한게 맞고요.
그런데 축구선수는 이적할때 총연봉과 비슷하거나 어쩔땐 더 많은 이적료가 발생하는데 야구나 농구였으면 그돈을 선수가 받았겠죠. 트레이드 거부권 주는 대신 연봉 반토막 감수할래? 하면 받아들일 선수는 별로 없을것 같네요.
18/08/08 11:08
연봉이 올라가는거지 이적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는게 아니죠.
애초에 [이적시스템] 이 야구 농구에 비해 불리하다고 하시고는 왜 뜬금없이 연봉 비교를 하나요? 그리고 축구선수는 보통 한해만 반짝해도 새 계약맺고 연봉 올라가는게 보통인데요 그리고 메이져는 3년차까지 서비스라도 하지 해축판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도 기존 저렴한 계약대로 3년을 봉사하는건 거의 찾아보기 힘든 일입니다
18/08/07 21:23
야구에 비하면 축구는 선수가 월등히 유리한거 아닌가요?? 솔까말 내가 땡깡만 피면 계약이고 나발이고 아무때나 이적이 가능한건데요
18/08/07 22:44
미국의 야구 농구 선수들은 심심하면 단체로 파업합니다. 축구선수는 집단행동이 안되서 못참는 사람만 1인파업을 하는 셈인데 어느 쪽이 노동자에게 유리한 환경인지는 명백하다고 봅니다.
18/08/07 21:33
KBO 기준으로 (믈브 제도는 잘 몰라서) 보면 야구가 훨씬 심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선수가 이적을 거부할 권리가 있는 것만으로도 축구가 나은 편이죠. 보스만 룰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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