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트와, 훈련 무단 불참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면서 쿠르트와는 강하게 이적 의사를 펼쳤습니다.
아자르는 현실적인 문제(이적료 등)로 레알이 포기했는데, 항상 아자르하고 1+1 느낌을 자기 입으로 물씬 풍기게 하던(...) 쿠르트와는 이제 아자르의 처신과 상관없이 본인의 꿈을 피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쿠르트와에게 꽂혀있는데(알리송 영입 실패도 있겠습니다만)
클럽 이름값만 보면 쿠르트와가 흔들리고 있을 법 하긴 합니다.
더군다나 계속 나바스 골키퍼를 바꾸고 싶어하는 눈치를 보였기에 가면 선발 수문장이 될 가능성도 높으니까요.
이에 사리 감독은 쿠르트와와 우선 대화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쿠르트와는 훈련 무단 불참이라는 방법으로 의견을 피력합니다(...)
우선 쿠르트와는 월드컵 휴가 이후 펼쳐진 훈련에서 이틀 연속 불참했습니다.
가정 사정, 신체 건강과 상관 없이 무단 불참이라고 합니다...
[-] 스카이 소스에 의하면, 첼시의 키퍼 쿠르트와는 이틀 연속으로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다.
그는 어제 첼시의 감독인 사리와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의 에이전트가 지난주 쿠르트와는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가고 싶어한다고 말한 이후, 사리는 일요일 커뮤니티 실드 경기가 끝나고 나서 그와 면대면으로 마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난 오직 높은 수준의 동기 부여를 갖춘 선수들만을 원한다. 난 그의 에이전트에게 답변하지 않는다."
쿠르트와는 그가 전에 뛰었던 아틀레티코가 위치하고 전 파트너가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마드리드에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을 정기적으로 표현했다.
첼시의 또다른 월드컵 스타인 에당 아자르, 캉테, 지루, 케이힐 그리고 바추아이는 예정된 월요일에 코밤 훈련장에 복귀했다.
스카이 스포츠가 파악하기로는, 첼시는 쿠르트와가 목요일 마감 이전에 떠날시 그의 대체자로 스토크의 잭 버틀란드를 탑 타겟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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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2691/11464230/thibaut-courtois-misses-chelsea-training-again-amid-real-madrid-links
--------에펨코리아 SofG 님 번역
단순 훈련 무단 불참 뿐만 아니라
사리 감독의 면담마저 속된 말로 쌩깐 것입니다.
이에 첼시는 징계를 내리기 위해 쿠르트와를 소환하기로 합니다.
[-] 쿠르트와는 월드컵 휴가를 받은 후 이틀 연속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첼시는 선수에게 소환 명령을 내렸으며 징계 관련 미팅이 있을겁니다.
미팅은 수요일 점심 시간에 잡혔으며 선수는 최대 2주 급료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본지에 의하면 첼시는 쿠르트와에 50m 가격표를 매겼으며 내년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것도 불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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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sun.co.uk/sport/football/6960895/chelsea-summon-thibaut-courtois-disciplinary-meeting-snub-training/
--------에펨코리아 마네와함께춤을 님 번역
이제 이적시장은 3일 남았습니다.
유럽 자체로는 아직 한참 남았지만 잉글랜드는 별의별 이유를 대가며 이적시장을 리그 개막일인 8월 10일까지로 제한했는데(...) 지금 첼시는 골키퍼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안 그래도 다른 영입도 쉽지 않고 감독도 바뀐 상태인데 선발 수문장이 이러니 속 터지겠죠.
'쿠'... 쿠...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