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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5 01:11
혼자 슛 블락 패스 다 해먹는 장면이 눈에 선하다...
필리핀 농구 자체도 아시아권에선 꽤나 상위권이란 걸 생각 해 보면 후덜덜;; 뭐 생각 해 보면 우리도 10년 아샨게임 때 메쟈리거 2명(현역&미래의 현역) 데리고 간 야구가 있긴 하죠(?)
18/08/15 01:26
그 때 현역 메쟈리거님 덕분에 알게 된 만화적 사실이 하나 있죠.
90 뒤에 나오든 140 뒤에 나오든 110은 그냥 110짜리 공 크크크크 추회장님 아겜 이야기하면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중국전에서 그냥 걸어나 나가라고 던진 110짜리 커브 걷어올려 넘겨버린 장면은 진짜 볼 때마다 그 클라스에 감탄합니다 크크크크
18/08/15 01:21
필리핀 주축 선수들이 국제대회서 폭력사태인가 일으켜서 거의 2진급으로 나가야해서 험한꼴 볼까봐 참가 신청 철회했다 농구가 최고 인기 스포츠인 국민 여론에 등떠밀려서 나가게 되는거라 공들여서 모셔왔는데(...)
어차피 필리핀이 가드들의 아이솔레이션으로 풀어가던 나라라 클락슨이 참가한다고 전술이 달라질리는 없을겁니다. 오히려 심하면 더 심하게 하겠죠. 그리고 그 필리핀 주전 가드들에게 털린만큼 필리핀 인사이드를 공략해서 승리를 챙기는게 패턴이였는데, 그런고로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라건아와 클락슨 누가 더 상대를 잘 터냐에 달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18/08/15 01:53
린스컴 아버지가 코카시안, 어머니가 필리피노라서 친탁을 한 편이죠.
사실 필리핀 큰 도시 마닐라, 세부 다운타운만 가더라도 백인삘 나는 이쁘고 늘씬한 애들 많아서 뭐 크크
18/08/15 08:38
음..저도 농알못입니다만, 연봉이 4년 5천만달러라고하니 단순 연봉 비교만으론 거의 재계약한 해리케인 급이네요.
리그간 연봉차이 감안할때 느낌상으론 사네 정도가 단독돌파 친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시아 U23에선 사기죠.
18/08/15 08:56
리그에서의 위상은 요새 해축을 아스날 빼고는 잘 안 봐서 선수로는 비교 못하겠고(...)
대충 챔스 진출을 노리는 빅리그 팀의 주전 공격수와 조커 공격수 그 어드메라고 생각하시면 적절하지 않을까 싶어요(...)
18/08/15 07:16
전혀 팀훈련이 안된 상태인데 괜찮으려나요. 혼자 평득 3~40찍을것 같긴 한데... 르브론 정도면 모를까 아예 팀훈련 안된 상태에선 좀 그런데
18/08/15 07:26
아예 개인기가 좋아버리면 패스는 몰라도 슛은 미친듯이 꽃아 넣을 게 자명합니다....
그리고 느바에서 식스맨정도만 되어도 한국에서는 신계라는 걸 아주 많은 외쿡 용병들이 보여줬죠. 심지어 그 용병들은 느바 근처도 못 가본 친구들이었고 말이죠 -.-)
18/08/15 08:53
애초에 필리핀이 가드들 아이솔레이션 농구하던 팀이라 적어도 공격면은 팀훈련 1도 없이도 업그레이드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습니다.
18/08/15 13:16
공식경기 출전한게 아니니 진출 전이라고 봐야죠.
지금 루카 돈치치 드래프트됐다고, 느바 진출한 선수 아니잖아요. 입단 계약만 맺은것뿐이죠. 그게 중요한게 아닌게 야오는 느바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국대는 무조건 나왔습니다. 안 그래도 느바 스케쥴이 빡센데 잘 쉬지 못 하고 계속 나오는 바람에 잦은 부상으로 이른 은퇴를 할 수밖에 없었죠.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종료 2초인가 남기고 자유투 림에 일부러 팅하게 한 다음에 클러치 3점 패스준게 기억나네요. 비록 슛은 실패했지만, 상대선수였던 코비 뿐만 아니라 중계진 모두가 감탄했었는데 말이죠.
18/08/15 08:46
아겜 농구 볼 가치가 더 생겼네요 크크 허부자때문에 저우치 있는 중국경기나 볼까 했는데 필리핀도 재밌겠네요.
근데 클락슨이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긴 하겠지만 필리핀이 징계로 나머지 선수층이 워낙 안좋아서 문제긴 하네요.
18/08/15 09:01
우리나라랑 붙으면 라건아는 필골동농 만들테고 우리나라 앞선은 클락슨에게 우수수 털리면서 접전으로 가지만 우리나라가 간신히 이기지 않을까 싶어요(...)
원래도 필리핀 가드들에게는 탈탈 털리면서도 수월하게 이겨왔으니깐요 크크크크 제 이번 아겜 관심사는 금메달 따면 악당 못 따면 멍청한 나쁜 놈 될 허부자의 도전기였는데 하나 더 늘긴 했네요 크크크
18/08/15 09:27
축구는 피파 귀화규정이 빡세서 안됩니다. 조부모 국적까지 된다고쳐도 이미 a매치 100경기넘게 스페인에서 뛰어서 아예조건자체가 안되죠
18/08/15 09:47
커리어야 당연히 야오밍이 압도적이지만, 02년 당시의 야오는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고 아직 데뷔전도 안 치른 상태였고, 지금의 클락슨은 리그에서 구를 만큼 구르고 전성기에 접어드는 시기여서... 아무튼 어떤 퍼포먼스가 나올지 궁금하긴 하네요 크크
18/08/15 11:17
NBA 하위팀 주전-강팀 식스맨 정도이니 손흥민 급은 아니긴 한데 대신 아시아-세계 레벨의 수준차이는 농구가 축구보다 더 크니까 체감은 더할거 같기도... 아무리 클락슨이 아시아 오면 사기라도 지금 필리핀 대표팀이 징계로 주전급 10명인가 징계먹고 2군팀 나오는거라 우승은 못하겠지만 경기는 볼맛나긴 할 거 같습니다.
18/08/16 09:10
좀 느낌이 달라요.
축구는 메시하나 더 온다고해서 승리가 보장이 되거나 하진 않는데 농구는 이게 커서;;;; KBL 씹어먹던 모든 외국인 선수보다 잘하는 애가 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문제는 얘도 NBA에서 주전이 아니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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