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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5 22:54
개인적으로 바레인만으론 검증됐다고 하긴 힘들다고 생각해요
터질 포텐 있으면 좀 아꼈다가 이란 사우디 일본 등 강호들과 싸울때 터져줬으면 합니다 크크
18/08/15 22:56
검증할 레벨은 이미 지났죠. J리그 최하위팀에서 득점 절반을 책임지고 득점상위권에 있고 성남시절에도 두자리수골 넣던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발탁되는건 당연한겁니다.
18/08/16 08:01
아시안게임 일반으로 뽑힌거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3장뿐인 와일드카드로 뽑은거니 인맥이야기가 나왔던거죠 3장의 와일드카드대상이라는건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하는 3명이라는건데...(와일드카드3인: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 예를들면 기성용보다 황의조가 잘하냐 하면 물음표거든요...물론 기성용은 병역해결된상태라 차출이 어려웠겠지만요
18/08/16 08:18
차출 가능한 선수들 중 뽑힐만할 수준이라 뽑힌겁니다.
기존 커리어를 봐도 최근 폼을 봐도 가장 좋은 선수중 하나예요. 기성용이랑 비교는 직접 언급하셨듯이 차출 불가능이니 의미 없습니다
18/08/16 08:23
"뽑히는게 당연하다"라고 하시니, 인맥이야기가 나온 이유를 말씀드린겁니다. 황의조가
잘하긴 하지만 어쨋든 국대에도 못든 선수가 와일드카드를? 이라는 의문은 누구나 가질것이거든요
18/08/16 08:29
국대에 들어간 공격수중 와일드카드 차출이 가능하면서 실력이 되는 선수가 있나요? 그걸 생각해보면 자명하죠. 대회시작전부터 말도 안되는 비난을 받은 황의조선수와 김학범감독이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18/08/16 08:40
(수정됨) '말도 안되는 비난' 이라길래 말씀드립니다만
황의조가 아시안게임대표급이 아니란 뜻이 아닙니다 3장밖에 못쓰는 와일드카드를 조금더 전략적으로 쓸수 없었냐 하는 아쉬움이죠. 이미 국대에서도 선발 공격수들인 손흥민 황희찬 이승우가 있는 상태입니다 굳이 이들보다 더 잘할지 의문인 황의조 보다는 미드필더나 수비 취약포지션에 와일드카드를 써서 보강하면, 상대적으로 더 팀이 강해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데요..이것도 '말도 안되는 비난'인가요?
18/08/16 09:01
인맥축구라고 언급하셨길래 말도안되는 비난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댓글보면 그런 부당한 비난이 많지요 그걸 얘기한겁니다.
이미 발탁사유는 김학범 감독이 설명했지만 들으려고 하지도 않죠. 실제로 원톱형 선수가 나상호정도 임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18/08/16 09:36
오히려 이건 감독의 성향으로 결정될 영역이니까요..
약점인 수비 부분을 보강한다 -> 그럼 황의조가 와일드카드에서 3번째로서 뽑힐일이 없죠 수비는 조직력이다. 와일드카드보다는 기존 호흡을 중시한다 ->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 황의조가 뽑힐 수 있다. 오히려 공격 카드를 극대화하는 것을 전략적으로 선택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손흥민이 아시아 레벨에서야 다 통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치달 스타일로 라인을 내리거나 미들에서의 양질의 패스가 없을 경우에는 말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황의조의 경우에는 워낙 본인이 거친 팀 상황이 절반이상은 양질의 패스가 안온 경우가 많은 경우라 공격진 스타일을 손흥민 위주에서 또 다른 옵션으로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겠죠. 저는 그럭저럭 이해할 수 있을 카드였다고 보는데 말이죠.
18/08/16 14:58
저도 감독스타일에따라 그럭저럭 이해할수는 있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분이 '아시안게임에 발탁되는게 당연하다' 라는 표현은 안맞는다는 거죠. 23세이하면 당연히 발탁이겠지만 와일드카드 대상으로는요.
18/08/16 12:06
그러면 차출 가능한 선수 중 황의조보다 나은 선수가 누가 있나요? 2012,2014년 병역 혜택을 따내면서 뛰어난 선수 대부분은 이미 병역 혜택을 받은 상태라 나머지 중 뛰어난 선수가 누구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8/08/16 16:25
왜 병역혜택을 안받은선수만 뽑아야하나요?
우승하려면 병역혜택과 관계없이 최고의선수를 뽑아야죠...해외파는 차출이 어렵다고하면 국내파선수로 협회에서 협의해서 뽑아야 하지 않을까요? 예를들면 이용 선수라던가... 그리고 병역혜택이 필요한 홍철선수도 있죠
18/08/15 23:00
그런데 조별예선 통과조건이 어떻게되나요?
각조 1,2위인건 아는데 3위의 경우 5개팀 조는 무조건 진출인가요? 아니면 5개팀조 상관없이 그냥 각조 3위 성적 보고 상위 팀들이 16강 진출하나요?
18/08/15 23:07
황의조가 논란인 건 굳이 손흥민이 있는 상황에서 공격수를 와일드카드 써야 하냐지
실력은 검증 운운할 레밸은 벌써 지나갔죠
18/08/16 12:04
이승우가 황의조보다 확실히 뛰어나다 할 정도로 검증된 레벨인가요? 월드컵에 올라가긴 했지만 그건 경험치 주기 명목이 더 강했습니다.
그리고 하나 여쭤보겠는데 미드필더나 수비에 23세 이상이고 아직 병역 혜택 못 받은 뛰어난 선수는 누가 있나요?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황의조보다 나은 급이라 할 선수가 차출 가능한 선수 중에서는 누가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는데요.
18/08/16 13:09
근데 미드필더나 수비 때문에 하나를 뺄거면 황의조를 넣고 이승우를 빼야하지 않나요?
이승우에 대한 팬들의 믿음은 대체 뭔지 모르겠던데....
18/08/16 14:54
이승우는 23세미하라 문제가없지만 황의조는 24세이상이라 와일드카드로만 나갈수 있습니다 (와일드카드3장) 즉 기본적으로 23세이하로 팀을구성한후 가장 취약포지션에다 와일드카드로 24세이상선수를 활용하는게 가장 이상적이죠. 이승우는 23세이하이자 월드컵에도 뛰었는데 취약포지션은 아닐것같네요. 게다가 손흥민도 있구요
18/08/16 15:04
위에서도 여쭤봤는데 그렇다면 취약 포지션에 와일드카드로 넣을 수 있는 24세 이상의 선수는 누가 있나요? 기성용 등은 이미 병역 혜택 받았고 소속팀에서도 보내줄리가 없으니 그런 선수 말씀하시는건 아닐 것이고, 그 외에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황의조보다 나은 선택이라고 할만한 선수가 생각나지 않는데요.
18/08/15 23:21
인맥에 근거한 인사가 문제되는건 효율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죠. 인맥이고 뭐고 사람 쓰는 일은 사실 결과만 잘 나오면 별 문제 없습니다.
18/08/15 23:23
(수정됨)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57&aid=0001276665
근데 이게 농담이 아니라 진실이라는거 감바오사카는 팀의 핵신선수인 황의조 차출을 반대했고 인맥논란이 나오는거에 더 황당해했는데 김학범 감독이 강력히 설득해서 뽑았다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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