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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16 11:28:13
Name Lucifer
Link #1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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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KBO]KIA 임창용 책임감 없이 미래도 없다...?
기사를 읽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지금 한국 나이로 43인 투수가 선발 로테를 돌고, 그마저도 5이닝 힘들게 채워가면서 던지는 게 훨씬 비정상 아닌가요?

본인들이 다른 투수들 폼을 다 망쳐놔서 임창용한테 선발을 뛰게 만들고, 이딴 식으로 언플이나 해대는 김기태와 이대진의 행태가 진짜 꼴보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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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패는 엄마
18/08/16 11:30
수정 아이콘
장강훈이군요 지금 기아 상황보고 신나서 일부러 놀릴려고 쓴듯
18/08/16 11:41
수정 아이콘
그 장강훈이 기아의 선수, 감독, 코치진 모두까기가 아니라 임창용만 물어뜯었다는 데서 이미 감독과 프런트의 언플에 동참하는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18/08/16 11:34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우승 감독은 그래도 최소 3년은 까방권을 줘야...
아 저는 지나가는 꼴리건이라 부러워서 그렇습니다. 병페형이라도 다시 모셔와서 부적처럼 앉혀놔야하나 흐흐
18/08/16 11:42
수정 아이콘
아... 애도를 드립니다.
18/08/16 11:49
수정 아이콘
김기태 가져가실래요? 짜증은 나도 팀을 중상위권을 만드는 능력은 있는 감독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8/08/16 12:53
수정 아이콘
하위권 팀을 중상위권으로, 1위 팀도 중상위권으로... 대단한 능력이라 정말 하위권 팀 감독과 트레이드 하고 싶네요.
해달사랑
18/08/16 11:56
수정 아이콘
1년이 한계.
기아팬들 많이 참아서 올해는 조용한 편이죠.
18/08/16 12:11
수정 아이콘
작년에 우승해서 지금 기아팬들이 별말안하는겁니다. 올해는 두고보자라고 하는거에요..
야옹다람쥐
18/08/16 13:20
수정 아이콘
야구 팀 성적에 감독이 기여하는 바는 거의 없습니다. 작년 우승은 김기태 감독 능력이랑 상관 없어요. 선수들이 잘해서 김기태 뻘짓을 상쇄한 거죠.
18/08/16 15:54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이 의견에 아주 반대합니다. 야구 팀 성적에 감독이 기여하는 바가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런 논쟁을 하고자 하는 자리는 아니니.

다만 작년 우승이 김기태 감독 능력이랑 상관 없다고 얘기하고 싶으면, 올해 성적도 김기태 감독 능력이랑 상관 없다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앞뒤가 맞지 않을까요?

뭐 써놓고 보니, 올해 김기태가 잘했다 못했다 그런 말씀을 하진 않으셨네요 흐흐
야옹다람쥐
18/08/16 17:2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올해 기아 성적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선수들 부진 때문이죠. 기아 선수들 작년 이 시기 성적이랑 올 시즌 성적이랑 비교하면 후자가 많이 떨어질 거예요. 김기태가 최악의 감독인 건 별개 문제고요.

감독이 성적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주장은 이미 한참 전 굳어진 정설이기 때문에 별로 부연할 얘기가 없네요. 물론 크보가 메이저 리그랑 다르다는 건 조금 감안해야겠지만요.
18/08/18 22:35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그런데 감독이 성적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정설은 어디 정리되어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8/08/16 11:52
수정 아이콘
어제 김기태 하는짓 보니까 임창용이랑 틀어져서 그냥 대놓고 너 은퇴하라고 하는짓 같더군요.
불펜으로 쓰면 아직은 충분히 활용 가치 충분한 43살 노인장을 이 무더위에 선발로 주구장창 돌리고 있으니.. 특히 어제는 장타 뻥뻥 맞아가면서 실점하고 있는데도 마운드에 한 번을 안 올라가보는거 보니 진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솔로13년차
18/08/16 1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 제목 자체는 틀리진 않네요. 43세 노장한테 과한 '미래'를 요구하는 게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해달사랑
18/08/16 11:55
수정 아이콘
김기태 시나리오죠
곰그릇
18/08/16 12:00
수정 아이콘
임창용이 기아 프런트에 많이 밉보였나봐요
장강훈은 기아 프런트의 나팔수 같은 사람인데
봄바람은살랑살랑
18/08/16 12:03
수정 아이콘
구단은 아니라고 하지만 저번에 이대진 임창용 정성훈 셋이 동시에 2군 내려갔을 때 뭔가 일이 있긴 있었던거 같아요
피지알볼로
18/08/16 12:03
수정 아이콘
믿고 거르는 장강훈..
가고또가고
18/08/16 12:14
수정 아이콘
일반 팬 사찰 건도 그렇고, 점점 기아 타이거즈 구단 자체가 싫어지네요... 그럴 것같지도 않지만 설사 기사가 맞다해도, 꼴랑 5위 해보겠다고 다른 투수들 팔갈아넣고 있는 김기태 감독이 노장투수에게만 특혜를 베푸는 건 그건 그것대로 경질사유인 것 같습니다만;;
위원장
18/08/16 12:42
수정 아이콘
장강훈 헛소리가 왜 감독 언플이 되는걸까요? 그냥 헛소리지 언플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안쓰면 되지 은퇴시키려고 성적을 버린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18/08/16 12:44
수정 아이콘
웨이버로 풀려고 했다는 썰도 도네요
안양한라
18/08/16 12:47
수정 아이콘
장강훈 이 사람 헛소리 쩌는 기레기 아니던가요?
뻐꾸기둘
18/08/16 12:51
수정 아이콘
장강훈발 언플질 하는거 보니 은퇴시킬려고 했던 카더라가 맞나보군요.
지니팅커벨여행
18/08/16 13:03
수정 아이콘
제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임창용을 불펜으로 돌리고 윤석민을 선발로 쓰면 좋겠어요.
SK가 김광현 관리하는 것만큼 신경을 써줘야 할 복귀 첫해 윤석민인데 등판이 담보되지 않을 마무리 대기하느라 대량득점시 등판 불발, 선발 무너지고 지니 등판 기회 없음... 이게 뭔 헛짓거리인지.
다른 팀이었으면 100승을 훌쩍 넘어 최다승에 도전 가능하네 마네 얘기가 나와야 할 판에 80승도 못 채우고 홀드, 세이브 같은 기록들을 잔뜩 가지고 있으니 진짜 저라면 기아에서 절대 뛰고 싶지 않을 그런 상황이네요.
감독의 욕심이 선수 생명을 갉아 먹는 그런 상황이 계속 되고 있고, 아이러니하게도 신한윤 혹사 논란이 있던 서정환 시절이 오히려 나아 보일 지경이죠.
마무리에서 선발로 전환시킨 것도 서정환이고, 최다패 불명예를 안긴 했지만 시즌 내내 선발로 뛰었는데, 이후 들어온 감독마다 투수 발굴 어렵고 귀찮으니 윤석민 카드 만지작거리다가 팀이 불펜 때문에 좀 어렵다 싶으면 본인이 자원했다고 언론플레이 하면서 마무리 알바...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Sunflower.
18/08/16 13:06
수정 아이콘
믿거장..
곧미남
18/08/16 13:28
수정 아이콘
최근 2경기 이렇게 해도 모든 기아팬은 임창용 욕 안하죠 도대체 저 고집을 언제까지 봐야하는건지..
한가인
18/08/16 13:28
수정 아이콘
믿거장
landscape
18/08/16 13:32
수정 아이콘
기아 팬들 사이에서 최원준 선수에 대한 이야기는 없나요?

야알못이 봐도 보직 맨날 바꾸는건 너무 이상한데 그 짓을 내내 하고 있는거 같아서요
drunken.D
18/08/16 13:41
수정 아이콘
원준이 얘기야 두 말하면 입아픈 수준이라..
해설들이 기아 뎁쓰에 멀티포지션 가능한 자원이 많은게 장점이라는 개드립을 들을 때마다 뚜껑이 열립니다.
landscape
18/08/16 14:04
수정 아이콘
딴팀 응원하다 기아랑 경기 있을때만 봐도 익숙치 않은 보직에서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이던데... 게다가 전에는 경기하는 도중에도 바꾸는 장면도 봤는데, 그걸 쉴드치나요?

동종업계 감싸기인가...
drunken.D
18/08/16 14:08
수정 아이콘
원준이는 한경기에 3루 -> 1루 -> 좌익 이러는게 하루 이틀도 아니라..(가끔 유격수로도 갑니다..)
이거 원조가 서동욱인데 2년 잘 굴려놓고 올해는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있죠.
18/08/16 13:34
수정 아이콘
믿거장..
drunken.D
18/08/16 13:42
수정 아이콘
창드 어제 연타 맞을 때 표정을 보고 저딴 개소리가 나올 수 있는건지..
그 책임감이란게 없으면 지금 이렇게 던질 수 조차 없는거죠.
18/08/16 16:11
수정 아이콘
장강훈..끄덕끄덕
tannenbaum
18/08/16 16:23
수정 아이콘
장강훈이야 일베급으로 기아 물어 뜯는데 왜곡 조작도 서슴치 않는 기자라 개소리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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