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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6 16:44
수지도 물론 리그 준우승까지 거의 본인이 이끌다싶이했기에 저는 현재까지의 성과로는 동점!... 이라고 말하기엔 그 시기에도 SAS니 SSS니 하는 조합도 있었고 제라드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점이 추억보정이 살짝 들어가기도 하네요.
하지만 미래까지 생각한다면 적어도 올해엔 살라가 수지를 넘어설듯 싶습니다. 마누라 라인을 온전히 지킨것도 물론이거니와 미들자원이나 골킵자원의 확실한 보강은 살라의 공격력에 큰 보탬이라 생각하기에 살라가 빠른시기에 리버풀 격수라인 토레스 수지 살라중 원탑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18/08/16 16:50
살라가 팀지원응 많이받은것 같지만
챔준 스타팅 허리가 헨밀둠이거든요. 제라드 최후의 불꽃이 주던 힘을생각하면 수지지원이 더 나쁘진않앗던거같아요
18/08/16 16:59
스탯이 살라라고 말하고 있지만 느낌적인 느낌이 수아레즈라고 귀결되더군요. 마치 '순수실력'과 같은 느낌이랄까... 온더볼과 개인플레이 위주의 수아레즈가 오프더볼과 팀플레이 위주의 살라보다 고평가 받는게 아닌가싶네요.
18/08/16 16:59
개인적으로 수지 있을때도 리버풀 경기는 거의 안챙겨 봤지만 작년에 중반 이후에 살라 볼려고 리버풀 경기 봤어요
제 마음속 임펙트는 살라
18/08/16 18:15
이건 사실 인터넷에 돌아댕기는 골 찬스에서 수아레스에게 공 안줘서 빡치는 영상을 보셔야....크크크
그게 당시 리버풀이였고, 그래서 기록외 임팩트로 수아레스 꼽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크크
18/08/16 19:22
이래서 스탯만보면 안되는게 1314 수아레즈 빅4상대로 못한경기가 첼시2차전 그거 딱 하나죠. 풀 경기로 다 본입장에서 빅4때는 거의 10번처럼
뛰었습니다. 살라가 밀리는지 수아레즈가 밀리는지는 취향차이지만 저렇게 빅4라고해놓고 (당시 빅4랑 지금도 다르구요) 스탯만 덩그러니적어놓으니 뭔 양학러처럼 나오네요.
18/08/16 19:24
살라도 따지고 보면 좋은 동료는 있었습니다. 13-14 스터리지만큼 마네도 잘했고, 스털링만큼 피르미누도 잘했죠. 그리고 우리의 헨날둠이!!....
수아레스가 객관적인 지표에 잡히지 않는 강점이 있다면 아직도 회자되는 골을 미친 듯이 몰아넣은 이유도 있죠. 그당시 축구보는 재미는 '오늘은 수아레스가 어떻게 골을 넣을까' 때문에 재밌었습니다.
18/08/17 00:02
필드 지배력은 수아레즈가 한 수 위였다고 보네요. 공격 전개도 굉장히 단조롭고 수아레즈 의존도가 너무 높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거든요. 저는 수아레즈가 더 좋은 선수였다고 봅니다.
18/08/17 09:21
대체선수대비 승률이던가? 그 야수 스탯 있던데, 그런 느낌으로 보면 수아레즈에 한표 던지고 싶네요. 그때 버풀을 정말 먹여살렸다는 느낌이 되게 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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