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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9 12:40
미국에서 태어나고 미국에서 자랐는데 필리핀 국대에 참가열정을 보인다는게 신기하네용
필리핀 땅을 거의 혹은 전혀 가본적이 없을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18/08/19 13:14
농구쪽이 엄청나게 후합니다. 국제 대회 파이를 키워야 하기 때문인지 어쨌든 네임벨류 있는 선수들이 무슨 국적을 가지고있든 경기에 나오게 하려고..
18/08/19 12:46
다른 종목보다 선수 평가할때 우승과 파이널 MVP가 미치는 영향이 큰 편인데 이게 단기전은 어느 정도 혼자서도 빡캐리가 가능해서죠.
발보다는 정확한 손으로 꽤 큰 공을 메이저 스포츠 중 가장 적은 인원이 뛰는 팀스포츠다보니 혼자 캐리가 가능하죠.
18/08/19 12:50
그 시즌 추신수는 MVP 투표에서 표도 받던 추신수라 선수급만 놓고 보면 그때 추신수가 훨씬 더 사기였습니다.
fwar가 6이였나 그랬을걸요(...)
18/08/19 12:50
리그내 위상은 광저우 때의 추신수보다 낮다고 봐야 하지만
농구라는 종목의 특성상 컨디션과 적응문제가 발목을 잡지 않는다면 체감되는 포스는 더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8/08/19 12:55
근데 우리나라랑 필리핀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을겁니다.
몇년 내내 필리핀 가드진들한테 털리고 우리는 필리핀 골밑을 공략해서 이기는게 패턴이라서(...) 필리핀은 그 가드들을 클락슨으로 업그레이드했지만, 대신 골밑이 징계로 다운그레이드 된데다 우리나라는 라건아까지 득템해서요. 무조건 이긴다고는 못하겠지만 무조건 질 것 같진 않은 그런 쫄깃한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8/08/19 13:56
아니죠. 현재까진 레이커스같이 하위권팀에서 식스맨 레벨이죠.
우승권팀인 클블가니 한계가 보인 선수고 특히 플옵가선 비큐가 낮아서 쓸수도 없었습니다. 이 선수가 주전할정도면 탱킹팀일겁니다. 제가 클락슨 루키때부터 레이커스 경기 좀 봐서 압니다.
18/08/19 14:25
지난 2시즌 29분 23분 출전이고 19게임, 2게임 주전입니다.
운동능력은 괜찮은데 3점이 그닥이고 온볼러에다가 비큐 안좋고 수비도 안좋아서 벤치 스코어링 빼곤 쓸일이 없는 선수죠. 느바 클래스가 있으니 아시안게임에서 얼마나 해줄지가 관건입니다.
18/08/19 14:01
그 급의 센터가 왔으면 이기기 정말 어렵겠구나 싶을텐데 라건아랑 포지션이 달라서 둘이 자기 포지션에서 신나게 양학하는 거 보겠네요.
그리고 경기는 우리가 이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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