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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4 17:20
타팀팬이라 기사보고 그래도 2년동안 주전으로 뛴 유격수를 푸나?? 했는데
통산 Wrc+40대의 26살 미필인걸 보고 납득했습니다...기아가 선방했네요
16/12/04 17:41
박찬호, 고영우 모두 군대갔나요...?
진짜 선빈이 드러누우면 답이 없네요... 김민우선수도 없고...허..뭔가 한방 맞은 느낌이네요
16/12/04 17:43
고영우 경찰청
박찬호 현역입니다. 그나마 자원이라면 이인행 최병연이 기회를 얘넨 그나마 1군에 얼굴을 들이내밀수 있는 수준은 되었었고 이인행은 올해 마무리 캠프에도 데려갔다고 하니 구단에서 대비를 나름 했을수도 있습니다. p.s 추가 고영우가 생각해보니 경찰청 떨어졌었네요. 고영우일듯
16/12/04 17:24
마운드는 어쩌려고 하는지..
경쟁을 하더라도 일단 아예 구멍난데는 먼저 막아야 하지 않나 싶은데.. 시즌 시작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보이고 있는 행보는 걱정스럽네요.
16/12/04 17:28
올해 타율 0.272 출루율 0.307 장타율 0.336 OPS 0.642 볼넷 15 삼진 46
수비야 괜찮다지만 공격 면에선 '일견' 그럴싸해보이는 타율 빼고는 아무것도 없는 선수네요. 거기다 91년생 미필... 김상수가 90년생 군필인데 크크 삼성 행보를 보면 참 재밌어요.
16/12/04 17:40
김선빈이 군대가면서 2년간 경험치를 '올인'해서 키웠지만 '백업 유격수' 수준이죠...
유격수 풀 자체가 없는 기아 입장에선 김선빈이 전력에서 이탈이되면 이젠 답이 없어서 약점을 찔린 픽이라고 봅니다. 어짜피 데려올 선수가 없다면 가장 취약한 곳을 후벼 파자...라는 느낌?
16/12/04 17:48
꼴찌 걱정해야 할 팀이 자기 전력 보강할 생각은 않고 FA 영입 튼튼히 하고 더 높은 곳을 노리는 포시 진출팀의 약점을 후빈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그냥 삼성이 잘못 뽑은 것 같아요. 다른 커뮤니티 기아 팬 분들도 냉정히 말해 공격 망에 수비만 잘하는 백업쯤은 키워낼 수 있고 키워낼 수 있어야 한다, 굉장히 잘 막았다고들 평가하시던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달리 말해 그 경험치를 먹였어도 여전히 백업 수준 밖에 안 되는 선수죠.
16/12/04 17:52
최고로 망한 시즌인 올해 김상수의 스탯이 타율 0.271, 출루율 0.326, 장타율 0.332, ops 658, 볼넷 23, 삼진 39 죠. (스탯티즈 참고)
최고로 망해봐야 강한울보다 못할건 없는데.. 수비가 밀린다고 볼 수도 없고.. 정말 내년에 김상수 안잡을거 아니면 이해가 가지 않는 행보에요. 당장 급한건 투수인데..
16/12/04 17:55
커뮤니티들을 보니까 강한울 선수에게는 아주 큰 장점이 있더군요. 연봉이 6천만 원이라는 것...
다른 분들 말씀처럼 강한울 선수를 뽑을 거면 차라리 돈을 받지 싶기는 한데, 그건 또 그것대로 눈치가 보여서 못할 짓이었지 싶습니다.
16/12/04 17:30
강한울보다는 좋은 픽 많을텐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올시즌 내야구멍의 충격이 꽤 컸나보네요 강한울을 고르다니 허허;;
16/12/04 17:43
한울이... 예상을 벗어나는 일이 많이 일어나네요
투수자원을 보호했다쳐도 이원석을 FA로 영입하고 다시 강한울인가요 묘하네요.. 삼성 내야 없나요?
16/12/04 17:44
일단 기아가 보호명단에 손영민을 넣었다는건 확실하네요 크크
강한울 보상픽을 맞춘 사람 말로는 심동섭 고효준을 풀었는데도 삼성에서 강한울을 집어갔다고... 어디까지나 지피셜이긴 합니다만.
16/12/04 18:09
김한수 감독 인터뷰보니 저 썰이 맞는거 같아요;; 대체 어떻게 셈법을 했길래 심동섭/고효준 < 강한울이 나온건지......
16/12/04 18:12
강한울 선수한테 삼성에서 연락간게 4시라는데
저 글이 4시에 올라와서 신빙성이 조금 있긴 합니다 크크 음 근데 사실이면 고효준 심동섭보다 어떻게 강한울이...
16/12/04 17:45
선수가 들어왔는데 선수 나간 것마냥 답답하네요.
2년연속 대졸 미필 내야수라... 보상선수끼리 손잡고 군대가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겠네요. 기아경기를 많이 챙겨봤는데 아리송한 플레이도 많이 한 거 같은데 어찌됐든 우리 선수된만큼 열심히 해주길 바랍니다 ㅠㅠ
16/12/04 17:49
걍 어짜피 가난한거 돈으로 받지 어설프게 면피하려고 노력하네요 진짜. 안그래도 팀의 유일한 중복 자원이 외야 똑딱이랑 내야 똑딱이인데 차라리 돈이라도 아끼지 면피용으로 이원석 영입해놓고 또 내야 똑딱이 크크크크
16/12/04 18:03
높은 순위로 지명받았던 선수로 기억하는데..뽑히고 기아가 제일 좋다고 말하던 방송 캡쳐가 생각나네요. 어디서든 잘하길. 살도 좀 찌고..
16/12/04 18:17
솔직히 선방이죠. 아무리 20인을 잘 짜도 전상현/박준표/오준혁/이진영이 다 묶일순 없는데 저 넷중 강한울보다 가치가 낮다고 생각되는 선수는 없습니다.
강한울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하면 실링이에요. 지금 정도의 성적이 본인이 보여줄수 있는 거의 한계치라고 보는데 삼성이 어떤 생각으로 픽했는지 궁금하네요
16/12/05 02:45
동감합니다 지금 유용성은 강한울이 더 있겠지만 실링은 모두 강한울보다 위죠 잘 키우면 저 한계치보다는 더 클거 같긴 하지만 쉽진 않을듯
16/12/04 18:17
유격 백업이 너무 허약해서
선빈이 눕기라도 하면 답 없기는 한데 .. 사실 선빈이 누워서 강한울로 막아야 할 상황이면 어차피 그것도 깝깝한건 마찬가지라 -_-; 선방했다고 봅니다.
16/12/04 18:42
선수가치로는 선방이라고 보는데, 가뜩이나 약한 포지션의 백업이 나가는 건 뼈 아픈데요.
'김선빈이 눕기라도 하면'이 아니라, 김선빈은 반드시 휴식을 보장해줘야죠. 고2때 국대로도 선발된 김선빈이 괜히 드래프트 6라운드입니까? 그 약점 때문인건데, 김선빈한테 체력 키우라고 하는 건 너무하다 생각해요. 유격+2루 수비가 가능한 내야 백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반드시. 이게 이번 겨울동안의 가장 큰 숙제겠네요.
16/12/04 19:12
내년에 김상수 FA 되면 김상수도 안잡고 그냥 강한울 쓰려고 뽑은 걸로 봅니다.
김상수 FA를 안잡는다는 가정 하에는 강한울이 제일 좋은 픽이죠.
16/12/04 19:20
기아팬으로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 가정으로도 제일 좋은 픽 같지는 않아서요.
그냥 내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유격수 후보 중 가장 잘 하는 애 뽑는게 강한울 데려가는 것보다 나을 것 같은데.
16/12/04 19:26
그냥 전형적인 전천후 멀티 할수는 있는.. 수비는 가능한 똑딱이 내야수의 가치를 고평가하는 일부 현장의 선택이라 봐야죠.
뭐 일부 팬들도 이런 유형의 선수를 무지하게 선호하는 경향도 있긴 합니다만... 라인업에 두면 둘수록 마이너스가 된다는 점~~~
16/12/04 19:51
기아팬인데 솔직히 언급되던 선수들에 비해서 강한울이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백업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전 강한울이 딱히 백업으로 대단한 가치가 있다고 보지 않아요. 차라리 다른 선수들이 나이가 더 어린데 발전가능성을 보는 게 낫겠죠.
16/12/04 20:04
위에도 적었습니다만, 강한울의 가치가 대단하다기보다, 당장 급한데 다른 선수들의 가치는 강한울에 비해서도 떨어진다는 것을 문제 삼은거죠.
강한울보다 가치없는 애들 뿐이니.
16/12/05 02:10
어차피 강한울도 3년내내 war은 -에 공격은 통산 wrc+40 수준의 선수입니다. 슈퍼유틸급도 아니고, 이 정도 선수로 강한울보다 어린 나머지 선수들 or 비슷한 나이의 기존 백업들이 성장하는 걸 바라는 건 그리 과한 욕심도 아니에요.
16/12/04 20:26
기아팬입니다.
친구가 이 소식 듣더니만 한 첫 이야기는 '김기태에게 찍힌자는 나가는 듯'이었는데... 김기태 감독이 영향을 줄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을테지만 신기하긴 하데요. 일단 선방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강한울급 백업은 키워써도 되죠. 강한울 수비가 진짜 퍼펙트한 것도 아니고 애초에 2루자원이어서 그런지 가끔 메가리없는 플레이도 하고요. 그런데 진짜 왜 강한울인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강한울 집어갈거면 차라리 오준혁이나 신종길쯤 데려갈거라고 봤는데...
16/12/04 20:46
김한수 감독 행보보니 그냥 등신이네요 크크크크
이원석 산 것도 맘에 안드는데 강한울 뽑아서 백업으로 쓴다? 김상수가 아무리 삽퍼도 강한울을 들이밀 레벨은 아닌데 선수관 심히 우려되네요
16/12/05 03:33
저도 동감합니다.
이원석도 떨떠름한데 강한울이라.. 선수 김한수는 매우 좋아했던 선수인데.. 감독은 아직 첫시즌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걱정부터 돼요.
16/12/04 21:28
미운정 들었던 선수지만 기아 입장에선 선방한 것 같습니다.
강한울이 못했다고 뭔 죄가 있을까요. 대졸 똑딱이 2루수를 뽑아 유격수 컨버전 시킨 선동열 잘못이죠. 수비가 늘긴 했지만, 유격수 포지션을 프로에 와서 처음 해본다고 했으니 김상수 백업으로 많이 부족할 겁니다. 오준혁도 풀렸을텐데 수비가 안 돼서 거른 건지, 김한수 감독 다른 자신감이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삼성 가서는 재능(?)을 꽃피워서 더 잘하길 빕니다. 손영민 풀렸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16/12/05 01:13
진짜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봐도 어떤생각으로 내야 백업자원을 보상선수로 데려온지 이해는 잘 안가네요.
용병을 1루수로 뽑을경우 2,3,유격수를 백상원,최재원,이원석,조동찬,김상수로 커버 가능하고 백업자원도 성의준,이성규면 어느정도 해결이 될텐데 말이죠. 곧죽어도 투수자원을 데려오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전상현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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