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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7 22:06
저도요.
저기서 나서서 PK차는건 진짜 보통 멘탈로 못하죠. 그런데 공격수한텐 또 필요한거라... 오늘 바닥찍고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18/08/27 22:08
국내에 이런 선수가 이천수 기성용이 있었는데 (승부차기때 5번 키커를 자청할수 있는)
이런 멘탈들은 강하거나 더티한 선수들을 만나도 물러서지 않죠 실력만 받쳐주면 국대에 꼭 필요하다고 봐요
18/08/27 22:10
롤에서 다른 사람들을 죽자사자 한타하는 데 혼자 마스터이로 백도한다고 주구장창하다가 0/8/0에서
우리팀 4명이 상대 5명이랑 동귀어진하니까 혼자서 막타는 친 느낌
18/08/27 22:08
오늘 솔직히 황희찬에게 극과극의 다른 감정을 느꼈습니다. 드리블 및 패스미스에 약간은 잔디탓도 있어보여서(잔디가 너무 통통튐 & 결이 고르지 못해서 볼터치가 예상보다 길게 될때와 짧게될때가 들쑥날쑥함) 그래도 저정도 프라이드면 나중에 뭔가 해도 할꺼라는 생각에 대견했고, 좋은 프라이드와 별개로 어찌되었든 경기내내 팀에 마이너스에 가까운 행위를 했음에도 뻔뻔하게 나는 잘못한게 없다는 식의 세레모니에 울화통이 터졌습니다.
18/08/27 22:12
(수정됨) 넣고 겸손하게 두손모아서 인사했다던가
그냥 메시, 날두 월클 세레머니만 했으면 여론이 돌아섰겠죠, 우리가 심했다. 너무했다 ... 근데 현실은.. 자기 비난 하던 사람들 조용히 하라고 쉿! 이러니깐 안빡치나요... 전반전부터 뛴 황의조, 손흥민은 미친듯이 뛰는데 후반전에 들어와서 뛰지도 않고 패스미스 엄청나게 하고, 돌파는 돌파대로 안되고 배짱1툴도 아니고 잘하는게 뭔지... 황의조가 0.9골 만든거 PK로 차서 들어간거 빼곤 잘한게 뭔가요 솔직히.. 진짜 4강전에서는 제발 안봣으면 좋겠습니다..
18/08/27 22:36
당시 경기 상황이 상황인지라 넣은게 어디냐 싶어서 세레모니 까지 그렇게 신경 못쓰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본인이 만든 pk도 아니었긴 해서 좀 오바 스럽긴 하네요 크크
18/08/27 22:39
황의조나 손흥민이 찰 줄 알았는데 황희찬이 차서 내심 놀랐습니다.
근데 황희찬은 PK로 자신감 회복하려는 것 같은데 오늘을 계기로 각성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축구 금메달 가자~~
18/08/27 22:45
냉정하게 국대감도 아니라고 봅니다. 월드컵때도 삽질만 계속하고 오죽했음 교체 교체 당했겠어요.... 밥먹고 공만 차는데 어쩜 저래 수준이 떨어지는지 정말....
18/08/27 23:36
진짜 시간을 끌고자 하는 의도였으면 관중석과 카메라를 향해 108배 세레머니를 했어야...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한 세레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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