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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8 14:12
최용수 해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친근하고 나름 소소하게 재밌고 좋더라구요. 흐흐. 우리 아버지랑 보는 느낌이랄까... 물론 해설이 그러라고 있는 건 아니겠죠 크크..
18/08/28 14:14
저는 특히 경상도라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나봐요.
최용수 해설도 부산 출생이시네요 흐흐. 호보다는 불호가 많을 것 같긴합니다.
18/08/28 17:03
우즈벡전 볼 떄 연장 막판에 많이 웃기더라구요.
최용수 해설이 "끝났어요" 하고 나니까 일동 말잇못.....크크. 배성재가 조심스럽게 "아직 안 끝났습니다.." 이런게 저는 너무 재밌더라구요. 흐흐.
18/08/28 14:15
딱 아겜이나 올림픽 축구처럼 이벤트급 리그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아시안컵이나 월드컵처럼 무게감이 있어야 하는 대회에선 별로고...
18/08/28 14:25
저도 매우 불호예요~. 목소리 톤이 일단 함께 해설하시는 분들과 맞지 않아 듣기가 힘듭니다.
저도 경상도 출신이라 사투리는 별 거부감이 없는데도 그러네요. 최용수만 피해서 중계봅니다.
18/08/28 14:58
톤이 방송용도 아니고 저는 매우 거슬립니다.
어제 누구였더라? 수비수 못제끼는거 보고 한다는 해설이 아~~ 아아아아아 듣고 채널 돌렸습니다.
18/08/28 15:09
전 원래 축구에 관심이 크지 않아서 그런지 재미있으면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용수 해설은 저하고 딱 맞네요. 원래 재미있으면 장땡이죠 크크크
18/08/28 15:14
저도 해설은 참 별로더라고요.
발음이 분명한 것도 아니고, 전문적인 해설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예능에서만 봤으면 해요.
18/08/28 15:33
장지현 전문 해설위원이 분석 정리 잘해주는데 선출에 감독경험까지 있는 최용수 위원이 훈수 두듯이 포인트 잡아주니까 좋더라구요.
월드컵 때 박지성 해설도 괜찮았지만 혼자 해설 다하려고 하니까 너무 내용정리 위주로 됐던 것 같아요. 선출 출신은 경기 분석 정리보다는 경기 순간마다 포인트 잡아주거나 경기 분위기 짚어주는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18/08/28 16:17
예능에 나와서는 괜찮은데 해설자로서는 아직은 부적합하죠. 본인이 계속 해설 할 생각 있고 연습을 하면 좀 바뀌겠는데 과연 할까요? 크크크
18/08/28 16:43
시키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하는 당사자도 아무도 최용수가 객원해설 이상을 할거라 보지 않기에 그러려니 합니다 배성재가 워낙 오디오 잘 채우고 장지현이 경기 설명 잘해서 최용수 정도로 그냥 포인트 집는 정도면 딱히 거슬리지는 않네요 오히려 웃겨요
18/08/28 17:31
이게 처음에 누군지 모르고 들을때는 '아니 무슨 동네 할배가 와서 추임새 넣고 있어?' 이랬는데 최용수라는 걸 알고들으니 '뭐 나름 구수하고 재미있네'하고 생각이 바뀌더라고요. 크크. 그동안 예능에서 봐왔던 모습이 나름 호감이라서 이미지가 좋게 남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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