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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5 17:07
2가지가 흥미로운데
1. 올해 지피셜들은 거진 맞아 떨어지네요 초반 kt에 나오다가 삼성이라고 거진 나왔으니 2. 이젠 인센티브 발표들은 다들 잘 안하네요
16/12/05 17:12
그전까지는 그냥 소설이나 극악의 확률로 진짜 지인을 통해 알게된 사실이라면, 요즘은 에이전트들이 여론조성용으로 슬쩍 떡밥 던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적중률이 높아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6/12/05 17:09
썰에 의하면 플랜A가 차우찬이고 그 다음이 우규민이라 책정이 그렇게 안될거 같다고 하더군요. 맞는진 모르겠는데 LG가 공식적으로 차우찬에게 관심이 있다고 밝혔고, 또 삼규민인거 보면 그 말이 맞을거 같음.
16/12/05 17:08
우규민은 진짜 리스크가 커서(잠실홈, FA전해 부상이슈 및 부진, 언더투수의 평균적인 내구성 문제 등) 이런경우 원소속팀은 그 동안의 공헌도를 연봉협상과 같은 마인드로 FA값에 책정하고 추가자원소비도 없기 때문에 자팀에 남을거라고 봤는데 65억에 삼성이라니...
올 시즌 FA가 일단 발표금액만 보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FA물가가 주춤했다고 보는데(대부분 예상금액안쪽이라) 우규민은 좀 쎄게 잡은 느낌이네요. 그럼 차우찬은 얼마를 원한다는거야..차우찬 잡을수 있으면 우규민 잡을 일은 없을텐데
16/12/05 17:10
제일기획이 돈이 없는 건 아닌듯. 최형우 차우찬이 나가는게 확실하니까 차선책을 데려온다고 65억 27억을 질렀군요. 우규민은 오버페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정도 금액 아니면 빵구 못메우니까 이해는 됩니다.
16/12/05 17:23
그래도 리스크 있는 투수와 어중간한 야수보다 확고한 S급을 좀 보태서라도 잔류시키는게 더 좋은거 같은데.. 보상선수 문제도 있고요
16/12/05 18:00
애초에 지피셜 푼분들은 삼성이 100억 이하 제시했다는 글도 많습니다. 다들 각 언플이 제각각이라고 뭘 믿을진 자유고 축소라고 확신할 자료도 부족하고.
그리고 보장 100억입니다. 옵션 발표는 따로 안했으니깐요. 옵션 끼면 김광현도 그렇듯이 어찌나올지 모르는데다가 보장 금액이 높으니 백프로 일치한다고 보진 않지만 기존 계약들 축소 형태랑 크게 다르진 않을겁니다.
16/12/05 17:19
근데 서로 FA 선수 데려가면 보상선수는 어떻게되나요. 퉁치는건 아닌거 같고...
먼저 발표한게 삼성이니 엘지가 먼저 픽하고 다시 삼성이 픽하는게 되는건지...
16/12/05 17:21
여기에 차우찬을 잡으면이야 의미가 있는 무브지만... 이건 뭐랄까 큰 의미없는 2대 2트레이드에 돈만쓰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우규민 선수 환영합니다. 이제 우리귤
??? : 야 우규민, 안오냐? 우귤 : 갑니다
16/12/05 17:21
차가 온다는 가정 하에서는 잘 됐다고 봅니다.
귤이 정말 아쉽긴 한데 차 정도 급 좌완이 잠실 오면 훨씬 더 낫고, 내구성에서도 좀 차이가 있으니... 입대 직전해 포텐 보여줬던 정락이도 복귀하고 말은 이렇게 했는데 눙무리 ㅠㅠㅠㅠㅠ 귤이 삼성 간 건 아마 크보 채고미남 구자욱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16/12/05 17:25
엘팬들 대부분이 우규민 선수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하겠지만....(작년에는 안좋았지만 그 간 실력 + 벤치에서의 파이팅(?))
차우찬이 나이도 그렇고 잠실벌에서의 활용가치도 더 높아서 차우찬 <-> 우규민이 된다면 10~20억 정도 +되어도 LG입장에서는 납득할만한 딜인 것 같습니다.(보상 선수는 엘지 팜이 조금 더 나아보이긴 하네요.) 어찌되었든 LG에서 잘 해줘서 고맙고... 준 프랜차이즈라 아쉽긴 하지만 삼성 가서 잘해줬으면 합니다.
16/12/05 17:45
차우찬 예상이 한 75억이라 치면 4년 10억 아끼고 보상선수 한번 긁어보려고 차우찬이 우규민으로 둔갑하는건가요?
크크크............ 삼성 무슨 최차 잡는다고 200억을 받았니 어쩌니 입 털더니 200억을 부루마블 종이화폐로 받은건가요. 하는 꼴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이승엽 선수 은퇴경기 빼고는 전경기 보이콧 할 각이...
16/12/05 17:56
이와중에 차우찬에게 삼성이 100억 플러스 알파에 2년 뒤에는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주겠다는 방안도 내놓았네요
이정도로 언플했는데 엘지가 계약할려면 진짜 100억을 써야할텐데 차우찬에게 100억을 쓸지는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삼성 차우찬까지 잡는다는 가정하에 200억을(물론 연봉은 나눠지급하지만 계약금 규모가 워낙 후덜덜해서...) 어디에서 나온걸까요?
16/12/05 18:03
와 차우찬이 100억에 옵트아웃 조항까지 걷어 차네요.덜덜덜
엠팍에서는 언플이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아직 차우찬은 미계약 상태로 모든 구단과 협상중이라 본인이 반박하지 않는 이상 언플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16/12/05 20:21
기아팬이지만 엘지 아닐까요. 우규민 놓친 마당에 아예 손놓고 있진 않을 것 같아서.. 솔직히 기아는 양현종 잔류가 더 중요하죠.
16/12/05 20:32
퉁치면 삼성이 훨씬 손해죠. 삼성 20인 제외 명단이랑 엘지 20인 제외 명단이 후자가 넘사벽으로 좋은데
거기다 리턴픽은 금지되있어서 선수 왔다갔다 할 일도 없고요.
16/12/05 18:25
투수 : 윤성환, 심창민, 김대우, 백정현, 김승현, 정인욱, 김현우, 박근홍, 임대한 ,최충연, 장필준
포수 : 이지영 내야 : 이승엽, 구자욱, 김상수, 최재원, 이성규 외야 : 박해민,박한이, 배영섭 이정도 될려나요 ? 정인욱과 장원삼.. 고민이
16/12/05 18:31
결국 차우찬을 못잡나보네요. 우규민 삼성 65억설, 차우찬 엘지 80억설, 윤성환 트레이드 시도설
요 3개가 오늘 제가받은 지피셜 내용이었는데 일단 하나는 맞췄는데 나머지가 다 맞으면 이걸 좋아해야하는건지.... 휴.. 그래도 우리팀 상대로 잘던졌던 선수니 잘했으면 좋겠네요!
16/12/05 18:37
엘팬이지만 우규민선수는 앞으로 회의적이었고 잠실 벗어나면 더 우려가 되는데, 팀으로써는 안잡길 백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도는 루머대로 차우찬은 잡아야겠죠...
16/12/05 18:52
엘팬으로 계륵이라고 생각했는데 떠나니 시원섭섭하네요.
언더핸드의 고질적인 문제인 허리 문제도 심심찮게 나왔는데 삼성 갔으니 선수 개인으로선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16/12/05 20:00
우규민이 좋은 선수긴 하지만 자팀도 아니고 보상선수와 보상금 나갈 거 생각하면 삼성이 좀 무리한 게 아닌가 싶네요.
차우찬을 잡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말이겠죠? 투수, 특히 선발투수 FA 성공 사례가 장원준, 심수창(?) 말곤 없는 점을 봐도 과연 우규민 선수 몸상태가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구장이 작고 좌우중간으로 홈런이 엄청 많이 나온 대구구장에서 우규민 선수가 멘붕없이 잘 버틸지...
16/12/05 20:17
들리는 썰로는 차우찬 선수와 협상하는데 3자리 숫자까지 나왔다라고 해서 잡기 어렵다는 말이 나왔는데, 이거하고 엘지행 썰까지 합쳐보면 대충은 아귀가 맞는 것 같네요..
16/12/05 21:32
감독같지도 않은 감독한테 선수도 아니라는 헛소리 듣는거 보고 제가 다 화가 났던 기억이 나는데
반등해서 이렇게 FA도 성공하고 감개무량하네요
16/12/06 00:59
참 애증있는 선수였는데.. 그래도 이렇게 떠난다니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괜찮은 대우받고 가는지라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삼성 가서도 몸 건강히 잘 던지길 기원합니다.
16/12/06 14:10
우규민 65억이나 차우찬 100억썰도 향후 2년간
Fa명단 보면 구단에서 레이스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수채운다는 가정하에) 17시즌 종료후 fa 예비명단 Lg: 유원상 두산: 민병헌,정재훈,김성배 NC: 이종욱,손시헌,이호준 넥센: 채태인,김민성,양훈 sk: 정의윤 롯데: 손아섭,강민호,최준석,문규현 기아: 김주찬,김진우 한화: 이용규,정근우,최진행,윤규진,안영명,박정진 삼성: 김상수,권오준 kt: 이대형 현재 방출상태이지만 내년 일수채울시 fa :김태완,김승회 fa 재취득 보류 할것 같은 명단: 이호준,최영필,임창용 18시즌 종료후 fa 예비명단 (요건 확실한건 아닙니다 스텟티즈 및 kbo 기록실 뒤져서 만든 명단입니다.) 두산: 양의지,장원준 NC: 지석훈 넥센: 김세현,이보근,금민철 Lg: 박용택,신승현 롯데: 박종윤,강영식,정대현,이정민,이명우 한화: 권혁,송창식,송신영,이재우 기아: 김광수,고효준 삼성: 박한이,장원삼,윤성환 Kt: 박경수,박기혁 Sk: 없음 +현재 무소속상태지만 국내리턴시 fa:이대호 If 달린 선발자원 외에 확실한 선발로 쓸 수 있는 자원은 2년뒤 장원준 빼곤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한 3~4일전 뭐니볼 팟캐스트에서 이성훈 기자가 내가 단장이면 투수 먼저 계약한다 이말이 사실인게 정말 선발 자원이 향후 2년간 거의 없습니다. 전부 투수쪽은 불펜 자원 위주죠. 강 있는 자원 및 유망주 키워서 쓰지 않는 이상 선발 fa는 올해가 막차입니다. 그만큼 kbo 선발 투수자원 씨가 말랐어요. 그런 의미에서 우규민 65억이나 차우찬 100억썰 그리고 국내 잔류시 양현종 fa금액까지 지금은 비싸다 생각해도 저 2년안에 대권 도전해야 할 시점이 온다면 용병 말고는 투수쪽은 fa로 전력 상승할 매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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