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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4 15:39
니퍼트 최형우 반반 보는 편인데 니퍼트가 조금 더 유리할 거 같습니다.같은 팀 타자에게 갈 표가 니퍼트한테 쏠릴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16/09/24 15:42
본문 중 포스트시즌 못 간 팀에서 MVP가 나온 사례는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입니다. 12 시즌 박병호도 넥센이 포스트시즌 못 갔는데 MVP 받았죠.
16/09/24 15:52
니퍼트는 용병이긴 한데 반용병이라는 시선이 많아서.. 성적도 보여주기엔 모자람이 없고, 우승팀 에이스라는 메리트라 워낙 커서 세부스탯은 아쉽지만 그래도 받을 거라 봅니다.
16/09/24 15:56
김재환은 못받는게 당연한데 요새 김태형 MVP 발언에 기자들 언플해대는거보면 김재환이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걱정을 왜 해야되는지 참 -_-
16/09/24 16:01
니퍼트선수가 유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승팀+다승, 방어율 타이틀은 MVP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데 이 두개가 2등하고 차이가 좀 있더군요. 용병이라지만 니퍼트는 워낙 장수용병이라서 투표에서도 아주 불리할것 같지 않아요. 최형우선수는 타율, 타점을 먹을것 같은데 홈런이 좀 적은편이고...무엇보다 팀성적이.....개인타이틀에 팀성적이 뭔상관이냐 싶긴 하지만 지금까지 상황보면 팀성적 무시할수 없죠.
16/09/24 16:03
김재환이 MVP 선정된다면
리그 뛰게한것과 별개로 시즌 앞에 *표시 따로 붙여야 한다고 봅니다 약했던 선수가 뛰게 냅둔거랑 MVP까지 주는거랑은 진짜 천지차이죠 밥줄 안 끊어놓은걸 감사히여겨도 모자랄 마당에
16/09/24 16:06
김재환 많이들 걱정 하시는데 크보 MVP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건 타이틀이죠. 일단 타자가 MVP받으려면 홈런/타율/타점에서 무조건 타이틀 하나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김재환은 비빌 구석이 없어요.
강정호가 12/14시즌에 몬스터시즌 보냈는데도 MVP 못 받은 이유가 개인 타이틀이 하나도 없어서였죠. 본문에서 니퍼트가 승수와 ERA 빼곤 장점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 두 개가 다른 투수 경쟁자 쌈싸먹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장점입니다. 타자로 치면 홈런 타점 1위인 셈인데요. 게다가 팀 성적도 1위면 볼 것도 없고요.
16/09/24 16:13
이건 99% 니퍼트입니다
최형우가 작년 테임즈급 성적도 아닌데 절대 9위팀 타자에 mvp 안줍니다 김재환은 언급할 필요도 없고요.. 타이틀 없으면 아예 mvp 후보에서 빠질 수도 있습니다
16/09/24 16:20
개인적인 의견으론 니퍼트가 나머지 두 경기정도 말아먹어도 투수부문에선 적수가 없습니다. 평자책에서 2위 장원준이랑 0.4나 차이나고 승수도 2위 보우덴(다 두산;;)과 4승차이라 타이틀 빼앗기기도 쉽지 않습니다. 켈리나 헥터는 그냥 열외고......
니퍼트에게 유일한 위험요소는 남은 겜에서 최형우가 미쳐서 작년 박병호 타점기록 깨는거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테임즈는 9월에 너무 말아먹어서 경쟁에서 이미 탈락한 것 같고요.
16/09/24 16:24
최형우가 mvp 타려면 지금부터 삼성이 전경기 다 잡고 기적적으로 포스트시즌 가야 합니다
타점기록 깨봐야 포시 못가면 압도적 우승팀 + 20승 버프받는 니퍼트에 비비지도 못해요
16/09/24 16:27
아뇨.. 프로야구 34년 역사에서 mvp와 팀성적의 상관관계는 항상 일관적이었습니다
니퍼트가 있는데 굳이 9위팀 최형우를 기자들이 쳐다볼리 만무해요.. 홈런도 4할도 아닌 타점신기록 정도로는 어림없습니다
16/09/24 16:51
팬심빼고라도 니퍼트일 것 같습니다
투승타타라는 상징성 좋아하는 기자들에게 20승+ 그리고 방어율 2점대 또 팀의 정규시즌우승 그리고 니퍼트가 한두해 뛴 것도 아니고, 야구팬들의 비토도 거세지않을 것 같은 평판까지
16/09/24 22:04
누가 받아도 말이 나올 상황이고...
그나마 그래도 많은 야구팬들이 납득할만한 선수는 니퍼트죠. 투고타저 시즌에 20승. 그리고 평자책 1위라는 성적은 여전히 클래식 스탯을 선호하는 기자들에겐 최고죠.
16/09/25 01:20
제의견은 반대로,
후보자 : 1위팀 에이스 니퍼트, 다승, 평자책 2관왕(유력) 니퍼트, 1위팀 최고타자 김재환(타이틀 없음), 타자부문 복수타이틀 유력 최형우 니퍼트 확실시. 최형우 주면 외국인차별. 이정도면 크게 복잡해 보이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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