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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06 15:52:13
Name 미생
File #1 IMG_20161202_193127.jpg (508.0 KB), Download : 29
Link #1 MK 스포츠
Subject [스포츠] '해외진출' 희망 차우찬, 국내 잔류하면 LG 간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64507

차우찬이 국내 잔류시에는 LG가는 걸로 합의했다고 하네요..

어제 우규민 계약뜨고 차우찬 계약이 안떠서 계속 쫄리고있었는데..

제발 한국에 남아 엘우찬이 되어주시길 ㅠㅠㅠ

ps. 100억썰이 나오는데... 그정도는 아니지 않을까요..!?


준오피셜기념 엘우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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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도사
16/12/06 15:56
수정 아이콘
차우찬 기록보면 향후 100억 받을 성적을 낼까? 하는 것에는 의문이 들죠.

시대를 잘타서 한건 올린 케이스.
설탕가루인형
16/12/06 16:0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럴거면 빤스를 샀었어야지....
Rorschach
16/12/06 16:04
수정 아이콘
기록으로 보면 100억 성적이 아니라고 저도 생각하는데 감독들이 탐낼만한 선수인 것 같긴 합니다.
부상만 아니라면 선발로 나와서 앞에서 좀 맞아도 투구수로는 120개에서 최대 130개 까지도 꾸준히 던져주고 이닝도 5실점을 해도 꾸역꾸역 6이닝은 먹어주거든요 크크
삼성 입장에서 윤성환이라던가 그런 선수라거나 특급에이스들 (니퍼트 등등) 처럼 나오면 승리를 안겨줄 수 있다는 확신이 서는건 아니라도
뭐랄까 중장기 운영에 계산이 서는 그런 선발투수라고나 할까요.
지나가다...
16/12/06 16:06
수정 아이콘
뭐, 원래 FA가 다 그렇죠. 권장 소비자 가격이라는 게 없으니..
tannenbaum
16/12/06 16:07
수정 아이콘
가격이란 건 상품의 자체 가치보다 수요에 따라 움직이는 거라서...
찾는 팀이 없으면 10억이 될수도, 필요한 팀이 여러군데면 100억이 될수도 있는거라 싸다 비싸다 평가는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필요하니 값을 지불하는거죠.
지나가다...
16/12/06 15:5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빨리 한국의 양키스 LG로 와라..ㅠㅠ
軽巡神通
16/12/06 15:58
수정 아이콘
엘우찬...
16/12/06 15:58
수정 아이콘
우귤 <>차우찬 교환에 보상선수까지 2대2인데 누가 더 이득일런지 모르겠네요. 우귤 보다는 차우찬이 비싼 건 확실 할 거 같고
tannenbaum
16/12/06 16:02
수정 아이콘
삼우귤 - 엘우찬 트레이드 아닌가 마 그리 생각합니다. 보상선수 포함해서 2:2 트레이드.
16/12/06 16:08
수정 아이콘
메이저에서 선발이나 필승조 대우해줄것 같지는 않아서 90% 이상 엘지행으로 봐도 되겠네요.
지나가다...
16/12/06 16:1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 기사를 보니 왜 지피셜로 정평이 난(?) 어떤 분이 며칠 전에 도장 찍었다고 말을 했는지, 그런데도 왜 소식이 없었는지 알 것 같네요.
16/12/06 16:13
수정 아이콘
수요와 공급 얘기를 감안하더라도, 차우찬이 팬들보는것보다 현장에서 평가가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박용택
16/12/06 16:25
수정 아이콘
뜬공 투수에게 최적화된 잠실 구장
잔부상 없는 신체 조건

두 개가 좋은 평가의 기반인듯 합니다.

우리 외야 수비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게 단점인데
익훈이가 삼할 후반의 출루율만 가져도 행복할거 같네요 ㅠ
16/12/06 16:25
수정 아이콘
익훈이가 선발로 나올수 있을지가 미지수라...
올해 군대갔어야하는데 ㅠㅠㅠ
더치커피
16/12/06 16:37
수정 아이콘
올해 군대가지 않나요?
지나가다...
16/12/06 16:38
수정 아이콘
상무 떨어졌...ㅠㅠ
16/12/06 16:48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떨어져버렸어요..
멤버 구성상 떨어질것 같지 않아보였는데 ㅠ
애패는 엄마
16/12/06 16:29
수정 아이콘
삼성 100억설은 언플이라고 봅니다
엊그제부터 돌던 차우찬 100억설에 반해 지금 기사도 그렇고 그전에 나왔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예전에 합의한 모양새였는데
최형우 130억설 때도 마찬가지였고 저번부터 삼성이 제시했다고 하고 곧 추가 기사로 타팀과 계약했다고 뜨는데요.

이미 다 끝난 상황인데 나바로떄처럼 자기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뒷북 날리는 거죠
그걸 가지고 최형우랑 차우찬에 추가 금액있다고 주장하는 건 별로 논리적이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둘다 말이 되는 시나리오는 하나 있긴 합니다. 보통 통상적인 발표는 예전에 선수에게 직접 듣기로도 세후 금액이고
지금은 다들 옵션 발표 안하는 추세인데
삼성이 세전 + 옵션 추가 금액으로 흘렸다고 보면 둘 다 설명이 가능하긴 하죠
LG우승
16/12/06 16:33
수정 아이콘
이미 계약 끝났는데 저런 언플들어오니 받아친거죠. 애초에 해외에서 좋은 계약 들어올 일이 거의없으니 그것도 어느정도 들어간거고..왜 오피셜 안띄우나했더니 이거때문이었네요.
16/12/06 16:35
수정 아이콘
삼성은 왜 그런 쓸데없고 금방 들통날 언플을 하는거죠;;;
이해가 안되네요.....
軽巡神通
16/12/06 16: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욕먹을거 덮는것만 성공하면 욕을 덜 먹....?
16/12/06 16:48
수정 아이콘
기적의 논리!?!??
LG우승
16/12/06 16:53
수정 아이콘
최선을 다했단 이미지를 남기고 싶었겠죠. 굳이 그러지 않았어도 사실 차는 떠날마음이었어서 삼빠분들 입장에선 밉긴했을겁니다. 해외아니면 잔류하겠다고 말도 나왔는데 이렇게떴으니뭐...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좋아하던 선수라 처음들었을때부터 기쁘긴했는데 역시 옷입고 사진찍어야알겠죠.
16/12/06 16:38
수정 아이콘
차우찬와서 다행이네요 우귤 놓친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놓쳤으면 큰일날뻔 했는데..
수박이박수
16/12/06 16:45
수정 아이콘
아.........
16/12/06 16:58
수정 아이콘
이길 때만 보긴 하지만 30년 이상 엘지팬인데, 진짜 100억이라하면 돈이 아깝네요. 내 돈은 아니지만.

우규민 65억을 못줘서 내보냈는데 뭐 장단점들이 많이든 갈리긴 하지만 이것저것 퉁치면 유사 레벨의 선수한테 100억 배팅이라면.. 장원준이나 윤성환이 FA 풀릴 당시만 보면 한두 클래스 더 나은 선수들임에도 100억은못 받았잖아요.
16/12/06 17:02
수정 아이콘
물론 우규민을 65억 주고 붙잡지 못해서 아쉽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6/12/06 17:36
수정 아이콘
이럴 거면 장원준 때 100억을 지르는 게 더 나았을 것 같네요.
차우찬이 과연 그정도 가치가 있는 건지.
우규민도 좀 불안하고, 게다가 후반기에 무너지는 모습에다 홈런공장 대구구장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고.
최형우도 성적이 급락하진 않겠지만 나이가 꽤 많은 걸 알고 부터는 100억이 좀 무리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기아가 강한울로 선방하긴 했지만 내년 시즌 걱정이 되긴 해요, 투자한 만큼 성적 못 낼까봐...
윤석민 같이 한팀에서 고생한 선수다 보니 부상으로 시즌 날려도 그간의 노고 값으로 그러려니 하는데 저 세명은 그것도 아니니까요.
16/12/07 10:08
수정 아이콘
엘지가 창단한게 30년이 안 됐....
16/12/07 15:43
수정 아이콘
여긴 청룡 시절도 한몸이니까요.
걍 고대로 이어받은거라..
16/12/06 17:0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언플일수도..
아르타니스
16/12/06 17:04
수정 아이콘
밑에도 이야기했지만 90억이든 100억이든 지금보면 오버페이의 끝처럼 보이지만
앞으로 fa 예비 명단 보면 생각이 다르실겁니다.


(일수채운다는 가정하에)
17시즌 종료후 fa 예비명단

Lg: 유원상
두산: 민병헌,정재훈,김성배
NC: 이종욱,손시헌,이호준
넥센: 채태인,김민성,양훈
sk: 정의윤
롯데: 손아섭,강민호,최준석,문규현
기아: 김주찬,신종길,김진우
한화: 이용규,정근우,최진행,윤규진,안영명,박정진
삼성: 김상수,권오준
kt: 이대형

현재 방출상태이지만 내년 일수채울시 fa
:김태완,김승회

fa 재취득 보류 할것 같은 명단:
이호준,최영필,임창용

18시즌 종료후 fa 예비명단
(요건 확실한건 아닙니다 스텟티즈 및 kbo 기록실
뒤져서 만든 명단입니다.)

두산: 양의지,장원준
NC: 지석훈
넥센: 김세현,이보근,금민철
Lg: 박용택,신승현
롯데: 박종윤,강영식,정대현,이정민,이명우
한화: 권혁,송창식,송신영,이재우
기아: 김광수,고효준
삼성: 박한이,장원삼,윤성환
Kt: 박경수,박기혁
Sk: 없음

+현재 무소속상태지만 국내리턴시 fa:이대호

If 달린 선발자원 외에 확실한
선발로 쓸 수 있는 자원은 2년뒤 장원준
빼곤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한 3~4일전 뭐니볼 팟캐스트에서 이성훈 기자가
내가 단장이면 투수 먼저 계약한다 이말이 사실인게
정말 선발 자원이 향후 2년간 거의 없습니다.
전부 투수쪽은 불펜 자원 위주죠.
강 있는 자원 및 유망주 키워서 쓰지 않는
이상 선발 fa는 올해가 막차입니다.
그만큼 kbo 선발 투수자원 씨가 말랐어요.

그런 의미에서 우규민 65억이나 차우찬 100억썰
그리고 국내 잔류시 양현종 fa금액까지
지금은 비싸다 생각해도 저 2년안에 대권
도전해야 할 시점이 온다면
용병 말고는 투수쪽은 fa로
전력 상승할 매물이 없어요.
박용택
16/12/06 17:09
수정 아이콘
+1 공감합니다.

두산이 민지 영입해서
우승 가능 전력이 확실전력이 되었습니다.
해축이나 야구나 S~A+급 자원 나오면 가성비 생각 안하고 잡는게 이득입니다.

아직도 집떠난 우귤 생각에 가슴이 아프지만
머리로 생각해본다면,
서로에게 가장 잘 맞는 구장으로 이적한 셈이고
차우찬과 잠실의 시너지 효과는 정말 어마어마할것이라 예상합니다.

우리 엘지도 가을야구가능 전력에서 가을야구확실 전력이나 우승가능전력까지 올라갔으면 하네요 ㅠㅠ

PS. 그런데 빠따는???
지니팅커벨여행
16/12/06 17:39
수정 아이콘
불행인지 다행인지 향후 2년간 기아는 잡기 힘들 정도의 엄청난 선수는 없군요;;;
죄다 노장에 김주찬을 제외하면 A급도 없...
클레멘티아
16/12/06 17:10
수정 아이콘
외국 가라..
- 마킹한 삼성팬이
예비백수
16/12/06 17:13
수정 아이콘
국내 타팀 가는건 못 보겠어서 최형우는 미국가고 차우찬은 일본가길 바랬는데 얄짤없이 상대팀으로 볼 확률이 높아졌네요.
삼성을 모기업으로 두고도 현질에 밀려서 선수유출되는걸 두눈뜨고 보는 일이 생길줄이야..아 삼성이 아니라 제일 라이온즈였지..
잉여잉여열매
16/12/06 17:16
수정 아이콘
200억 언플기사 뜰떄부터 다 놓치겠다고 생각했던지라.
프런트도 멍청한건지, 그냥 우리도 FA다 잡고 싶은데 돈도 없고 선수랑 금액차 많이 생기면 못잡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더 동정표를 얻을 것 같은데 ;;;
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먹고. 진짜 자기들끼리는 '우리가 이렇게 기사보내면 팬들이 우리의 노력을 이해해주겠지?'라고 생각한건가.
16/12/06 17:38
수정 아이콘
외국 가라..
- 마킹한 삼성팬이(2)
응~아니야
16/12/06 17:41
수정 아이콘
계약 규모나 구단 대우나 본인의 실력적인 부문에서나 외국가면 윤석민보다 더한 수난을 겪을거 같아서 그냥 한국에 남길 바랍니다.
비익조
16/12/06 18:11
수정 아이콘
흠 차우찬 엘지는 이미 계약됐나 보군요
OneRepublic
16/12/06 18:12
수정 아이콘
장원준 효과 기대하고 사는거죠.
이닝먹어주는 준수한 선발하나가 팀에 가져다주는 효과
좌우좌우사로 판타스틱 파이브갑시다. 정락아 첫해니까 무리말고 8승 100이닝 방어율 4.8만 찍어줘
16/12/06 18:20
수정 아이콘
올해 연봉 6~7억 줬어야했는데..
엘롯기
16/12/06 20:54
수정 아이콘
올해 FA최대어가 차우찬일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덜덜덜...
곧미남
16/12/06 23:06
수정 아이콘
윗분말씀처럼 결국 장원준 효과죠 그래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최형우는 올시즌 WAR 1위라도 기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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