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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1 15:18
야구뿐만 아니라
이번 아시안게임 선수단 전체적으로 물갈이나 환경때문에 몸상태 문제가 생기는경우가 많다고하더군요 저도 처음에 오지환이 나지완 시즌2인가 싶었는데 장염걸렸었다고하니 뭐 어쩔 수 없는부분도 있을거 같습니다
18/08/31 15:19
점수 확내서 콜드 노리는게 아니면 참... 김하성이야 타격감 워낙 좋으니 그렇다 쳐도 헤드샷맞은 안치홍에 포수라 체력안배 중요한 양의지도 계속 내는건...이재원이 딱히 타격감 나쁜거같지도 않구요.
18/08/31 15:25
감독 선동열은 그야말로 무능과 아집 그 자체...
기아 팬이고, 마무리 시절 선동열을 조금이라도 봤기는 한데, 이제는 선수 시절의 영광이고 나발이고 선동열이라는 사람 자체가 꼴보기 싫습니다.
18/08/31 15:26
졸렬한 것도 선수때 이미지+삼성 시절 빠방한 선수진 덕분에 적당히 묻혀있다가(삼성 팬들은 다 알고 있었지만)
기아때 민낯 드러나고도 감독으로 기용했으니 뻔했죠. 뭐. 그나마 차출할때만 해도 선수진 구성이 괜찮아서 적당히 묻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박해민 오지환 건이 자기 생각보다 여파가 컸고 생각지 못한 졸전 몇 번이...
18/08/31 15:33
저는 이종범 그 모양 그 꼴로 은퇴시킨거 보고 선동열의 선수 시절에 대한 애정마저도 쓰레기통에 처박았습니다. 당시에 이종범 선수 말년에 팀내 경쟁자에 비해 오히려 나은 점이 훨씬 많았는데요.
18/08/31 15:43
전 시즌 OPS 0.990 찍던 선수를 늙었다고 일부러 타격감 죽여가면서 은퇴 종용한 건 진짜 미친 짓이죠. 박용택에게 언젠간 따라잡혔을지라도 2500안타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였는데...
18/08/31 16:23
선감 때문에 넥기팬에서 넥센팬으로 완전귀화했는데, 그 은퇴 사건 덕분에 이종범 가족이 서울로 가고, 이정후를 1차 지명으로 픽할 수 있었죠.
물론 기아에 픽 됐으면, 지금처럼 안 터졌을 것 같습니다.
18/08/31 17:26
(수정됨) 전 아이티비로 유니콘스 야구보다 정들어서 두 팀 좋아했거든요. 김수경 던지는거보고 신인은 프로오면 누구나 잘 하는줄 알았습니다 흐흐
그전엔 이종범 때문에 해태팬이었지요. 이후 이종범 일본 가고 현대왕조 보면서 암흑기에도 야구보고 그랬었는데 크크크
18/08/31 17:17
기본적으로 협회쪽과 친분이 두텁고 벌칙자리나 다름없는 대표팀 전임감독이라도 해야할 정도로 사정 절박하면서도 대외적으로 네임드인 여러요소가 합쳐진 결과죠
18/08/31 16:37
(수정됨) 안치홍과 이종범의 반쪽과 군문제가 만났으니 선감독이 욕먹는건 운명이죠.양준혁 선수가 자식이 있어서 국대에 갔다면 감독에서 쫓겨났을 정도의 상성이라고 할수 있겠으여.
18/08/31 17:32
깔거 많은 국대엔트리이긴 하지만, 오늘 같운 경기에 오지환 박해민 박민우 안나온다고 소인배라 하는건.. 좀...
중국한텐 진적 없다지만, 그렇다고 준결승 경기에, (이기면 결승 / 지면 탈락) 백업 멤버를 선발로 투압하는 감독은 없죠. 축구를 봐도 베트남 상대로 풀 멤버 투입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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