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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03 13:26:02
Name 낙원
Link #1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9034266Y
Subject [스포츠] 병무청장 "병역특례 전면 재검토"…체육·예술 특례 엄격해질 듯

야구 국가대표팀의 논란으로 인해, 병무청에서 병역특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는 기사입니다.

마일리지 제도도 검토중이라는데, 이러면 종목마다 편차가 있으니 어떤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지 궁금해지네요.

그냥 폐지후 입대기간 연장이 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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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3 13:27
수정 아이콘
사실 진작에 했어야 하는건데
콜드플레이
18/09/03 13:27
수정 아이콘
??? : 휴, 일단 나는 살았다.
18/09/03 13:29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이번이 막차였을지도...
18/09/03 13:29
수정 아이콘
오지환법인가요...흐흐 -_-;;;
콜드플레이
18/09/03 13:33
수정 아이콘
굳이 네이밍 하자면 '선동렬법'이...
카와이
18/09/03 13:29
수정 아이콘
국위선양 이런 것도 없는데 그냥 폐지하는게
위르겐클롭
18/09/03 13:29
수정 아이콘
야구가 크긴했는데 그전부터 말나왔던거라.. 사실 혜택을 뺐는건 원래 가지고 있던측의 반발이 있기때문에 얼마나 적절한 시기에 하느냐가 중요하죠. 야구도 눈치껏했으면 문제없었을건데 도가 지나쳐서 이사단을 만드는 크크
18/09/03 13:30
수정 아이콘
혜택이 있으면 고마운줄 알고 살아야하는데
꼭 한발 더 나가서 꼼수를 부리는 인간들이 있단말이죠.

덕분에 다음 사람들만 손해보고
콜드플레이
18/09/03 13:30
수정 아이콘
국위선양으로 따진다면 차라리 방탄을...크크
만년실버
18/09/03 14:27
수정 아이콘
군대 마일리지 대신 쌓아주고싶네요....
그냥그렇다구요
18/09/03 17:56
수정 아이콘
(2)..
곧미남
18/09/03 21:34
수정 아이콘
3
18/09/03 13:30
수정 아이콘
??? : 안녕하세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페르난도 리입니다.
18/09/03 14:13
수정 아이콘
그냥 귀화해도 욕 안할 것 같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8/09/03 16:13
수정 아이콘
옛날이었으면 초등학교 중퇴라서 면제였을텐데... 이젠 안되겠군요
rei hiro
18/09/03 13:3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병역특례 받아봤자 본인들만 좋겠지만서도
굳이 일이 이렇게 커져야했나 싶은 생각이네요.
받아도 안받아도 상관없지만 받는 게 뭐 큰 문젠가 싶기도 하고
불합리하지만 그냥 용인할만 한데 이정도 였는데...
(예비군 6년차 다 마친 1인)
러블세가족
18/09/03 13:32
수정 아이콘
이번 야구 같은 경우는 선발과정부터 잡음이 많았고 국민여론에 눈 귀 닫은 채 언론플레이 하던게 더욱 반감을 샀죠. 걍 선감때문임
18/09/03 13:34
수정 아이콘
선감은 그냥 탱커고 kbo문제죠. 선감독이야 잡읍내고 싶었겠습니까.
kbo에서 미니까 방법 없는거죠.
러블세가족
18/09/03 13:38
수정 아이콘
탱커가 어그로 제대로 끌어서 지금 난리난거죠. 금메달 따면 잠잠해질거다.. 이런 얘기 하는 감독인데 누가 봐도 화나죠.
레몬커피
18/09/03 13:41
수정 아이콘
사실 크보 국대뽕도 다 빠진지 몇년되서....거기에 올림픽도 아니고 이제 야구 좀 본 사람들이면 다 어떤 대회인지 알
아시안게임이라서 사람들이 금메달딴다고 딱히...반응이 있을리가 없죠
18/09/03 13:44
수정 아이콘
엔트리로 잡음이 나는데 그럼 감독이 금메달따겠습니다해야죠..
애시당초 그냥 프로 선발을 안하거나 전적으로 감독한테 밀거나 했어야지
누가 봐도 팀별로 나눠먹기 한느낌이 강한데 잡음이 안날리가요.
러블세가족
18/09/03 13:55
수정 아이콘
지금 사람들이 화내는 부분이 그 부분이 아니니까 그렇죠. 그냥 눈 귀 닫고 메달 따면 조용해지겠지. 왜 이렇게 시끄럽고 난리야. 두고봐라. 이런 마인드가 뻔히 보이는데 난리가 안나게 생겼나요? 그리고 애초에 본인이 실력 위주로 최강의 팀을 구성한다 이런 얘기만 안했어도 잡음이 덜했죠. 14 아시안게임 같은 경우 누가봐도 나눠먹기였는데 이번엔 아니니까요.
쟤이뻐쟤이뻐
18/09/03 13:58
수정 아이콘
뭐 류감도 그리 입 안털은거 아니죠. 14도 자격없는 미필 배려 꽤 있죠. 다만 오지환, 박해민처럼 끝까지 미루다 미루는 선수만 없었을뿐.
러블세가족
18/09/03 14:11
수정 아이콘
14때는 자격 없는 선수 많았지만, 모든 팀들에서 1-2명 차출한거라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가 있었던거죠.
쟤이뻐쟤이뻐
18/09/03 14:14
수정 아이콘
네 근데 그리되어 야구팬사이에서 큰 문제 안되고 유야무야 넘어간게 대중과 야구팬 사이에 아겜을 바라보는 시선에 괴리가 생긴게 아닌가 싶어요. 분명히 감독은 최고전력을 얘기하는데, 팬들은,예상 엔트리를 이미 미필배려/분배를 기본으로 엔트리를 작성하고 저도 그랬고요. 오지환, 박해민 뿐만 아닌 야구계 전반의 반성이 필요해보입니다.
러블세가족
18/09/03 14:17
수정 아이콘
네. 그게 문제인거죠. 최고의 엔트리를 추구한다고 했는데 엔트리는 그게 아니네? 선발기준은 뭐지? 거기에 대한 해명은 없고, 금메달 따면 잠잠해질거다 이런 얘기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화가 안날리가 없죠.
18/09/03 13:58
수정 아이콘
그때랑은 또 다르죠. 시기도 지났고..
메달딴 선수들이 기피하는것도 보이고요.
선감독이 메인탱커에 인터뷰 스킬에 문제가 많은건 사실인데 이 문제를 감독탓으로 돌리는건 아닙니다.
그냥 kbo가 문제인거에요.
월드컵때 인터뷰 실패로 까인 신태용만봐도.. 신태용이 문제가 아니고 인터뷰 스킬 미비고 문제는 협회에 있는거고요.
뭐 감독이 인터뷰 스킬 미비도 문제다 라고 하시는거면 뭐 그것도 사람나름이라고 하겠습니다.
러블세가족
18/09/03 14:09
수정 아이콘
인터뷰 스킬의 문제가 아니고, 앞뒤 다른 말 하고, 국민 여론에 눈 귀 닫고 언론플레이 하는게 문제라니까요. 뽑힌 오지환 박해민은 밉상일지언정 뽑힌 걸 탓할 순 없지만, 감독은 뽑았으면 왜 뽑았는지를 해명하거나 보여줘야되는데 전혀 그러질 못했고, 해명 할 생각도 없었죠. KBO가 아무리 뽑아놔도 그걸 제대로 설명 할 의무가 있는 위치인데 그럴 생각도 없고, 도대체 사람들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눈 귀 닫는게 문제죠.
애패는 엄마
18/09/03 14:14
수정 아이콘
왜 뽑긴요 실력이라고 주장했지만 안 믿을거면 크보 나눠먹기고 안 믿는다면 오히려 해당하는건 소속팀과 해당 선수죠 믿을거면 둘다 문제 없고
18/09/03 14:1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감독이 뽑고 싶지않은데 kbo가 미니까 그냥 넣어야 되는거죠.
아니 어떻게 살펴봐도 일개팬이 본 상황에서도 타당한 이유가 없는데 kbo가 밀어서
면제때문에 넣었다라고 감독이 어떻게 이야기 합니까. 그럼 바로 폭탄 날라가는거에요.
애시당초 논란을 자초한 kbo가 문제인거지 그냥 선동렬은 바지사장인거에요.
그래서 탱커라는거고
아예 미필들 다뽑아서 엔트리짯으면 또 이렇게 욕먹지도 않았을겁니다.
kbo구단입장에서는 면제는 받아야되니까 그렇게는 못하겠고 최강팀 뽑자니까 그럼 면제 받는애들도 없는데
우리가 차출 왜 해주냐 의 줄타기하다가 실패한겁니다.
러블세가족
18/09/03 14: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일개팬이 봐도 감독 고유의 권한으로 뽑는게 아닌걸 아는데, 애초부터 아무 얘기 안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할 것을 본인이 최고의 엔트리로 구성을 하겠다고 얘기를 했고, 그 후에 나온 엔트리에 대해서 전혀 해명도 못하고, 해명 할 생각도 없이 눈 귀 닫는게 문제라니까요. 거기에 금메달 따면 여론이 잠잠해질거라는 얘기는 그냥 기름 부은꼴이구요. 이건 인터뷰 스킬 문제가 아니예요. 그냥 애초에 그런 고압적인 사람인겁니다. 그런 마인드가 뻔히 보이는데 당연히 사람들이 화나죠.
18/09/03 14:35
수정 아이콘
러블세가족 님//
그러니까 아무말도 못하게 만든 kBO가 문제라니까요...
상황을 KBO가 그렇게 만들었는데 어쩝니까.
감독 선임부터 말이 많았는데 누가 할꺼냐 뭐 미필은 어찌 되냐 말이 많았어요.
근데 선뚱 선임하고 취임사부터 어 미필 배려해서 고루고루뽑습니까 이야기하면 바로 거기서 뻥터지죠.
그러니까 원론적으로 베스트 뽑겠습니다 해야지.. 근데 베스트 못낼꺼 사람들이 다 압니다.
면제 걸렸는데 kbo에서 면제 안된애들 포함안시켜주면 차출 안해줄꺼거든요.
애시당초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낸 KBO가 문제인거지 선감독은 그냥 앞에서 샌드백하는겁니다.
그러라고 감독시킨거고요. 괜히 야구감독들이 국대 감독고사한게 아니에요.
축구보다 몇배나더 독이든 성배급도 안되는데요. 그냥 독인거에요. 현 국대 야구감독은
러블세가족
18/09/03 14:59
수정 아이콘
키토 님// 그러니까 그런거 다 안다니까요.. 지금까지 유구한 역사가 있는데 미필 배려해서 뽑는 것 누가 모르나요? 그래서 애초에 처음부터 특별한 얘기 없이 뽑으면 사람들이 난리 날 것도 없습니다. 특별히 해명하라고 할 게 있나요? 자신이 뽑았고, 믿고 맡겨 주고, 책임을 지겠다 이런 정도 스탠스면 난리 날 것도 없고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지나갈겁니다. 선감은 이미 자세부터가 내가 뽑았는데 왜 이렇게 시끄럽게 굴고 난리야. 이런 자세니까 더 난리가 난거죠. 선감만 야구대표팀 감독이었습니까? 왜 유독 이번에 난리가 났는지 생각해보세요. 입턴거 그대로 돌려받는 중인거예요.
18/09/03 15:11
수정 아이콘
러블세가족 님//
애초부터 특별한 얘기 없이 뽑을수가 없는 상황인데...
감독 선임때부터 말 많았다는거 동의 하실겁니다. 맞죠?
애시당초 감독뽑기전부터도 뭐 선발 어찌 할꺼냐 미필 배려할꺼냐 말많았는데
감독뽑히자마자 미필 배려해가면서 뽑겠습니다. 이말 안된다니까요.
원론적으로 베스트 뽑겠다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거에요.
제가 계속 이야기하지만 선감독이 잘했다는거 아닙니다.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고 그렇게 만든 KBO가 문제인거고 선감독은 본인 인터뷰 스킬이 모잘라서 그렇게밖에 이야기 할수없었던거고요.
작년에 오지환이 경찰청안갔을때부터 이미 이야기가 빌드업이 시작된건데 뭐 감독이 무슨말합니까..
선수 선발할때 특별한 이야기 없이 뽑잔아요? 그럼 그것대로 무조껀 말나옵니다.
그냥 올께 온거고 KBO관리 실패에 문제가 있는거지 거기다 선감독은 양념친거고요.
러블세가족
18/09/03 15:36
수정 아이콘
키토 님//
이번 대회 뿐만 아니고, 다른 대회나 다른 종목 보세요. 선수 선발 할 때 말 많은 건 당연한겁니다. 조현우나 황의조 선발 했을 때 분위기도 난리났었고, 14년도 때도 멤버 자체로는 말이 많았죠. 그때는 모든 구단이 다 1-2명씩 미필자가 포함되어서 묻힌거구요. 야구에서 미필 배려는 그냥 깔고 가는겁니다. 사람들이 분노하고 난리치는거야 늘 있었던 일이지만 이번처럼 이슈가 되는 이유는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니죠. 선발자체에도 문제가 있었지만(과거 대회나, 타종목에도 이슈가 있음. 심지어 표면적인 선수선발 전권은 선감에게 있음) 거기에서 해명해야 할 당사자인 선감이 제대로 해명 못한 것(이유를 댔지만 얼토당토 않은 이유), 여론의 좋지 않은 반응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 및 금메달을 따면 여론이 잠잠해질 거라는 뻘소리 작렬. 여기에서 터진거죠. 선발 과정에서의 잡음 이런건 과거에도 있었던 일이예요. 이번에 유독 터진건 선감의 고압적인 태도 때문인거구요.
애패는 엄마
18/09/03 14:08
수정 아이콘
선감 진짜 싫어하지만 솔직히 누가 감독이 되든 엔트리 다르고 욕 안 먹기 힘듭니다 가장 근원적인 비판 문제는 병역인데요 인터뷰가 가장 큰 문제다라고 주장하지 않는 이상 선감이 제일 큰 원인은 아니죠
18/09/03 13:33
수정 아이콘
적당히 티가 났어야지 쯧...
강호금
18/09/03 13:35
수정 아이콘
논란이 없었으면 야구 한일 결승전도 재미있었을텐데... 사람들이 다들 아름다운 은메달 기원합니다... 할 정도로 잡음이 나왔으니...
5드론저그
18/09/03 13: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너무 퍼주는 느낌이라 각 종목 최고 권위의 대회 최고 순위 빼고는 아예 안 주는 방향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쉬운 종목도 이 정도면 납득이고 어려운 종목은 본인이 세계 최고 되야죠 뭐
아이지스
18/09/03 13:36
수정 아이콘
그깟 공놀이 주제에 국민의 의무 가지고 장난질이 심했죠
그런거없어
18/09/03 13: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혜택 있을 필요가..
레몬커피
18/09/03 13:37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이번정권에서 불합리한 병역에대해 계속해서 이야기나온지 꽤 됐고 쌍팔년도도 아니고 무슨 국가대표 국위선양소리도 그냥 멍멍이소리
치부하는 사람도 점점 늘어나는데 티라도 덜내고 조용히 가지 잡음이 너무 많았으니 화제가 안될래야 안될수가없죠....
18/09/03 13: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시안게임은 이제 빠지는게 어떨까 싶네요. 애초에 아겜 금메달딴다고 무슨 국위선양이라고..별로 관심도 없는 대회에 그나마 있는 관심도 병역면제때문에 관심이 생기는거지 대회자체의 힘으로 생기는게 아니죠.
18/09/03 13:3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운동선수는 35살까지 합법적으로 병역을 미룰 수 있게 해주는게 나을거 같아요...
signature
18/09/03 13: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8/09/03 13:42
수정 아이콘
이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운동선수들 대부분 35살이라고 해도 병역의무 수행하는데 크게 이상있는 몸상태는 아닐테니..
ageofempires
18/09/03 13:44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들은 35살 정도면 몸상태 다들 정상 아닐겁니다. 워낙 거친 스포츠라 부상을 자주 당하면서 참고 뛰죠.
18/09/03 13:47
수정 아이콘
축구 선수들이 그 나이 돼서 은퇴하거나 하위리그로 내려가는건 더 이상 그 정도 레벨에서 뛸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지 일반인 수준만큼의 몸상태가 안되기 때문은 아니죠. 신체 건강한 20살 평범한 남자와 35살 은퇴하게 되는 축구선수 중 전 일반적으로 후자가 훨씬 육체적으로 강인하다고 보네요. 그리고 군대생활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부 훈련 외에는 대부분의 일과가 시간 떼우는 건데 그걸 못할리는 없죠.
ageofempires
18/09/03 13:51
수정 아이콘
은퇴할 때 그 정도 레벨에서 뛸 경쟁력이 없는 게 맞긴 한데 그 경쟁력이 없어진 에유는 90분을 뛸 체력이 없어서이고 이건 몸상태가 악화되어서죠.

몸 상태가 공익 받을 정도로 망가진 선수들은 널렸을 겁니다. 권창훈만 해도 올해 당한 부상만으로도 공익 가능할 정도고 박지성도 마찬가지죠.
김연아
18/09/03 13:53
수정 아이콘
육체적으로는 강인한데 정작 검사 때리면 면제나 4급 비율은 35세운동선수가 더 높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18/09/03 14:1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 십자인대파열만 해도 심지어 2~3번 당하고도 축구선수생활 잘만 하는 선수들 있는데 검사 기준상으로는 면제죠.
ageofempires
18/09/03 13:55
수정 아이콘
단순한 행군한다고 하더라도 운동선수지만 평발이고 무릎이 완전 정상이 아닌 박지성이 체력 저질인 일반인 20대 초반 남자보다 훨씬 고통이 심할텐데요.
18/09/03 14:15
수정 아이콘
특수한 케이스로 이야기하면 한도 끝도 없고, 현 기준상으로 현역 못 받을 선수들이 많은 것도 압니다. 다만 그 비율이 일반인보다 높을 지언정 현역 갈 선수가 얼마 없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운동 선수들에게 연기 혜택을 준다면 당연히 병역 판정에 있어 조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육체적으로 크게 고되지 않더라도 일반적으로 기피하는 업무에 투입하거나 하는 식으로요.
18/09/03 13:42
수정 아이콘
근데 또 그렇게 해주면 잡음이 안나올수가 없죠.
왜 운동선수만 되냐 연예계도 해달라, 예체능계는 무슨 특권 계층이냐 그냥 전부 35세까지 미룰수 있게 해야한다 등.
18/09/03 13:45
수정 아이콘
그러면 운동선수 뿐만아니라 전부 합법적으로 35세까지 미룰수 있게 해줘야 하거든요.
왜 운동선수만이라는 당위를 설명할수가 없어요.
18/09/03 14:06
수정 아이콘
일부러 다른일하는 사람들도 나 운동선수다 하면서 병역연기되는 마이너종목 선수로 등록시켜놓고 연기할거같네요
18/09/03 16:26
수정 아이콘
예체능, 일반인 기준으로 봤을때
운동쪽은 20대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게 맞는것 같고
일반인은 재부분 20대보단 30대 중반이 더 중요한 시기인것 같아요

예술계는 진짜 모르겠네요... 너무 케바케라...
모조나무
18/09/03 13: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병역 문제는 대놓고 돈-한 10억 정도-으로 병역 면제를 부여하거나 예체능계 같은 경우엔 30살 이후에도 갈 수 있도록 하는 편이 낫지 않나 싶은데 국민 여론상 안 될꺼 같긴 하네요.
18/09/03 13:38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대단한 위업이긴 하지만 한큐에 병역 해결은 좀 이상한거 같긴 합니다(특히 규정 악용하는 몇몇 종목).
포인트제도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건이건이
18/09/03 13:39
수정 아이콘
금메달딴다고, 콩쿠르에서 1등한다고 국위선양되는 수준이 아닌데.. 이제 다 군대갑시다,, 사지멀쩡하고 운동많이한 친구들이 왜 병역의무를

안하려고 하는지
복타르
18/09/03 13:40
수정 아이콘
체력은 국력을 외치던 시절도 지났고, 프로선수들은 선발에서 제외했음 싶네요.
signature
18/09/03 13:41
수정 아이콘
내가 아무리 일 열심히 한다 한들 군면제 안되잖아요... 폐지해야죠
루크레티아
18/09/03 13:43
수정 아이콘
야구는 이제 타 종목 선수들에게 공공의 적 확정이군요 크크크크
ageofempires
18/09/03 13:46
수정 아이콘
야구 wbc 때문에 월드컵 16강 병역 특례가 사라진 것도 울화통터지는데 또 야구때문에 아시안게임 병역 특례도 사라지게 생겻네요.

타 종목 선수, 특히 축구 선수 입장에서는 너무 짜증날 듯.
쟤이뻐쟤이뻐
18/09/03 13: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축구만 있는 대회인 월드컵, 야구만 있는 WBC 군면제가 더 코미디였죠.
위르겐클롭
18/09/03 13:57
수정 아이콘
야구와 별개로 월드컵 16강도 종목 형평성 차원에서 해주면 안되는게 맞죠. 월드컵이 아무리 국민적 화제성이 큰 종목이라도 타종목 형평성은 지켜야됩니다.
ageofempires
18/09/03 14:01
수정 아이콘
올림픽 위에 있는 대회가 월드컵이라서오. 올림픽의 모든 종목 다 합쳐봐야 fifa월드컵의 주목도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때는 전국민이 병역 특례에 대해 거의 동의해준 거나 마찬가지여서 그 이후 월드컵 병역 특례는 몰라도 당시 2002년 월드컵 병역 특례는 어느 정도 정당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르겐클롭
18/09/03 14:05
수정 아이콘
주목도 위에 있는게 형평성입니다. 축구가 아무리 인기많고 국위선양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라도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합니다.
ageofempires
18/09/03 14:1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없어졌죠. 아무튼 앞으로도 2002년 월드컵 4강 달성 급의 국위 선양 이벤트(전국민을 기뻐하게 한 성적)가 있다면 어떤 종목이라도 그것에 한정해서 병역 특례가 생겨나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위르겐클롭
18/09/03 14:18
수정 아이콘
님이 말씀하고 있는 그 '주목도', '전국민을 기쁘게함' 이게 다 주관적인 영역입니다.
ageofempires
18/09/03 14:19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돌리면 바로 나올 결과인데요?
18/09/03 15:29
수정 아이콘
특정인 복무여부를 여론조사로 정하나요?
미어캣
18/09/03 18:25
수정 아이콘
기준은 없고 그저 주관적인 영역만 주장하시네요
18/09/03 14:06
수정 아이콘
그깟 주목도보다 형평성이 훨씬 위입니다
겨울삼각형
18/09/03 14:13
수정 아이콘
누가 그 급을 정합니까?
ageofempires
18/09/03 14:14
수정 아이콘
국민 여론이 정하겠죠.
쟤이뻐쟤이뻐
18/09/03 14:24
수정 아이콘
그건 냉정히 떼법에 지나지 않습니다.
링크의전설
18/09/03 14:26
수정 아이콘
그게 바로 떼법입니다. 절대 해선 안될 소리죠
기승전정
18/09/03 14:35
수정 아이콘
월드컵 16강 병역 특례가 있었던게 사라진게 아니라
없었던걸 그때만 '특별법'으로 한시적으로 해준겁니다.
ageofempires
18/09/03 14:40
수정 아이콘
없었던걸 만든 게 맞는데 이후 월드컵 16강 달성시에도 면제가 되게끔 되어있었죠.

그러다가 wbc 4강 달성하자 야구계에서도 우리도 해달라고 해서 야구도 병특인정되었다가 타종목에서 반발하자 야구랑 축구 병특 둘 다 없앤 거구요.
18/09/03 14:39
수정 아이콘
뭔소리래요 크크크크 원래 없던거 특별히 해준거고 wbc 4강이 오히려 월드컵때문에 혜택받은거죠 웃기네요 크크크크
ageofempires
18/09/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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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보고 비웃으며 엉뚱한 소리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 월드컵 4강 달성 후 홍명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병역 특례 해달라고 부탁하고 김 전 대통령이 추진해보겠다고 함

2. 국민 여론도 병특에 동의하는 분위기여서 결국 실행되었고 이후 월드컵 16강도 병특 혜택 받기로 함

3. 야구에서 wbc 4강 달성하자 우리도 병특 달라고 해서 결국 야구 wbc 4강 이상 성적 달성시에도 병특 혜택 적용 됨

4. 야구 wbc 병특이 생기자 그동안 참아왔던 다른 종목 간계자들이 들고 일어나서 반발함

5. 결국 wbc와 월드컵 모두 병특 혜택 폐지

제가 알고 있는게 이건데 뭐가 문제죠? 님의 비아냥이 이해가 안되네요.
18/09/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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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는 야구 축구가 받아놓고 타 종목과의 형평성으로 둘다 폐지되니 이게 야구탓이라고 하는 게 문제죠. 그냥 둘 다 잘못된 특혜였고 그게 폐지된 겁니다. 애초에 축구 월드컵 16강부터 줬으면 안되는 거였는데 말입니다.
키무도도
18/09/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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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위선양을 해야하는데 야구로 인해 면제탈출구로 쓰이는게 이제 걸린거죠.
삼겹살살녹아
18/09/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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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글을 몇번을 썼다지웠다 썼다 지웠다...
진짜 야구는 사건사고 터지는게 다른 모든 스포츠 합친것보다 더 많은느낌입니다
18/09/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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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들어갔어야죠

먹고 튀는
일부선수들 사례도 막고
냉면과열무
18/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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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야구는 요즘 안본지 좀 되서 오지환 논란은 잘 모르겠지만, 손흥민 이승우 군대 안가는게 왜이리 전국민적 관심사인지 잘 모르겠어요.. 20~30대의 나이대가 정말 중요한 운동선수들은 30대 중반까지 군입대를 미룰 수 있거나 상무제도를 활용하는 쪽을 해야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메달로 퉁 치는건 조금 아닌것 같긴 합니다.
레몬커피
18/09/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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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상무만으로도 이미 일반인과는 비교도안되는 혜택이죠
안양한라
18/09/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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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하고 축구는 경찰팀까지 있으니 혜택의 길이 타종목보다 더 넓습니다. 4급 받은 선수들은 축구의 경우 K3에서 뛰면서 전문적으로 운동을 계속 이어갈 기회도 있구요.
18/09/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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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슷한 소리 한번 나왔다가 비인기종목 푸대접하냐는 문제 때문에 얘기 다시 들어갔죠. 이번에도 아마 여론 간보기용으로 던져보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18/09/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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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02 10 14 야구 금메달로 군면제를 받은 50명중 26명만 그 이후로도 국대합류...참....
진짜 요즘보면 방탄애들 면제받는게 더 타당해 보일정도입니다...크크크
ageofempires
18/09/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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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야구만 아시안 게임 금메달 병역 특례를 폐지하면 될 일입니다. 축구 국대 선수들은 이번 우승으로 국민들 즐겁게 했고 병역 특례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 종목들도 대부분 그렇구요.
쟤이뻐쟤이뻐
18/09/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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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특정종목만 어떻게 빼버립니까... 분명히 평등원칙 위반이죠. 빼려면 아겜을 다 빼던가해야죠
ageofempires
18/09/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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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병역 특례 말 나오게 한 종목이 야구고 야구가 여태까지 가장 이것에 대해 문제를 많이 일으켰으니까요.

이번 대회만 그런 것도 아니고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도 선수들의 언행이 도마 위에 올라서 분개한 적 있습니다. 이미 면제받은 선수가 안타인가 홈런인가 쳐놓고 인터뷰에서 말하길 미필 후배들을 위해 친 안타 or 홈런이다라고 해서 오로지 병역 면제만 머릿속에 들어있다는 걸 드러냈었죠.

평등의 원칙에 의해 이렇게 야구만 없앨 수는 없지만 야구만 없애는게 모두를 위해 가장 좋은 선택임은 분명합니다.
쟤이뻐쟤이뻐
18/09/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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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야구가 말 많이 나온건 사실인데 야구만 빼버리는건 현실성이 없습니다.
솔로13년차
18/09/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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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마세요.
ageofempires
18/09/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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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은메달따길 간절히 바라던 종목은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야구밖에 없었죠.
솔로13년차
18/09/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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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앞으로 열릴 아시안게임대회 모두로 퉁치지도 마시고, 은메달을 바라던 사람들을 국민들로 퉁치지도 마세요.
그리고 은메달 기원은 야구가 제일 많았지만, 축구나 농구도 나왔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신 건지.
ageofempires
18/09/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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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뭐죠? 누가 봐도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병역가지고 말 많이 나온 종목이 야구인데 이걸 부인하시는건지요? 님이야 말로 야구 팬이어서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건지요?

이번 뿐만 아니라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도 야구는 병역가지고 말 나왔었고 그 때도 금메달 못따길 기원하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병역 특례로 가장 문제되는 종목이 야구인거 부정하시나요?
솔로13년차
18/09/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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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이야기는 '야구'만 빼자는 소리가 말도 안되는 소리란 겁니다.
규정이란 걸 어떻게 정하는 건지 고민하셨으면 좋겠네요.
가장 소리가 많이 나온 야구만 제외하느냐, 그런 말이 나온 탑3인 야구, 축구, 농구를 제외하느냐.
뭐가 옳은 겁니까?
거기엔 옳다는 기준을 정하기 어렵습니다. 선을 어디로 긋느냐의 문제니까요. 그래서 그런 식으로 규정을 정하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ageofempires
18/09/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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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ageofempires
18/09/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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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야구팬이세요? 누가 봐도 야구가 가장 말이 많이 나왔고 축구 병역 혜택가지고 문제삼은 부류는 거의 본 적이 없던 것 같은데요? 축구 안티사이트에서라도 활동하시는 건지.. 만약 축구랑 농구 병역 혜택가지고 야구랑 동등한 빈도로 문제삼은 사이트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솔로13년차
18/09/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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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워낙 역겨워서 말도 안되는 소리 하셨으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란 댓글엔 왜 그리 발끈해서 댓글을 다신 건지. 진지하게 한 말이 아닌데, 왜 지적에는 진지하게 반응하시나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서 '어떤 종목 팬이냐'를 따지는 것부터가 이성적이지 않은 접근 이란 뜻입니다.
사이트를 알고 계신다면 알려달라고요? 그냥 단순하게 포탈 기사 댓글 보세요.
ageofempires
18/09/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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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09/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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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헛소리죠. 님 논리대로면 박주영 꼼수 및 홍명보의 박주영 대신 내가 군대 간다 발언으로 국민의 분노를 샀던 런던은 병역특례 안줬어야 되겠네요.
ageofempires
18/09/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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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한일전에서 멋진 골 넣어서 동메달 따자 여론 바뀌었었는데 잊어먹으신 건가요? 당시든 그 이후든 동메달은 땄지만 박주영이 군대가야한다는 여론이 더 많다는 걸 증명하는 여론조사 자료라도 있으세요?
18/09/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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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여론만으로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원칙을 세웠으면 원칙을 따라야 하는거죠. 님이야 말로 야구만 폐지하고 축구는 군 면제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자료는 있으십니까? 님 주장대로면 님이 여론조사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님이 주장하는 축구는 유지하고 야구는 폐지하자는 것도 그냥 근거 없는 소리죠.
18/09/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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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야구가 주목을 많이 받으니까 사고가 많은것처럼 보이고 시끄럽고 그런거죠

농구는 병역혜택 받으려고 MVP 거르고 아들 뽑아갔는데 이슈가 전혀 안되는것만 봐도
18/09/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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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못따서 실패한것도 크겠죠.. 야구는 어쨋뜬 땃으니까..
18/09/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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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위선양이라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가서.. 다 없애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18/09/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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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운동선수, 연예인 군면제 기준이 좀 더 널럴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말싫
18/09/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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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국위선양인지...
펠프스급 되지 않고서야 누가 메달 딴지 외국에서 누가 아나요.
쌍팔년도 3S시절에나 통했지 이제 없애야된다고 봅니다.
18/09/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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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제를 아예 없애면 안됩니다. 국위선양이 문제가 아니라 예체능 쪽에 특히 몸쓰는게 직업인 체육계에 대한 심대한 차별입니다. 안그래도 커리어 짧은데 무조건 커리어 최전성기에 2년 갔다오라는건 체육을 택한 니가 잘못이다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어요.
18/09/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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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수십배 버는 기간은 짧지만, 코치나 생활체육 강사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일반인과 별 차이 없습니다.
18/09/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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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나 강사 얘기가 왜 나와요? 운동선수 얘기하는데 직군고려해서 유연하게 가져가는게 맞는겁니다.
레몬커피
18/09/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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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 차별인가요 그럼 대학다니는 일반인은 대학공부 해야되는데 뭐 하고싶어서 20대 초반에 다녀오나....
커리어 최전성기에 가라고 한사람도 없습니다 다 미뤄서 면제 노리는거지 그냥 20대 초반에 빠르게 가서 빨리
끝내면 그만이죠 운동선수라는 특수성을 딱히 고려해줘야하는지도 의문이지만 이미 상무(몇몇종목은 경찰청등)
로 그 특수성은 일반인에 비해 확실하게 혜택이 주어져있고요
18/09/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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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게 왜 혜택인지 모르겠네요. 너무 당연한건데 말이죠. 태어날 때부터 동의도 안한 의무에 매여 개인의 직업 선택과 경력에 무조건적인 피해를 주는데 당연히 그정도 배려는 해줘야죠. 그리고 다른직군들도 군복무 때문에 커리어상 큰 피해를 받는다면 예를 들어 연예인 같은 직군은 운동선수처럼 똑같이 보상 받아야된다고 봅니다. 왜 니만 되고 난 안돼냐 헐뜯지 말고요.
왜 그나마 있는 보상도 못뺐어서 안달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레몬커피
18/09/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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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병역문제로 개인의 직업선택과 경력에 '무조건적인 피해'를 받는건 군대가는 100%남성들 모두 마찬가지죠.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는
뭐 아주 중요하고 심각하고 그냥 대학졸업해서 회사다니는 일반인은 별거아닌가요? 대학졸업해서 회사다니는 일반인도 2년안가고
2년빨리졸업해서 2년빨리취직하면 일반인기준으로 엄청난 차이인데요. 이런부분은 물론이고 본인의 진로선택등 인생 전반의 문
제에 있어서 갓 대학 들어간 20대초반의 2년은 인생에서 아주아주 굉장히 중요한 순간입니다. 왜 운동선수나 연예인만 특별한 취
급을 받아야하나요?일반인보다 버는 돈이 많아서? '국위선양'이 되서?

징병문제에 대해 배려를 해줘야되는건 맞는데 운동선수나 연예인이 특별하게 취급받아야될 이유는 1도 없어보이는데요. 그냥 전국
군대가는 남성 모두한테 보상과 배려를 해줘야겠네요.
18/09/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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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국위선양 왜 꺼내는지 모르겠는데 관심 없고요. 모든 남자가 피해받는건 당연한 얘기고 다만 가장 피해받는게 일반적으로 체육계 예능계인건 확실한데요? 그러니 보상도 당연히 더 필요하고요. 그리고 비교하려면 제대로 하셔야죠. 다른 직군으로 치면 대리나 과장쯤에 군대간다는 건데 무슨 빨리 취직해서 2년 돈 빨리버는 쯤으로 생각하십니까? 거기다 비인기종목은 심지어 그냥 은퇴해야하는 경우도 있어요. 도대체 다른 어느 직군이 군대간다고 커리어를 마감합니까?
레몬커피
18/09/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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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누가 운동선수들보고 20대 중후반에 가라고 했나요? 20대 중후반에 가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나요? 프로 들어가자마자 20대
초반에 빠르게 상무로 병역 해결하는 선수들 널렸습니다. 본인이 국대깜냥되고 면제각 보이니까 미루고 미뤄서 자기 선택으로
20대 중후반에 면제빵걸고 국제대회 나가는건데 그게 왜 운동선수한테 손해에요? 자기가 선택한건데요. 프로리그가 없는
종목이요?아니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람의 미래를 결정해주기라도 합니까 누가보면 무슨 강제로 해당 비인기종목 선수하라고
시킨줄 알겠네요.

2.운동선수 20대 중후반 커리어2년이랑 일반인 빨리 취직해서 2년 돈 빨리버는거랑 왜 전자가 더 우월해요? 계속해서 운동선수
연예인은 특별하고 가장 피해받는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피해'가 대체 뭔지 궁금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일반인이 연봉 몇천
받는동안 연봉 최소 몇억받는 사람들이니까 똑같이 2년 갔다오면 그만큼 날리니까 그게 '더 피해보는'건가요? 그러면 별다른
직업은 없는데 일년에 주식투자로 몇억 버는 사람한테도 혜택 줘야겠네요. 남들에 비해 확실하게 2년동안 손해볼 돈이 많으니까.
18/09/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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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상무로 해결이라뇨? 누가 들으면 상무는 아무나 가는줄 알겠네요. 오히려 상무가려면 능력을 보여야하는데 어떻게 20대 초반에 갑니까?
그리고 그나마 상무라는 보상이 있으면 다행이지 거기 못가면 바로 경력중단이고 거기에 훈련과 관리 부재로 신체능력 실력 모두 바로 퇴보해요. 군대 잘못가면 바로 은퇴인데 재밌는 소리하시네요. 세상 어느직군이 군대간다고 은퇴하는지? 그리고 비인기종목은 하는 사람 잘못이라고요? 진심으로 하는 소린지 참 대단하시네요 어떤 피해 받는지 몇 개는 스스로 쓰고계시네요
주식투자비교는 또 뭔 헛소리인지 와 아무말대잔치 수준 그냥 갖다 붙이면 말되는게 아닙니다. 주식투자 군대 갔다오면 못합니까? 심지어 남한테도 맡길 수 있네요? 아니 제발 비교할걸 비교 좀 하세요. 그리고 다 돈으로만 퉁쳐서 얘기하시는데 전 심지어 돈은 중요하게 얘기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님이 무슨 생각하는지 어떤 심보를 갖고계신지는 알겠으니 그만하렵니다
레몬커피
18/09/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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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무는 20대 초반에도 갈수있다
SK와이번스 김찬호 97년생 상무소속
기아타이거즈 박진호 94년생 상무소속
기아타이거즈 전상현 96년생 상무소속
기아타이거즈 남재현 96년생 상무소속
SK와이번스 조영우 95년생 상무소속
등등등등등등
상무를 어떻게 20대 초반에 가냐뇨 수많은 야구선수들이 일찍 입대를 선택해서 20대 초반에
상무, 경찰청에 빠르게 군복무 해결하고 나옵니다.

2)아니 그러니까 일반인들은 뭐 군대가서 손해 안봅니까? 그러니까 님 주장의 결론은 일반인에 비해
운동선수가 더 피해를 보는부분이 '운동선수는 현역으로 2년 갔다오게 되면 자기가 하던 운동에 대한
실력이 급감하므로 가장 손해를 많이본다 따라서 운동선수가 가장 손해를 많이보고 그에 따른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이거네요
아니 훈련과 관리 못하니까 물론 실력 퇴보하겠죠. 일반 대학생들은 공부하는 머리 퇴보 안합니까?
운동선수가 더 절실해요?아니 대체 왜 절실해요? 계속 운동선수가 더 손해라는 말을 하고계시는데
중고등학교내내 공부해서 대학교에 들어간 일반인-중고등학교내내 운동만한 운동선수랑 운동선수가
더 취급받아야되고 절실해야되는 이유란게 '자기 커리어가 끊킬 수 있어서'라는건데 아니 크크크크
우선 국군체육부대 산하에 종목이 무려 33개나 있는데 저33개에도 안들어가는 비인기종목이 대체
있기나한지 궁금하고 있으면 누가 그걸 평생 업으로 삼고 하는지 정말로 궁금하고요, 예시라도 하나
가져오셨으면 좋겠네요.(당연한거지만 운동선수 하는사람들은 자기가 재능이 있고 이 길에서 먹고살수
있으니까 하는거지 강제로 나라를위해 운동선수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상무 갈 '실력'이 못되면 현역으로 가야하는데 그러면 너무 큰 손해다라.
http://star.mt.co.kr/stview.php?no=2018011915312211458&outlink=1&ref=https%3A%2F%2Fsearch.naver.com
['22일 현역 입대'이홍구 '마음 편히 다녀오겠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2649945&cloc=
[수방사1경비단 출신 삼성 김호재의 굴곡진 야구 인생]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05030100021300001165&servicedate=20180502
['현역병 출신'넥센 김규민 새로운 '신데렐라맨'성공사례 쓰나]
잘만 다녀오는데요?아니 뭐 상무 가는것보다야 손해겠죠 근데 대체 그걸 '왜'책임져줘야되요? '너는 어릴적
야구에 재능을보여 야구선수에 올인했으나 생각보다 성과가 나지않아 프로2군을 전전하며 상무에 뽑히지
못했구나 너가 불쌍하니 너에겐 계속 야구선수로 도전할수있는 혜택을 주겠다!' 엄청 웃기지 않아요?

아니 애초에 제가 누가 운동선수 시켰냐는 말을 왜 했냐면요 만일 어떤 A라는 선수가 특정 종목 선수에
올인했는데 잘 안되서(=실력이 떨어져서) 안됐다고 쳐요. 그럼 당장 굶어죽어요? 세상에 몸뚱아리 하나가지고
할수있는일이 널리고 널려있는데 누가보면 무슨 운동선수는 자기가 올인했던 종목에서 성과 못보고 일찍
은퇴하면 인생망하는줄 알겠네요. 코치나 강사 얘기가 왜 나오냐뇨 프로 못간 선수들 코치 강사하는 케이스
많은데 그걸 왜 빼요 크크크 그리고 다시말하지만 운동선수고 뭐고 자기가 재능있고 가능성보이니까 도전한
거지 나라에서 시킨것도 아닌데 나라에서 운동선수만 특별하게 봐줘야될 당위성이 단 하나도 없는데요.

님 말하시는거보면 '운동선수 커리어'가 무슨 엄청나게 특별하고 신성한건줄알겠어요. 코치나 강사 케이스
빼라는 이야기도 그렇고 '운동선수가 선수로서 뛰는 커리어'만 그 선수 능력인가요 해당 종목에서 빛 못봐도
코치 강사하는것도 자기가 그동안 해온 지식으로 하는거고 다 연장선인데.

주식투자가 왜 비교가 안되요? 운동선수들이 2년 현역갔다온다고 운동 꾸준히 못해서 손해보는거지 뭐 당장
은퇴하는것도 아니던데 많은 기사들 찾아보니까.(실제 실력있는 운동선수가 현역갔다와서 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바로 은퇴했다 이런 기사라도 한줄있으면 꼭 보여주세요 도저히 못찾았거든요. 해당 종목에서 원래 밀려서
군대를 계기로 은퇴결심 이런건 당연히 빼고요.)주식투자자도 계속해서 실제 정보를 듣고 감각을 유지하는게
중요한데 군대2년 다녀오면 그만큼 감도 떨어지고 알고있는 정보도 줄어들테니 복구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텐데
제가보기엔 뭐 다를게 없어보이던데요?

3)마지막으로 운동선수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흥분하셨는데 같이 주장하시는 '연예인'은 왜 특별취급 받아야되는
지에대한 설명은 없네요. '연예인'들도 운동선수처럼 군대2년 현역으로 갔다오면 바로 노래 못불러지고 연기
못해지고 관리해야되는 피부 망가지고 바로 은퇴위기에 몰리나요? 이건 정말로 평생 듣도보도못한 소리인데
크크크
미어캣
18/09/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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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남성에게 20대에 2년을 쓰라는건 다 손해입니다
체육계라고 차별 둘 이유 하나 없습니다
18/09/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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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가 그 손해 제일 많이 봅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그리고 말에 어폐가 있는게 체육계만 보상받는것도 아니고 그 규모도 딱히 크지 않아요. 병역에 대한 다양한 보상이 존재하는데 그 보상 전체를 다 폐지하길 원하십니까?
진격의거세
18/09/03 13:59
수정 아이콘
축구는 2일 3일 만에 7경기를 연장도 뛰는 진짜 피똥싸도록 뛰어다니면서 금메달 따 낸 것에 비교하면 국내 원탑 프로스포츠라는 야구는 선수 선발부터 끝날 때까지 말이 이렇게 많으니 두 종목의 서사가 완전히 다른게 또 재밌네요
겨울삼각형
18/09/03 14:21
수정 아이콘
축구는 u23 선수단에 몇몇 와일드카드를 추가하는 기준이라도 있지만,

야구팀은 그런 룰도 없이 누구맘대로 뽑았다는 차이가 있죠.
이번 대표팀은 아마선수(보통 대학선수) TO도 없애버렸고요.

뭐 선수 선발논란은 결이 좀 다른 이야기 이긴 하지만, 이것이 촉매가 되어서 대표팀 비난이 커진측면이 있죠.
쟤이뻐쟤이뻐
18/09/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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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TO야 그냥 하나 줘도 금메달 따는거에 지장없으니 준거고 사실 무조건 하나줘야한다는 규정은 없긴합니다. 근데 그 언플 다 하고나가면서 졸전이니 더 욕먹는거기도 하고요.
쟤이뻐쟤이뻐
18/09/03 13:59
수정 아이콘
상무 있는 종목은 없애는게 맞다 보고, 없는 종목은 기준을 빡세게 조정해서 면제혜택을 존속시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lizfahvusa
18/09/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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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따면 국위선양을 이유로 면제를 해주는데
메달딸수 없더라도 묵묵히 자기일 하고 있는 국민들이 국위선양 하고 있다고 봅니다
덴드로븀
18/09/03 14:06
수정 아이콘
큰 관심은 없는 사항이긴 한데...
다른것보다 이번 야구팀 논란이
오지환인가 누구인가가 2명이 나이도 거의 꽉 찼으면서 입대 계속 미루고 대놓고 이번에 금메달 따서 병역면제 받으려고 한게 가장 큰거죠?
18/09/03 14:11
수정 아이콘
야구팀이 이번에만 논란이 된게 아니라서... 14년도에도 잡음 많았고 이번에도 많은거죠.
뭐 개개인과 팀의 입장에서야 금메달리스트가 되면야 베스트 판단인데 이게 너무 뻔하게 그리고 길게 이슈가 되다보니까 어그로도 못빼고
방법이 없죠. 차라리 축구처럼 개고생하면서 빡세게 땃으면 몰르겠는데
누가 봐도 전력차이가 나는 팀들상대로 그 전력만큼 이겨냈냐라는 문제에 있어서도 글쎄요가 붙은 상태기도 하고요.
애패는 엄마
18/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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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더 유독 논란되는건 사실 그게 제일 크죠 저는 굳이 욕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차라리 병역병 수정이 필요하지 개개인을 욕하진 말자고 해야지 욕먹는거 보기 싫다고 다른 형태로 불지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전에는 활약 여부로 욕먹은게 컸고
나가사끼 짬뽕
18/09/03 14:07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이상하더군요

손흥민 군대 안가는게 왜 이렇게 주목도가 높고 다들 응원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편이라 저는 야구랑 똑같이 그냥 은메달 기원했는데 둘다 실패ㅠㅠ

박해민은 군대 꼭 갔어야했는데ㅠㅠ
카바라스
18/09/03 19:17
수정 아이콘
선수 개인의 인기 차이도 있겠지만 축구국대 에이스가 군대가는거랑 야구국대 백업이 군대가는거랑 반응이 다를수밖에 없긴하죠. 야구도 김하성 이정후 이런선수들은 욕 안먹잖아요 실력이 받쳐주니. 야구도 적당히 눈치있게 뽑았으면 별 논란안됐을겁니다. 진짜 눈치 드럽게 없음..
빛날배
18/09/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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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도 예체능, 연구 등등 우수인력에 대한 면제는 남겨뒀으면 하네요...
시드플러스
18/09/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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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있다고 해도, 어차피 신체검사로 걸러내면 현역 적합성에 문제가 없는 것이고,
다만 선수 시절 부상 등으로 공익으로 많이 빠지게 될 위험이 있어 문제인데,
늦게 갈 수 있게 해주고,
만약 공익으로 늦게 가면 복무기간을 늘려놓으면 어떨까 싶네요.

30세 이상이면 공익 2개월 연장
35세 이상이면 공익 4개월 연장
현역이면 연장 없음

이런 식으로 말이죠.
schwaltz
18/09/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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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 병역혜택 없애고 대신 35세정도까지 미룰수 있게 해주면 찬성합니다. 20대 2년 군대 끌려가는게 누구나 부담이긴 한데 운동선수랑 일반인 커리어에서 20대 2년 같이 날리라는건 선수에게 너무 가혹하다 봅다. 30대 중반 갓 은퇴한 프로선수 체력이 20대 일반인보다 약할리도 없는데 굳이 20대에 가야할 이유가 없는거같아요.
겨울삼각형
18/09/03 14: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번기회에 병역법 재검토 하는 기회가 된다고 하니 좋을거 같습니다.


최근 추세로 출산율도 바닥이라고 하는데... 점점 병역자원이 없어지는 현 상황에서 좋은 기회가 될겁니다.
지금 국민적인 동의를 얻어서 바꾸자는 논의를 해야지.. 10년 정도 지나면 너무 늦을거 같아요.
Lord Be Goja
18/09/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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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너무 심하게 하긴 했죠.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야구대회로의 위상은 더 낮지 않은데 병역혜택없다고 2군선수조차 안보내주려고 한다니...
18/09/03 14:22
수정 아이콘
야구가 너무하긴했죠
축구는 fifa a매치 기간이라고해서 보통 빅팀들도 차출에 부상이 있지않는이상 동의해 주는데
추신수 부터 시작해서 이런게 없으니까 팀에서 반대한다는 명분내세우고 한번을 안왔죠.. 부상도겹치긴했지만.
야구때문이기도 한데 다른종목에 이같은일이 없는것도 아니고.
다만 비인기 엘리트 종목들은 다른 스포츠들때문에 피해 엄청보긴하네요..
쟤이뻐쟤이뻐
18/09/03 14:25
수정 아이콘
리그와 국가대표 위상 차이가 그렇게도 큰거죠.
클레멘티아
18/09/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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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도 딱 미필 선수만 나가서, 너네 힘으로 병역을 따라 하면 좋을꺼 같은데...
쟤이뻐쟤이뻐
18/09/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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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나오는 국가 수준들이 축구랑은 또 달라서... 비아냥은 피할수 없을거에요...
18/09/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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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보다야 할만하죠. 경기 숫자자체도 빡세고 우리나라가 유리 하다지만...
일본에서 이번처럼 사회인야구 선수들 보내기도 하고요.
차라리 미필들만 보냈으면 전 달랐을꺼라고 봅니다.
근데 그렇게 보내면 메달 못딸것같으니까 약좀 치고 이것저것 간보다가 조진거죠.
어그로 관리 실패..
쟤이뻐쟤이뻐
18/09/03 14:27
수정 아이콘
네네 저는 국대 세대교체 명분으로 상비군조성 얘기한다음에 23세 이하나 21세 이하 정도로 엔트리 구성이 그나마 설득해볼만하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18/09/03 14:31
수정 아이콘
이번에 어그로 관리 실패한게 뼈아픕니다 .
이걸로 병역법 바뀌면 진짜 야구는 공공의 적이 될꺼에요 타 프로스포츠종목들한테..
논란 나올때부터 그냥 미필 엔트리 꾸리던지 아니면 당초 계획대로 베스트 뽑아서 굴렸으면 됬는데
면제는 받아야겠고 미필들 보내자니 못미덥고 차출은 차출대로 해주기 싫고..
개인적으로는 쌤통이다 싶기도 합니다.
쟤이뻐쟤이뻐
18/09/03 14:33
수정 아이콘
뭐 저도 개인적으로는 업보라 보고 있습니다. SK팬 입장에서 우리 보낼 미필 없는거는 이해해요. 근데 14때부터 미필 가는 꼴을 보니 쟤는 가는데 우리팀은 왜 못가지? 하는 감정은 있네요. 솔직히 18보다 14엔트리가 더 코미디였죠. 선수이름은 댈수 없겠지만, 4,5명은 최고전력이라면 절대 못갈선수들입니다.
18/09/03 14:38
수정 아이콘
제 응원팀 선수가 14때 어그로끌었는데 사실 걔보다 딴애가 갔음해서 아마 제응원팀 팬분들은 거의 다 동의 하실겁니다.
근데 그땐 그자리에 너무 잘하는선수가있어서 방법이...
레몬커피
18/09/03 14:38
수정 아이콘
당연히 계산된거지만, 좁디좁은 야구판 특성상 살짝 애매따리한 선수가 그냥 배째고 버티면 안뽑아줄래야
안뽑아줄수가 없죠. 크보 그 좁은판에서 국대감독 구단감독 코치 뭐 다 선후배사이로 얽히고 섥힌 사이인데
법적으로야 문제없지만 이건 사람들이 안좋은시선으로 바라볼수밖에 없죠.
18/09/03 14:44
수정 아이콘
뭐 선후배 이런것보다 어차피 프로판 얽혀있어서 KBO입김인거죠.
프로+면제 얽혀있으면 그리고 그 면제가 거의 90프로이상의 확률이 가능해 보이면 어쩔수 없어요.
티라도 안냈어야되는데 티가 너무났음... 그것도 2번연짱이러니까 사람들이 뭐라고 할수밖에..
솔로13년차
18/09/03 14:57
수정 아이콘
지난 14년 대회 때 이번보다 말이 덜 나왔던 이유가 있었죠. 그냥 대놓고 미필을 면제시켜주겠다고 나왔었으니까.
이번엔 실력대로 뽑은 건지, 각 팀을 배분하는 차원에서 뽑은 건지, 미필을 면제시키려고 뽑은 건지, 아무 기준도 없었죠.
그냥 그거 다 섞어서 뭐를 원하는 건지도 모르게 구성해서 욕을 먹은 거죠.
저도 개인적으로 쌤통이라 생각합니다.
ageofempires
18/09/03 1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이 덜 나왔다뇨? 어디서 뭘 보고 왔길래 사실을 왜곡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2014년도에도 그게 문제가 되었었고 그때도 금메달 실패하길 바라는 사람들 엄청 많았고 기사화도 많이 되었었습니다.
18/09/03 15:17
수정 아이콘
그때 나지완이 무슨욕을 먹었는지 아시면은 덜나왔다고 못하실텐데 물론 본인 잘못이 큰데 절대 조용히 안넘어갔습니다.
엔트리짤때부터 왜뽑았니 마니...
솔로13년차
18/09/03 15:20
수정 아이콘
제가 왜 모른다고 생각하시는지. 이번보다 덜 나왔다는 거죠.
게다가 선수선발과정은 예비엔트리 때가 더 시끄러웠고, 막상 확정되자 대놓고 미필대우였다는 걸 알고 데꿀멍했었죠.
ageofempires
18/09/03 15:26
수정 아이콘
이번보다 덜 나왔다고 판단한 것의 근거는 뭔가요?
쟤이뻐쟤이뻐
18/09/03 15:43
수정 아이콘
ageofempires 님// 적어도 저번에는 백분토론에 오지환이 오르내리지는 않았습니다. 은메달 기원 여론도 훨씬 심했고요. 뭐 스택이 쌓일듯 쌓여서 터졌다고 보지만, 오지환과 박해민의 특수했던 상황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완전 수면위로 오른 상황인건 맞습니다.
방향성
18/09/03 14:21
수정 아이콘
능력있는 사람은 뺴줘야죠. 30세 이후 병연 연기시 연봉의 90%를 세금으로 받아가던지 하면 되겠죠.
레몬커피
18/09/03 14: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본인이 운동선수로 돈많이벌어서 선수생활 가능할때 돈 더벌고 병역의무 늦게지고싶으면 연기하는만큼 자기 연봉 상당부분 세금으로
내는게 굉장히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국민정서상 거의 불가능한거라....
어랏노군
18/09/03 14:27
수정 아이콘
군 생활기간 동안 입대 전 받던 금액 100% 국가에 반납하고 선수생활 한다면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 금액은 징집된 장병들 복지개선에 쓰이면 좋겠습니다.
애패는 엄마
18/09/03 14:32
수정 아이콘
사실 운동선수가 20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진짜 인정해줘여 할것은 우수 인재일겁니다 대다수 탁월한 아이디어 및 과학적 발견의 기초는 20대에 발상이 나오고 나머지는 이를 장기적으로 끌고가면서 자본이랑 기술의 도움 받는 경우가 많아서

근데 이렇게 다 고려하면 끝도 없어서 그냥 상무 형태만 해도 엄청 특혜죠 뭐 어쩔 수 없죠 개인적으로는 현상태 유지 정도가 어쩔 수 없이 베스트일듯 야구때문에 아시앙게임 빼자니 다른 종목 피보는게 많을듯
괄하이드
18/09/03 16:38
수정 아이콘
사실 첫번째 문단때문에 전문연구요원은 예술체육요원보다 훨씬 쉽게 해주고있긴하죠..
봄바람은살랑살랑
18/09/03 14:3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게 병역에 민감한건 빤한 문제인데 그냥 그동안처럼 금메달 따면 되겠지로 너무 쉽게 생각했다가 망하는 느낌이네요.
차라리 초기 언플대로 아겜 전에 있던 야구 국제대회 멤버들 위주로 구성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리그 중단까지 해가면서 대놓고 면제 특공대 느낌이 너무 나게 해버렸죠.
오지환에 대한 이미지도 경찰청 탈락? 오케이. 그런데 상무는 왜 안 가? 와 진짜 꿀만 빨려고 하네. 이런 식으로 최악이였는데 이에 대한 케어도 전혀 없었고요
주니엘
18/09/03 14:38
수정 아이콘
예술체육요원, 산업기능요원, 전문연 포함 모든 병역혜택 폐지, 여성징병제만이 확실한 답입니다.
징집에 단 한 명의 예외도 두어선 안 됩니다.
Quarterback
18/09/03 14:50
수정 아이콘
너무 나가지 마세요. 나라 경쟁력 떨어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네요. 저런 극단적인 해결책이 도대체 뭐가 좋다고....
쟤이뻐쟤이뻐
18/09/03 14:56
수정 아이콘
산업기능요원이나 전문연 없애고 징병제하자는건
밤까마귀나 사이언스베슬 다 없애버리고 마린탱크만 뽑자는 느낌인듯
화이트데이
18/09/03 14:57
수정 아이콘
모두 공평하게 마린메딕을 해야하니 사베고 SCV고 다 부셔서 없애자라...
18/09/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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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극단적인 주장을 참 열성적이고 주기적으로 꾸준히 하시네요.
18/09/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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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동의합니다. 아픈 경우 제외하고 다 가는 게 올바른 질서라 생각합니다.
쟤이뻐쟤이뻐
18/09/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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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시안게임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면제의 도구로 생각한 야구계와 야구팬들

2. 공언한 선발기준과 맞는가 의구심이 드는 엔트리를 짠 선동렬감독

3. 선동렬을 견제할 기술위원회나 인터뷰 조언안한 KBO

이 순으로 잘못이라 봅니다.
18/09/03 15:27
수정 아이콘
금메달이 면제의 수단으로 보는 건 티를 안내서 그렇지 스포츠 쪽의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나요?
쟤이뻐쟤이뻐
18/09/03 15:34
수정 아이콘
대놓고 정도로 생각하시면될듯 합니다.
아겜 단체 구기종목 중 현재 야구는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게 아래니깐요. 물론 대만이나 일본이 풀전력으로 나오면 얘기는 달라지겠습니다만, 현재는 그렇지 않죠.
헤르져
18/09/03 14:55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개선하려고 하긴했던건데, 야구대표팀이 방아쇠를 확실히 당겨줬네요. 오지환법이 빨리 재정되길 바랍니다.
화이트데이
18/09/03 14:56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 선수가 형동생 선후배할 정도로 좁은 크보 야구판에서 대놓고 상무, 경찰청 거부하고 '나 뽑아주세요' 외치는 선수를 외면한다는게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사실 이 모든 사태가 그냥 오지환 안뽑고 다른 좋은 자원 뽑았으면 끝날 일인데... 도대체 진상이 뭔지 알 수가 없네요.
쟤이뻐쟤이뻐
18/09/03 14:59
수정 아이콘
저도 선동렬이 감독 아니었어도 오지환 박해민은 뽑혔을거라 봅니다. 유일한 변수는 김성근정도...?
화이트데이
18/09/03 15:00
수정 아이콘
저랑 생각이 똑같으시네요. 근데 김성근이었으면 병역은 몰라도 실력 측면에서 더 대혼란스러운 엔트리 짰을거 같음...
쟤이뻐쟤이뻐
18/09/03 15:0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럴겁니다... 막 권용관이나 송주호 국대버젼을 보셨을수도...
레몬커피
18/09/03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지환은 심정적으로 이미 전 크보 관계자들한테 '나 뽑아주쇼'무언시위한 수준이라서. 젊을때 경찰청 상무간것도 아니고
경찰청 상무 거부당시 뭐 무조건 국대감의 압도적인 선수도 아니고(지금도 마찬가지지만)애매따리한 급이였는데 당당하게
걷어차고 올시즌 시작전 캠프때 여권이 안나와서 훈련참가를 못하지를않나 누가봐도 그냥 배짼수준이라서 뭐 어디서
외국인 야구국대감독이라도 데려오지 않는이상 무조건 뽑혔을겁니다.

물론 법적으로야 자기선택이고 문제없지만 저렇게 해서 안좋은소리 안들을래야 안들을수가 없죠...원래 뭐든지 은근슬쩍
적당적당히 해먹어야되는데 한명이 저렇게 온갖 티를 팍팍내면 망하는거라
18/09/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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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안뽑고 다른 자원 못뽑는게 선수 차출때문에 안됩니다..구단들이 절대 협조 안해줘요..
당장에 위에 리플에도 나왔지만 세계선수권대회가 훨씬 더 야구적으로 보면 큰 대회인데 2군선수도 차출안해줬는데요.
면제 안걸리면은 리그 중단도 없고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에 차출안해줄겁니다.
어차피 뭐 야구가 축구처럼 월드컵형태의 게임이 있는것도아니고 리그간에 선수 이동이 엄청 자유롭지도 않고 선수소유권들이 구단에 강하게 있기때문에 답이읍어요.
잠이오냐지금
18/09/03 14:58
수정 아이콘
세금으로 어떻게 안될려나....
어제의눈물
18/09/03 14:58
수정 아이콘
축구처럼 제한 기준이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나이라던가 프로 선수 선발 인원 제한이라던가....

국제대회 마일리지 이야기 나오는데 A매치나 세계선수권처럼 국제대항 경기가 자주 없는 야구가 국가 대표 마일리지 적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형평성 이야기는 어떻게 해도 나올 것 같은데요.
정답은해체입니다
18/09/03 15:01
수정 아이콘
관계자들은 지금 여론이 안좋지만 시간 좀 지나면 잠잠해질테니 존버나 하자는 생각하면 안될겁니다. 4년 후에는 병역특례에 대한 여론이 지금보다 절대 덜하지는 않을 e스포츠라는 정식종목이 있으니까요
그리드세이버
18/09/03 15:01
수정 아이콘
사실뭐 아예 정예멤버로 가던지 아니면 일본처럼 아마츄어 위주로 가던지..팀마다 미필봐가면서 누군가니 안가니 좀 웃기더라구요 무슨 이번 면제는 니가 받아라..의 느낌. 손흥민 조현우처럼 미필이면서 압도적 기량이라 누구나 수긍할만한 사람이 뽑힌건지도 모르겠고.. 근데 이건 야구팬중 다수분들도 수용하던거 아닌가여. 졸전하면서 면제를 받으니 울화통 나는건 이해하는데 좀 감정적인거 같습니다.
쟤이뻐쟤이뻐
18/09/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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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부분 야구팬들도 참 할말 없을겁니다. 분명히 서로 또이또이 주니깐(SK빼고) 불만이 훨씬 덜했거든요.
뻐꾸기둘
18/09/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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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려운 경기 끝에 금메달 따서 감동의 서사를 완성시켜주면 말이 덜나오는데(ex : 12런던 박주영) 아겜 야구는 애들 노는데 어른들 나가서 면제만 빼먹는 모양세+노골적으로 면제용 슬롯 배정한 선수 선발로 매번 어그로를 끌다가 결국 터진거죠.
18/09/03 15:18
수정 아이콘
야구판은 선수, 구단 모두 도덕적으로 하도 썩어서 지들이 썩은 줄도 몰라요...
ageofempires
18/09/03 15:24
수정 아이콘
심지어 팬들도 썩어있죠. 야구 선수들이 팬서비스 개판에다가 그걸 넘어 온갖 사고를 치고 범죄까지 저질러도 야구만 잘하면 된다 야구로 보답하면 된다라며 오구오구하며 감싸던게 야구선수들의 인성을 버려놨죠.

이번 아시안 게임 선수 선발에서도 쟤이뻐쟤이뻐님의 댓글의 내용처럼 아시안게임을 단순히 자기네 팀 미필 선수의 면제를 위한 이벤트로만 인식한 팬들도 많았구요. 야구는 팬들부터도 문제입니다.
18/09/03 15:2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똑같아요.
Maiev Shadowsong
18/09/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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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동감합니다. 완전 완전 동감합니다. 야구판은 선수 구단 팬들 전부 썩었어요
강슬기
18/09/03 15:20
수정 아이콘
야구는 이번 아시안게임 다른 대표팀 선수들 인터뷰 하는것만 봐도 인식이 어떤지 티가 확 나죠
대놓고 야구는 면제로 밀어주고 하는데 우리는 그런거 없고 공정하게 경기 한다고 저격을 하는 판인데요

얼마나 아니꼬았으면 인터뷰를 그런식으로 하겠습니까 자업자득이지
18/09/03 15: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뭐 야구 아시안게임 금메달보다는 방탄 빌보드 1위가 훨씬 국위선양이죠 뭐. 언젠가는 문제 터질 일이었는데, 그런 때가 됐습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이 기회로 전체적으로 손봐야죠. 축구 월드컵 16강 면제 타령하는 분들도 별로 다를 건 없고요. 한국 이제 메달같은데 목숨걸어야 국가 이미지 개선되는 그런 허접한 국가 아닙니다. 남미 국가들 축구 천재들 그리 많지만 그게 국위 선양에 하등 도움이나 된답니까.
Fanatic[Jin]
18/09/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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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시안게임 군면제 자체를 없애야죠.

야구만 건드리는건 말도 안됩니다...

어짜피 국대급이면 군대관련 혜택을 받는데 무슨 면제까지...
18/09/03 15:28
수정 아이콘
평등을 최우선으로 내세우자면 병역혜택을 없애는게 맞죠
현재 있는 법 내에서는 오지환이 이렇게 국민적인 비난을 받아야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5드론저그
18/09/03 1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늘 갖고 있던 생각인데 아시안게임 정도 대회 우승했다고 군 면제 자체가 굉장히 비 합리적이죠. 종목에 따라서 심한경우에는 여기 1위팀이 전세계로는 30-40위권인데 이게 국위선양이 되나요? 아 이걸 떠나서 아시안게임 대부분의 종목에 한중일이 결승에 준 할정도로 올라옵니다. 이거 우승하는게 면제까지 시켜줘야 할 사항인지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아시아에 프로 리그 빠방하게 돌릴수나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되는지도 모르겠구요. 진짜 면제 받을정도로 국위선양했다고 자랑하고 싶으면 세계대회에서 보여줘야죠.
아마존장인
18/09/03 1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각해보면 엑소오빠들 군대드립이 마냥 헛소리는 아니었어요.

아겜 야구 금메달에 국위선양이랄께 조금이라도 있나요?
18/09/03 15:33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 메달로 인한 군면제를 없앨거면 다 없애야지 야구만 없애자는 건 코미디죠. 그 이유라도 정당하면 모르겠는데 그냥 본인 기분이 나쁘니까 야구만 없애야 한다는 건 더더욱이요.
1perlson
18/09/03 15:36
수정 아이콘
그냥 프로선수는 못나가고 아마추어만 나가도록 하던가 나이제한을 철저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추어라면 나이제한이 없고 프로라면 나이제한? 뭐 사실 쉽진 않네요. 병역이라는 특수성이 있는 한계상 대충 생각해봐도 단점이나 약점이 보여서
알테어
18/09/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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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대회별 위상 고려해서, 포인트제를 가든 뭘하든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축구는 월드컵 16강 면제, 대신 올림픽 메달은 병역면제 없앤다든가,...

야구는 좀 애매하긴 하네요. 올림픽보다 WBC가 더 먼저 사라질것 같아서...

포인트제 한다면 역시 제일 타이트한 케이스에 맞춘다던가,
암턴 하태경이 이분야 관심 많던거 같던데
18/09/03 15: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솔직히 국제올림피아드 상위권 입상 같은 거 제외하고는 병역 문제는 전반적으로 다 손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한국 사람들 예전처럼 스포츠 경기에 국가가 하나되고 열광하거나 하지 않아요. 국론 통합같은 효과 거의 없습니다.
풍각쟁이
18/09/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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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위선양과는 별개로 그냥 면제 혜택은 계속 주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10조만들기
18/09/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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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축구팀이 드라마틱한 경기를 하는 바람에 더 부각이 되는것 같아요. 심지어 결승전도 같은 날이였죠.
플레인
18/09/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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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제건 현행유지건 없애려면 다없애고 유지하려면 다 유지해야죠.
포인트제 한다고 하면 기준 잡기가 상당히 애매할 꺼 같은데, 어떻게 시행할지 모르겠네요. 같은 성적 이라고 했을 때, 종목 별로 성적의 난이도도 다르고 대회의 규모도 다르고 열리는 횟수도 달라서 형평성 맞추기가 불가능에 가까울 텐데요.
18/09/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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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아 ㅜㅜ 이강인 선수도 이번에 왔었어야하는데..
18/09/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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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성적에 따라서
6개월 1년씩 입대기한 연기해주면 깔끔할것 같은데요.

월컵 16강 1번 갈때마다 3년씩, 8강은 4년연기, 4강 5년연기.
같은 대회에서 4강 한번 가면 5년연기해주고, 다른 대회에서 4강 16강 각각 한번씩이면 8년 연기.
이렇게 해서 면제 나이까지 연기시킨 애들은 리얼 면제.
어중띠게 연기되면 그래도 선수생활 하고 싶은 만큼하고 30대 후반에 입대.
근데 현역 나이제한이 몇살이더라..;

국대로 오랜기간 봉사한 선수일수록 많은 혜택을 주고,
추신수같은 케이스는 몇년 연기가 한계일수 있게 되니 좋죠.

유일한 문제는 국대은퇴를 잘 안하려고 해서 세대교체가 안될수도 있다는거..크크
쭈구리
18/09/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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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들은 좀 봐주고..
연예인, 재벌, 정치인 2세들 들 좀 빡세게 해줬으면..
괄하이드
18/09/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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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술체육요원 면제 자체가 좀 누더기 법이라... 고치긴 해야돼요.
사람들이 체육분야만 신경쓰는데, 음악분야같은 경우 면제 해당되는 대회가 (그것도 많이 줄었는데도) 수십개에 다다르죠. https://www.mma.go.kr/navigation/contents.do?mc=mma0000759
그런식이면 빌보드 1등한 방탄 안해줄건 또 뭔가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군대안가는걸 대단한 포상처럼 선사하는것 자체가 징병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한한 박탈감을 줍니다.
군대 가는 2년 인생 버리는거 예술 체육쪽만 그런거 아니거든요.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러고 사는거죠.
결국 징병제 버리고 모병제로 가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8/09/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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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차등을 두는건 월드컵같은거 떠오르면 찬성할만한데
악용의 소지가 너무크죠.
18/09/03 16:38
수정 아이콘
다 없애자는 거는 이해하는 데, 야구만 없애자는 건 뭔 근거라도 있나요? 내가 기분나쁘니까 없애야 하나...
18/09/03 17:13
수정 아이콘
여러분. 그냥 군대를 없애면 됩니다. (응?)
긴 하루의 끝에서
18/09/03 17:21
수정 아이콘
형평성 얘기를 하지만 본래 기준이란 게 절대적으로 정해져 있는 건 없고 다 사람이 정하기 나름인 것인지라 다수의 국민들이 공감하고 동의만 한다면 종목별 차등을 두는 것도 사실 안 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메달 획득이나 우승 가능성과 관련하여 종목별로 엄연히 난이도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오히려 차등을 두지 않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는 것이고요. 또한 여러 운동 종목 중 축구는 확실히 특수성이 있고, 대회로 봤을 때도 월드컵은 그 어떤 대회보다도 의미가 크죠. 만약 우리나라가 유럽이나 남미 같이 축구로 똘똘 뭉친 국가였으면 인식이 지금과는 분명 달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대표 축구만큼은 한국도 이미 꽤 특별하기도 하지만 말이죠.
Mr.Doctor
18/09/03 17:46
수정 아이콘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죠.
곰감독
18/09/03 18:16
수정 아이콘
이해관계가 너무 복잡해서 없애기는 힘들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없애야 하지만 있어도 상관없다는 입장이라....
다만 티 좀 안나게 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국위선양은 너무 옛날 일이고 잘해서 국민들에게 기쁨이라도 주면 좋은일인데 이번처럼 철저하게 팬 여론 무시하고 단순 군면제 수단으로 쓰면 당연히 욕먹죠
스윗앤솔티
18/09/03 18:46
수정 아이콘
에휴.. 오지환 하나때문에 이게 뭡니까...
톰슨가젤연탄구이
18/09/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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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고 나발이고 특례는 없애야죠.

그깟 공놀이로 국위선양이 얼마나 된다고 아직도 시대 착오적인 3S정책의 잔재를 유지하는지..
18/09/03 20:07
수정 아이콘
오지환법 나오겠네요.
엠팍서본글인데 진짜 야구대표팀은 축구 금메달 딴거에 감사해야됩니다.. 축구 은메달따서 손흥민 조현우 군대갔으면 진짜 후폭풍 상상하기도 힘들었을거에요
18/09/03 20:28
수정 아이콘
전 혜택 줘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악용하는 걸 막는 방향을 고려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내딸채연이
18/09/03 20:37
수정 아이콘
이번 문제의 시발점이 오지환이라는거는 확실하군요.
곧미남
18/09/0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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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손보기는 해야하는법이었지만.. 오지환이 너무 큰 역할을 했죠 오늘 야구대표팀 귀국장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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