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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04 11:56:27
Name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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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야구] 오지환 선발 내막, 또 다른 증언 (페북) (수정됨)





엠팍에서 방금 보고 온 글입니다.

이정후선수 어머니가 왜 술먹고, SNS에 그런글 적었는지 이해가 되네요;;; (두번째 캡쳐가 이정후선수 어머니 SNS 글)


[수정] 엔트리 선발 과정에 처음부터 끝까지 크보 관계자가 저 글에 ‘사실과 다르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기자는 원본 글을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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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정
18/09/04 11:58
수정 아이콘
진짜 추잡하네요. 에휴.
18/09/04 11:58
수정 아이콘
오지환아 군대가자
ioi(아이오아이)
18/09/04 11:59
수정 아이콘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죠. 병역 면제가 확실시 된 상황에서 남는 건 정치 뿐이니까
18/09/04 12:00
수정 아이콘
뭐 어느정도 예상했던터라 이상할게 없음..
솔로13년차
18/09/04 12:00
수정 아이콘
관련 사실을 전면에 내세워서 개혁할 게 아니라면, 카더라는 말 할 필요가 없죠. 정황상 그럴듯하지만, 애초에 만들어진 카더라는 그럴듯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거니까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덮지말고, 정말로 이런 일이 있던 거라면 누군가는 들고 나와서 야구계를 개혁해야하는데, 지금까지 철저하게 그런 사람들을 배제해 온 야구계라서 과연 누가 할 수 있을 지 궁금하네요.
18/09/04 12:06
수정 아이콘
이종범이 야구중심에서 햇던말이 있어서 단순하게 카더라로 치부하기에는 좀
솔로13년차
18/09/04 12:09
수정 아이콘
카더라라는게 그냥 사실을 흘리는 것일 때도 있지만, 거짓말을 만들 때는 그런 말들을 토대로 가능한 시나리오를 만드는 거라서요.
'카더라니까 틀렸다'가 아니라, 이런게 카더라인거죠. '믿음이 가는 카더라'라고 해야 할까요?
카더라에 대해서 경계할 때는 이런 걸 경계해야하는 거라고 봅니다. 누군가 들고 일어나지 않는다면 결국은 계속 묻힐 수 밖에 없으니 계속 카더라로 남을 수 밖에 없고, '저 카더라는 사실일거야'라고 내가 믿더라도 그걸 토대로 뭔가를 평가할 수는 없죠. 저도 이 카더라가 맞을 것 같은데 그거야 제 생각이고, 뭔가를 까는 것의 근거로써 쓸 수는 없는거죠. 역사로 따지자면 말그대로 야사잖아요.
18/09/04 12:15
수정 아이콘
뭐 자기 이름 다 나와있고 평판 걸어가면서 던지는 말인데요 뭐..
그냥 뜬금없이 저사람 혼자 유지현이 오지환 밀었다 이런거면은 뭐 기자라도 뇌피셜 카더라로 치부할수있는데
이미 대표팀 코치였던 이종범이 방송에서 유지현이 오지환 밀었다라고 이야기도 했고
거기에 추가 정황이 붙어 나온건데 기자입에서 그냥 뇌피셜 카더라로 밀어붙이는건 아니죠.
뭔가 더 있다 싶은거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hb_owO2B4sg
이게 6월 11일자인데요
솔로13년차
18/09/04 12:3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그냥 키토님하고 저하고 '카더라'의 정의가 다른 것 같습니다.
18/09/04 12:42
수정 아이콘
깔끔한 정리!
티모대위
18/09/04 12:56
수정 아이콘
저도 그 판에서 밥먹고 사는 사람이 본인 이름걸고 하는 얘기는 단순 카더라로 치부하진 못하겠더군요...
18/09/04 12:01
수정 아이콘
다음부턴 아마야구 선수로 꾸려라
18/09/04 12:01
수정 아이콘
참.. 더럽네
그림자명사수
18/09/04 12:01
수정 아이콘
오지환 한명 때문에 축구계 이강인 백승호 그리고 앞으로 나올지도 모르는 유망주들을 잃을수도 있겠네요
18/09/04 12:01
수정 아이콘
타올라라
타마노코시
18/09/04 12: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박해민까지는 그래도 대주자로라도 쓸 건덕지가 있으니까 어떻게 해서든 엔트리에서 장점이 한 두개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 나지완보다는 문제없다 생각이지만, 오지환은 아겜 전까지의 인터뷰나 군 문제 관련한 무브 등을 고려할 때 어그로를 너무 많이 끌었죠.
그리고 뽑히고 나서 보니까 본인 포지션에는 주전이 떡하니 있는데 유틸도 안되는 포지션.. 정말 후반 대수비용도로 밖에 쓸 방법이 없는 그런 상황이죠. 그런데 그렇다고 주전 유격수가 대수비할 장면을 만들 정도로 타격이 약하거나 수비가 약한 것도 아니니...
티모대위
18/09/04 12:58
수정 아이콘
선발 당시로만 보면 나지완은 아예 문제 없었죠. 당시 타격 탑텐 수준이었는데... 본인이 부상 숨기면 대표팀에서 알 도리도 없고.
아스날
18/09/04 13:14
수정 아이콘
삼팬이라서 쉴드치는것같긴한데 박해민은 대주자로 충분히 뽑힐만하죠..
타마노코시
18/09/04 15:36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부분은 그럴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스윗앤솔티
18/09/04 16:06
수정 아이콘
박해민은 실제로 대회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몇번 받았는데, 오지환은 그야말로 장염말고는 한게 아무것도 없죠.
18/09/04 12:02
수정 아이콘
후배 위하는건 여전하신 갑드니뮤....
18/09/04 12:03
수정 아이콘
오지환 뽑을테니 내가 원하는 투수라 하고 내가 마음대로 굴릴 수 있는 투수, 임찬규 차우찬 정찬헌 뽑아가겠다
뭐 이정도는 예상가능범위 아닐까요.
완자하하
18/09/04 12:04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선동렬만 지나치게 까인게 아닌가 싶은데요.
18/09/04 1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글의 진위여부는 둘째치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선감독이 자의로 오지환을 뽑았으리라 생각하긴 힘들죠

김하성 >> 오지환이고 공수주 뭐 하나 오지환이 확실히 뛰어나다고 할 게 없음
수비포지션 유격수 하나
수비가 견실한 것도 아니고 단독작전을 걸정도로 주루플레이에 능하고 발이 빠른것도 아니고
아시안게임 주전 엔트리중 오지환보다 빠따 못치는 선수도 없습니다.
유사시 타 포지션 백업도 안되고
대수비/대타로도 가치없고 대주자로도 발느린 선수 대신에 나오는 정도의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

꼴랑 여섯게임 하는 일정이니 체력안배등도 필요없고

결국 낮은 확률로 김하성이 부상당하지 않는한 - 그 일이 벌어졌지만 심지어 같이 몸관리 실패 - 무쓸모 잉여자원인데
국대 전임감독인 선감이 잉여자원을 굳이 논란 일으켜가며 뽑을리가 ..

좋은게 좋은거다 우리가 남이가 식으로 행동한게 아니라면
뽑을 이유가 없어서 ..
진혼가
18/09/04 12:06
수정 아이콘
선감독 재취업 욕구있으니 무시 못했겠죠
그나저나 유지현 진갑용 류중일 이 세분은 피드백 꼭 하셔야되겠네요
18/09/04 12:06
수정 아이콘
지금은 페북 글 삭제했다는데 어떻게될지 모르겠네요
Blooming
18/09/04 12:2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소설인 듯 한데, 이렇게 스샷만 남아서 정설로 굳어질까 우려되네요
Eulbsyar
18/09/04 13:16
수정 아이콘
소설이 아니라도 삭제각이긴 하져...
HuggingStar
18/09/04 12:07
수정 아이콘
이정후선수 어머님은 왜 속상하신거에요?
18/09/04 12:08
수정 아이콘
저글이 사실이면, 선수 부모님 입장에서는 속상할수밖에 없죠. 자기 아버지가 코치인데 뽑아달라고 할수도 있는 상황이였으니까요.
솔로13년차
18/09/04 12:12
수정 아이콘
이정후는 본래 대표팀에서 탈락했습니다. 이후 대표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이어지고, 이정후가 선발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자 나중에 이정후를 합류시킨거예요. 저 시점은 탈락한 시점입니다.
킹보검
18/09/04 12:12
수정 아이콘
원래 박해민 자리가 이정후 자리였죠. 이정후는 대표팀 못갈뻔하다가 다른선수가 부상으로 빠진자리에 막차타고 들어갔습니다.
HuggingStar
18/09/04 12:14
수정 아이콘
아.. 원래 이정후선수가 안 뽑혔었군요.. 아겜때도 정말 잘했던거 같았는데 이정후 없이 갔으면 어쩔뻔 크크;
뽀롱뽀롱
18/09/04 12:15
수정 아이콘
이정후는 부상자 티오로 갔거든요
저 말나온 사람들보다 실력도 월등하고
젊으니 아마추어의 제전 이런 형식에도 맞고
아빠도 코치고 하니
강제로 밀어넣으려면 못할것도 없었죠

만약 이정후가 1차 선발로 뽑혔어도 아무도 뭐라 못했을건데
어리고 아빠가 코치라 말나올거 같아서 참은거겠죠

이종범 코치가 아들 미래를 위해서 잘 참았던것 같습니다
당장 슬퍼도 실리랑 명분 다 챙겼어요
18/09/04 12:17
수정 아이콘
이정후는 뭐 아겜 캐리했죠 야수중에 빠따 진짜 징하게 안터져가지고 속터지는줄알았는데..
18/09/04 13:44
수정 아이콘
아주 잘한거죠.
1차에 뽑혔으면 어찌됐든 같이 껴서 욕먹을 겁니다.
진짜 1차 선발 후에 맘고생은 했겠지만, 얘기하신대로 명분과 실리 다 챙겼죠.
18/09/04 16:35
수정 아이콘
이정후 진짜 운이 좋은건지 잘뽑혔어요

왜 안뽑히나 했는데

뽑혀서 천만다행...

그만큼 실력으로 보여줬고
내일은
18/09/04 12:07
수정 아이콘
저도 엘지팬이지만 이번 오지환 선발은 잘못된게
처음 뽑혔을 때는 똑딱이라고 해도 3할은 맞췄고 주자로써의 가치는 높은 편이라 다들 원래 팀당 미필 배려 있는거 아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뽑힌 이후에 성적이 수직하락 했고 (물론 팀성적도) 결정적으로 가서 뭐 보여준게 없으니... 욕 먹어도 쌉니다.
군 복무개월도 줄어서 시즌 마치자 마자 입대하면 (상무말고) 실제로 빠지는 시즌은 1시즌 정도인데, 선수생활이 긴 편인 야구에서 주전 선수라면 더 이상 군면제에 매달릴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18/09/04 12:09
수정 아이콘
그냥 작년에 상무갔어야...
솔로13년차
18/09/04 12:12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딱히 팀별 미필배려도 없었죠. 미필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은 팀이 다섯 팀, 전체의 절반입니다.
홍준표
18/09/04 12:33
수정 아이콘
그 논리는 이상합니다. 처음 뽑혔을 때 뽑힐만 했으면 뽑는게 맞죠. 야구 특성상 일시적인 기복일 수도 있는 것이고..
18/09/04 12:42
수정 아이콘
처음에도 그냥 그러려니 수준이었지 하셨지만 첨부터 말은 엄청 나왔습니다.
오지환이 박해민 처럼 타격은 별로여도 대수비 대주자 롤이 확실하면 말이 덜 나왔을건데
전체적으로 기량이 고른 선수인데 상위 호환으로 주전 김하성 선수가 있고
내야 특성상 백업 선수는 여러포지션이 가능해야 되는데 유격 밖에 안되서 .....
18/09/04 12:48
수정 아이콘
처음 뽑힐때부터 안뽑는게 맞다고 다 그랬죠. 백업인데 유격밖에 못본다고.. 다른 툴이 좋은것도 아니고..
feel the fate
18/09/04 12:13
수정 아이콘
덕분에 국대 입국할 때 앞에 축구는 환영받고 야구는 나라 팔아먹은 놈들 모냥 냉대~
경기는 다른 선수들이 다 치르고 여론 스틸은 누가 다 하고 참
새벽하늘
18/09/04 12:13
수정 아이콘
짐작할수밖에 없다로 시작하는 글이라 딱히 믿음은 안가네요
복타르
18/09/04 12:17
수정 아이콘
선수도 그렇고, 선발과정도 마음에 안들지만 근거없는 낭설은 좀...
18/09/04 1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지현 진갑용이면 그럴만한 인물들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기자면 기사로 책임지고 이야기를 해야지
이런 식으로 페북질이나 하고 있는건 문제이죠..

야구계가 까이고 자성해야 하지만
언론 역시 최상급적폐로 까이고 청산해야 할것이 쌓여 있는데
이런 것도 그 중 하나인겁니다..
18/09/04 12:18
수정 아이콘
그냥 야구 아시안게임 면제 자체가 너무 기형적인 상황이라..
국위선양이 목적인데 다들 아마오는데에 프로가 가서 깽판치고 오는게 국위선양은 아니죠..
솔로13년차
18/09/04 12:3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만, 그렇게 보이게끔 만든 것도 야구계의 잘못이죠.
정지연
18/09/04 13:24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규정에 아마만 출전할수 있다던지 축구처럼 나이제한을 두던지 하면 모를까 프로도 나이제한도 없는 대회라서 그 기준에 맞게 팀을 꾸려놓고 다른 팀이 아마만 나온다고 아마추어판에서 날뛰다 온게 잘못이다라고 하면 안되는거죠..
아시안게임 야구에 대해 화살을 쏘고 싶으면 대회 규정을 만드는쪽에 돌려야지 대표팀에 돌리면 안된다고 봅니다
돼지샤브샤브
18/09/04 12:19
수정 아이콘
앗아아..
스윗앤솔티
18/09/04 12:19
수정 아이콘
오지환.... 정말 문제가 많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8/09/04 12:2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증거고 뭐고 없는 "~라고 한다"라는 식의 글이라 신뢰는 안 가네요
건이건이
18/09/04 12:20
수정 아이콘
그냥 특례법 폐지시키로 그냥 군대 보내는게 최선... 병역특례 안시켜준다고

해외국적취득하려면 하면 되는거죠,,
18/09/04 12:22
수정 아이콘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2552616

'짐작할 수밖에 없다'부터 대놓고 카더라고 글도 지웠다는데요
손연재
18/09/04 12:24
수정 아이콘
뭐 이 글과 상관없이 오지환 뽑은게 이해가 안되는 건 사실 아닙니까. 야구 끊길 잘했네요.
걱정말아요 그대
18/09/04 12:24
수정 아이콘
이렇게 파장이 클 얘기를 기사에 안쓰고 페북에 잠깐 올렸다가 지우다니...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요
괜히 킹리적 갓심 하는 건 아직 이른것 같아요
루크레티아
18/09/04 1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너무 대놓고 아님 말고 수준이네요. 고소각 재도 될 듯.
제목이 페북이니 자동 신뢰도 급감..
18/09/04 12:28
수정 아이콘
'아님 말고'
쟤이뻐쟤이뻐
18/09/04 12:30
수정 아이콘
신뢰는 안가지만 이걸 맞다 틀리다 물증이 아예 나올수 없는 상황이죠. 국가대표 회의 녹음본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딱 보도하기에는 사이즈가 애매해서 저리 풀었나보군요.
18/09/04 12:32
수정 아이콘
근데 저 김대호라는 사람 mk스포츠 편집국장입니다....
18/09/04 12:38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지난기사쓴거 봤는데 적어도 그냥 없는이야기 지어낼것같지는 않더라구요.
지니팅커벨여행
18/09/04 12:34
수정 아이콘
저 내용의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선 감독이 원해서 오지환을 뽑았을 리는 없었겠죠.
그러다 보니 명단 발표 후 변명도 앞뒤가 안 맞고 논리도 없고 그랬던 것이고...
국내 선수 중 중견 수비가 가장 뛰어나고, 도루왕 경력에 외야 전 포지션과 1루 수비를 본 적도 있는 박해민에 비해,
오지환은 상대적으로 선발 명분도 부족하고, 실제 아시안게임때도 그 쓰임새가 없었던 데다, 여기에 장염 등으로 멀티 내야수 필요한 상황이 실전에서 벌어지고 말았으니 야구 금메달 이후에도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다음 대회부턴 차라리 전부 미필로 보내면 좋겠어요.
미필자들 중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을 선발한다면 논란 소지도 줄어들 것 같은데 말이죠.
금메달 못 따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18/09/04 12:35
수정 아이콘
페북 발언이랑 이종범이 야구중심에서 한 인터뷰에 정황상 맞는부분을 봤습니다.
페북 글 위쪽 선감독이 배제했다 위쪽은 알수가 없고.
이종범 인터뷰에
가장고민이 됬던 부분은이라는 질문에
감독님이 먼저 결정을했고 특히 내야부분과 외야수 부분에서 백업선수들이 대해서 골치가 아파서 미팅이 길어졌다.
쟁점이 백업선수들이니까 베스트보다 백업선수들 활용도
박해민 오지환 발탁 배경이라는 질문에
박해민선수는 수비 주루 쪽에서 많이 활용할것같고.
오지환선수는 유지현 코치가 어떻게 적절하게 쓰임이 있겠냐는 이야기를 많이 절충을 해서 라고 나오거든요.
적어도 저 페북 이야기에서 유지현 코치 부분은 살펴볼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마이어소티스
18/09/04 12:39
수정 아이콘
삼팬 입장에서 믿을수 없는 점은 삼성에서 푸쉬해서 넣을꺼면 무조건 심창민 집어넣었을 텐데... 저건 팀 차원에서 심창민하고 박해민중에 박해민 선택했다는건데 말이 안되요
18/09/04 13:06
수정 아이콘
저도 삼성 입장에서는 심창민이 더 급한데 왜 박해민을 푸쉬한거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좀 이상하네요.
심창민 군대가면 마무리 누가 있다고....
10월9일한글날
18/09/04 12:46
수정 아이콘
최강의 팀을 뽑겠다던 선동렬..오지환을 뽑은 것 부터가 이미 자의는 아니죠. 생각해보세요. 여론이 뽑기전부터 안좋았고 뽑고도 안좋았고 엔트리변경 때도 안좋았고 아시안 게임 시작하기 전에도 안좋았고 시작하고도 안좋았고 우승하고도 이렇게 안좋은데.. 이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인데다가 실제로 그렇게 됐구요. 감독이 뭐라고 좁고좁은 크보판에서 구단한테 등을 돌릴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여론이 군면제를 바라는 스포츠 선수는 스포츠에서 '잘해서 나라를 빛낼'클라스 선수들인데 최강의 팀 뽑아서 오지환 군면제 시켜준거니 오지환이랑 엘지는 욕 먹는거죠 뭐. 페북이 어쩌고 삭제가 어쩌고 너무 욕하니까 못하면 어쩔까 걱정이나 하고.. 제가 봤을 때에는 우승에 목매달고 있으니 어떻게든 주전 군면제 시켜볼라고 하는 거로 밖에 안보여요.. 솔직히 그렇게 목매단다고 우승하는 것도 아닌데.. 지금도 문제지만 앞으로가 진짜 문제죠. 슬금슬금 말도 나오고 병역법 개정에 앞으로 선수 선발부터..
18/09/04 1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사건때문에 오지환 별로 안좋아하는데, 어제부턴가 갑자기 선동열 실드가 막 쏟아져나오고 이런 뇌피셜글 떠도는거보니 그것도 웃기네요
작년11월에 오지환 뽑기 부담스럽다고 발언했던 기사가 금메달 따니까 이제 재조명되는것도 웃기고 정작 뽑았을때나 뭐라고 할것이지
하긴 엠팍에서도 소수 팬들은 왜 오지환을 욕하냐 뽑은 선동열을 욕해야지 라고 하긴 하더만 이것때문에 대응하는건지..
어차피 아샨게임 국대 금메달 거의 따논당상으로 선수선발한것도 사실인데 뭐 선감독 속으로 은메달따기만 바랬던것도 아닐테고
뽑을때는 내가 욕 다 먹겠소 하고 선발기준도 계속바뀌고 얼토당토않은 해명으로 욕 신나게 먹더니만 막상 금메달 뚝 따고 국민여론 안좋아지니까 급하게 실드라도 좀 쳐보겠다는건지 원 너무 눈에 뻔히 보이지 않아요?
잉여잉여열매
18/09/04 12:51
수정 아이콘
굳이 이게 아니더라도 성적으로만 비판해도 차고넘칩니다.
진위여부도 확실하지 않은 글에 왈가왈부할 필요 없죠.
목화씨내놔
18/09/04 12:52
수정 아이콘
믿음이 안가는데 음

좀 지켜보려고합니다
Maiev Shadowsong
18/09/04 12:52
수정 아이콘
이종범 / 이정후 부자는 진짜 명분도 챙기고 실리도 챙기고, 최고의 위너네요.

1. 아버지가 코치인데도 타격1위인 아들 대표팀 탈락에 아무런 반응 안보임

2. 어찌어찌 부상자 티오로 들어간 아들은 대표팀에서 날아다님
솔로13년차
18/09/04 13:04
수정 아이콘
만약에 처음부터 뽑혔다면 위험할 뻔했죠. 그 후에 부상을 입었던 터라.
18/09/04 12:53
수정 아이콘
오피셜 나올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이라면 엘지랑 오지환은 힘들겠네요.
티모대위
18/09/04 12:5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종범 정말 다시 봤습니다.
이게 사실이건 아니건 간에, 코치가 정말 맘먹으면 이정후 정도의 실력과 평판에 충분히 대표팀 밀어볼만 했는데 탈락했었다는게...
당연한 거지만, 부모 맘이 그렇지 않을텐데 정말 공정했네요..
18/09/04 13:0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정후엄마가 사자후를...
티모대위
18/09/04 13:07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러게요...
근데 생각해보니 공정을 넘어서 오히려 손해봤다고 해야겠네요... 완전 중립적으로 놓고 보면 이정후가 뽑히는 게 오히려 맞았는데 아부지가 코치라서 조심하느라 못뽑혔던 것 같은...
솔로13년차
18/09/04 13:06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봅니다. 본인이 코치여서 공정하지 못하게 자기 아들을 탈락시켰던 거였죠. 나중에 발탁된 건 이정후가 아에 말이 안나올만큼 성적으로 확실하게 보여줬기 때문이었고요. 아들의 탈락을 지켜봤던 것에 대해서는 이해합니다.
티모대위
18/09/04 13:07
수정 아이콘
네 다시 생각해보니 여기 다른분이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역차별 받은것에 가깝네요..
만년실버
18/09/04 12:57
수정 아이콘
위에 글에 "짐작할수밖에 없다"고 써잇는데 왜 이게 내막이 되는거에요???? 야구는 피지알에서만 보는사람이지만 야구만큼 과몰입한사람 많은게 있을지...

이상 - 프듀에 과몰입한 1인
Philologist
18/09/04 12:58
수정 아이콘
전 야구 상황에 대해서 전혀 몰라서 그러는데, 문제가 되는 오지환이란 선수(와 박해민 선수)가 KBO 차원에서 군대를 안 보내야 할 만큼 KBO의 프랜차이즈 스타인가요? 애초에 저 두 명을 협회 차원에서 반드시 합류시켰어야 할 이유가 뭔가요?
18/09/04 12:59
수정 아이콘
LG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선숩니다..
쟤이뻐쟤이뻐
18/09/04 13:00
수정 아이콘
그러면 구단들이 WBC나 프리미어12 등 구단차원의 혜택이 전혀 없는 대회에 선수들 안보내려고 할겁니다. 사실 국대 대해서 좋은감정 있는 팀 팬들도 드물긴 하고요. 응원팀의 투수 한명이 국대에서 주사맞고 던진 이후에는 딱히 국대에 좋은 감정이 없네요.
쟤이뻐쟤이뻐
18/09/04 13:01
수정 아이콘
즉 구단과 KBO의 관계가 구단들이 훨씬 센 위치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티모대위
18/09/04 13:01
수정 아이콘
지금 논란이 되는 이유 자체가, 오지환과 박해민 두 선수가 대표팀 선발 전부터 국가대표에 걸맞는 성적 수준에 못미쳤기 때문이고,
지금 또 파이어난건 금메달 따서 면제는 받는데, 두 선수의 기여도가 역시나 그닥이었다는 거지요.
박해민이 밀어내서 대표팀 탈락했던 이정후나 다른 선수들이 펄펄 날아서 금메달 땄다는...

이걸 보고 사람들이 각 팀 중심선수들에 대한 병역면제라는 이해관계로 뽑은게 아니냐는 강한 의혹이 제기되는 중인겁니다.
feel the fate
18/09/04 13:34
수정 아이콘
그 팀엔 꼭 필요하고 크보 차원에서는 전혀요. 지금 국대에도 미필 많습니다. 오지환만 말 나오는건 다른 친구들은 뽑힐때도 성적이 월등했고 실제로 가서도 캐리했거든요.
뽀롱뽀롱
18/09/04 16:39
수정 아이콘
엘지와 오지환의 특수성을 조금 이해해주셔야 할것이

오지환선수는 리그에서 잘해야 3순위에 들까하는 유격수입니다
다른 포지션을 볼수 있는가하면 안된다는게 엘지팬분들 증언이구요

그래서 국대 주전 유격수는 안되고 후보는 내야 유틸이 되는 2루수 유격수 중 성적순으로 뽑는 관행으로 볼 때도 안된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오지환선수가 입대하겠다고 했는데 팀에서 말렸고
작년에 팀에서 입대하라고 했지만 본인이 아겜 가겠다고 미뤘죠

그런데 시즌 중에 성적이 폭망해서 데려가면 면제버스가 되버리는겁니다

엘지입장에서는 프랜차이즈도 맞고 못가면 상무 경찰청도 못가는거라 어떻게든 밀어넣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4년전에 했어야 맞습니다
베네딕도
18/09/04 13:01
수정 아이콘
이정후는 혹시 모를 오해때문에 역차별 당한거네요
오지환은 뭐...
원래 맘에는 안드는 인간인데 살인태클이라도 두번다시 하지 말길
스웨이드
18/09/04 13:01
수정 아이콘
카더라는 제껴두고서라도 애초부터 오지환 발탁자체가 이해가 안갔는데
최초의인간
18/09/04 13:02
수정 아이콘
뭐하는 사람인가 했더니 스포츠 기자였네요

기사로 못 쓸 내용을 넷상에 흘려서 연관된 기사 조회수 올리는 수법이 정말 잘 먹히긴 하는가봐요
쟤이뻐쟤이뻐
18/09/04 13:03
수정 아이콘
사실 오지환이 워낙 임팩트있는 스토리라 그렇고,
14 인천아시안게임도 성적들이대면 못갈 미필선수 꽤 있죠. 그때 사실 팀별로 나눠먹어서 야구팬들끼리도 이렇게 논란나지도 않았죠. 올해는 그런 배분이 5팀 정도 받아서 타 팬들이 조금 비판에 더 자유로운것도 더 시끄러워진 요인이기도 합니다.
티모대위
18/09/04 13:06
수정 아이콘
이 글 진위여부는 모르겠는데, 진지하게 선동렬이 그 모든 여론 역풍을 감수하고 오지환과 박해민을 뽑을 이유가 단 하나라도 있나 궁금하네요.
제가 선동렬이면 이해관계고 뭐고 다 필요없고 그냥 포기했을 것 같은데. 이건 선동렬 혼자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강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 자체는 아주 합리적 의심이죠.
최초의인간
18/09/04 13:15
수정 아이콘
유격수 백업이라는 점 하나 정도..? + 선동렬 감독의 여론따윈 신경쓰지 않는 성향..?

덧) 오지환선수가 백업으로라도 반드시 선발되어야 하는 자원은 아니었지만, 절대 우위인 대안이 있어 반드시 선발되지 않아야 하는 자원인 것도 아니었습니다. 유격수를 한 명만 둔 채 국가대표 멤버를 구성한 경우도 별로 없었고, 최초 선발 당시까지만해도 유격수 중에는 나쁘지 않은 성적 유지했고(물론 선발 이후엔 언제 제외되어도 이상하지 않..), 최근 3년간 성적으로 오지환선수와 비슷한 급의 다른 유격수들도 내야 수비 멀티 롤이 보장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라.. 말하자면 '뽑아도 되긴 한다' 정도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시안게임 우승이 그만큼 쉬웠기 때문일수도 있고요.
18/09/04 13:19
수정 아이콘
아니죠.... 유격수 백업이 필요햇으면 김재호을 뽑았어야됩니다. 당시 성적으로 보면 오지환은 4번째쯤 밖에 안되요..
최초의인간
18/09/04 13:38
수정 아이콘
선발 당시 WAR* 오지환 1.67, 김재호 1.35였습니다. 당시 성적으로 보나 최근 5년간 성적으로 보나 김재호가 우위라고 볼 수 없어요. 선발 당시 성적 기준으로는 2번째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작년에 날아다녔던 김선빈이 잠시 주춤하기도 했고, 소화한 타석 수나 수비이닝 등 오히려 내구성 면에서는 오지환이 우위였고요. 물론 가서 퐆풍 장염에 걸릴 줄은 몰랐겠지만요 크크
18/09/04 13:46
수정 아이콘
war나올줄알았는데 백업이라 주전이 부상당하는거 아니면은 결국 수비툴이 중요한데 오지환이 당시 wrc가 김재호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낮습니다.. 엠팍에서봤는데 거의 30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찾을수가 없네요.
18/09/04 13:48
수정 아이콘
아 수치는 잘못됬네요 10넘게 차이남
최초의인간
18/09/04 1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wRC는 수비랑 무관한 타격생산력 스탯이고요, 김재호선수와 오지환선수가 당시 wRC+에서 30까지는 아니고 10~15정도 차이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적지 않은 차이지만, 지난 몇 시즌간 괜찮은 성적을 유지한 점+김재호선수가 시즌 초에 주춤했던 점을 감안하면 반드시 김재호선수를 반드시 뽑아야 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수비와 관련된 KBO 스탯은 제대로 된 게 없어서 비교가 어렵고 그 때문인지 팬들 사이에서 설왕설래도 많지만, 지도자들 사이에서 김재호선수가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까지 보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18/09/04 13:57
수정 아이콘
결국 이견의 여지가 있다는건데요. war도 세이버고 wrc도 세이버면은
공격적 지표로만 놓고보면 wrc때문에라도 오지환이 뽑히는게 안되는거죠.
최근 5년간은 볼것도 없고 오지환이 뭐 국대에 나간적이 있었던적이 없던것도 -요소고요.
war은 그 비교하기 힘들다는 수비지표도 들어가는데요.
최초의인간
18/09/04 14:04
수정 아이콘
위에서 언급한 WAR*는 수비,주루 무관 순수 타격만 고려한 스탯입니다(다른요소들까지 고려한 WAR와 구분하기 위해 * 표시를 붙입니다). 최근 3~5년간 스탯을 보는 이유는, 해당 선수가 최근에 보여준 퍼포먼스가 일시적인것인지(긍정적인 의미로든 부정적인 의미로든) 여부를 타진하기 위한 것이고요. 참고로 2014~2017년 오지환선수 WAR*/wRC+는 2.62/94.6, 4.44/110.3, 4.16/126.6, 2.16/101.6이고 김재호선수 WAR*/wRC+는 0.66/71.2, 3.64/105.3, 3.24/110.5, 2.18/111.5로 2017년 제외 오지환선수가 모두 우위였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면 오지환선수 발탁이 그리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18/09/04 14: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최근 5년간만 따지면 그런데 오히려 수치로만 보면 오지환은 15 16시즌이 커하찍고 내려오는거죠 그럼 추세상으로 보면은 작년부터 오지환은 대세 하락기고 war상이나 wrc상이나 똑같음 올해까지보면 뭐 2 김재호는 뭐 14년도빼고 궤도에 오른뒤에는 오리맛이고요.
특히나 작년의 오지환 성적하락이 눈에 띌정도인데요. 말씀하신 수치대로 war은 거의 2를깍아먹었고
wrc+는 25를 날려먹었는데 올해 오지환이 당시 95에 턱걸이 합니다. 사실상 빠따로만 놓고보면 wrc+상으로는 대체선수보다 못하다는소린데요.
그당시에 김재호가 108인가 그런데 수비는 비교하기 어렵다.(유격수 수비만)
war*기준으로는 1.67, 1.35 이면 평균이상을 한다는건데
wrc+는 오지환은 평균이하거든요..
물론 김재호 선수가 작년 부상이후에 문제가 있다는거는 알고있긴합니다만은
백업이라는 기본 틀에 맞춰놓고 보면 오지환만 아닌거죠. 기본적으로 멀티툴이 필요한건데
그나마 김재호는 2-3루 뛴적도있어서 lg에서 유격만 본 오지환보다 활용도가 큰데요.
이런부분에서 오지환이 점수깍아 먹으니까 대표팀 승선이 애매했다고 이야기가 나오는겁니다.
차라리 동포지션에서 명백하게 2인자였으면 이렇게 논란이 되지도 않았을껍니다.
근데 2인자도 애매해 근데 멀티포지션까지 안되.. 그러니까 오지환이 지금 욕먹는거에요.
최초의인간
18/09/04 1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키토 님// 글쎄요, 점점 얘기가 겉도는것 같긴 한데..
제가 알기로 오지환선수도 물론 작년에 부상이 있었고 그로 인해 큰 성적하락을 겪기도 했지만, 잔부상은 김재호선수가 더 많았고, 두 선수 연령차이가 5살 정도 나는 것까지 감안하면 오지환선수는 하락세/김재호선수는 안정세라고 정리하기도 애매합니다. 그리고 김재호선수가 멀티 이력 부분에선 오지환선수보다 우위인 것은 맞지만 최근에는 나온 적도 없고 수비이닝이 너무 적어서 그 차이가 미미하다고 생각하고요(저는 2013년 한국시리즈 이후로 최근 5년간은 못 본것 같은데.. 혹시 사실과 다르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쨌든 종합적으로 보아 김재호선수도 선발될 여지가 있었던 선수였던 것은 맞지만, '당연히' 선발되어야 할 정도나 '뽑았어야 했다'고 할 정도로 오지환선수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지는 않았다는 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오지환선수는 '4번째'임이 분명한 것은 아니었고 적어도 애매한 2인자 정도는 됐었다고 볼 여지가 충분한데, 애매한 2인자 중에 뽑는 게 절대 안 될 일은 아닌거죠. 오지환선수를 제치고 '명백한 2인자'라고 볼 만한 선수도 없었고요.
18/09/04 15:01
수정 아이콘
최초의인간 님// 음 저랑은 생각이 다르신데 저는 뭐 국내 유격수는 현재는 명백하게 김하성 김재호 김선빈=오지환으로 보거든요.
다른걸 다떠나서 오지환이 군필이었으면 안뽑았을겁니다.
말씀대로 차라리 김재호가 안뽑힌건 나이때문이라면은 수긍은 할만합니다. 근데 성적만으로는 어쨋든 수치상으로는 김재호가 가는게 더 맞다고 보고요.
잔부상이든 큰부상이든 오지환은 작년에 깍아먹었고 올해도 반등했다기에도 논란의 여지가있고
김재호는 어쨋든 나이빼고는 성적상으로는 오리맛이니까요.
최초의인간
18/09/04 15:04
수정 아이콘
키토 님// 네 원래도 그렇게 생각하셨다면야.. 흐흐 뭐 더 스탯이니 뭐니 설왕설래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feel the fate
18/09/04 13:51
수정 아이콘
그것까지 완벽한 밉상이이였죠. 안그래도 쓸일 있겠냐는걸 데려갔는데, 선수단 전체 재난도 아니고 미리 물 조심하라고 고지한거 놓쳐서 3명 걸렸는데 그 와중에 또 들어있어. 오지환은 뭐 한개의 이슈가 아니라 줄창 누적 스탯 쌓아서 욕먹는거죠
최초의인간
18/09/04 13:5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사람이 안 풀리려면 대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건지 크크
티모대위
18/09/04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론 신경을 정말 안쓴다면, 안뽑는다는 말도 안하고 밀어붙였겠죠.
여론을 신경썼는데, 다른 이유가 있어서 생각을 바꿨다는 의심이 들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완~~전히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번건은 욕먹어야 할 사람이 오지환보다는 오지환을 뽑게 만든 뒷배경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오지환은 솔직히 고작 90년생 어린애고, 아무리 팀 주축 선수라도 본인이 대표팀 안 뽑히면 콱 죽어버린다고 했겠습니까.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이 밀어 붙인거죠.
최초의인간
18/09/04 1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괜히 부담스럽다느니 안뽑는댔다가 뽑을수도 있는댔다가 말을 키워서 문제가 커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고보면 여론을 신경쓰지 않는 성향보단 '일단 정했으니 밀어 붙인다'는 느낌 같기도 하고..
구단들의 압력이야 늘상 있어 왔을 텐데, 이번 기회에라도 티모대위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선발 방식을 아예 바꾸든가 해버렸으면 좋겠어요. 노골적으로 미필TO 받아서 구성하든가..
쟤이뻐쟤이뻐
18/09/04 13:30
수정 아이콘
저는 오지환선수가 무조건 안뽑혀야한다 보지는 않고, 14아겜처럼 엔트리를 구성하면 들어는갈수있는 정도로만 봅니다. 딱 김상수처럼요.
18/09/04 13:12
수정 아이콘
유지현, 진갑용이라면 충분히 그럴만한 사람일거라서 설득력 있게 들리지만 좀만 생각해보면 결국 '카더라'말고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말이네요.
누렁쓰
18/09/04 13:1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선동열은 자기 손해보는 일은 안하는 사람입니다. 책임질 일을 만들지 않아요. 그런 사람이 논란이 되는 선수를 뽑아갔다? 뒷이야기가 있으리라는 짐작은 당연히 할 수 있지요. 그게 뭔지는 나타나지 않겠지만 말이지요.
My Poor Brain
18/09/04 13:20
수정 아이콘
정말이면 걍 심창민 의문의 1패인데
18/09/04 13:21
수정 아이콘
오지환은 자체로 극혐이네요
거믄별
18/09/04 13:2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인천 AG 때처럼 대놓고 각 팀마다 1명씩 미필 선수를 최종 엔트리에 뽑았다면 이렇게 시끄럽지 않았을 겁니다.
박해민, 오지환이 각각 삼성, LG에 배당된 TO를 차지했을테니까요.
그런데 이번 AG은 베스트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필 선수들을 배려한 엔트리도 아니었습니다.
몇몇 팀은 미필 선수들의 병역혜택은 받지도 못하고 자원봉사한 꼴이 되버렸습니다.
그렇다고 미필 선수들이 AG에서 맹활약했느냐? 아니거든요.
오히려 추가로 들어간 선수들이 활약을 했죠.

이러니... 온갖 뇌피셜, 카더라가 나오는 겁니다.
쟤이뻐쟤이뻐
18/09/04 13:35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은 오지환에 집중되는거지 만약 이렇게 불타올랐는데 14처럼 몇명 택도없는선수들 면제배분 받았으면 그것도 난리났을겁니다
거믄별
18/09/04 13:38
수정 아이콘
그땐 그래도 각 팀마다 1명씩 배분받은거라 왜 얘가 아니라 쟤냐 정도였죠.
그 때 대표적인 케이스가 지금도 앞뒤 다 자르고 욕을 먹고있는 나지완 케이스구요.
나지완 케이스도 왜 안치홍이 아니고 나지완이냐 로 간 이유가... 정말 복잡하거든요.
그런데 그 복잡한 스토리는 모르고 활약도 못한 욕 먹는 인터뷰를 한 것만으로 지금도 까이는걸 생각하면...

그런데 지금은 LG, 삼성 팬들 정도만 쉴드를 치는 상황이지.. 모든 야구팬들이 공격을 하고있거든요.
심지어 야구에 관심도 없는 사람들까지 덩달아서 욕을 하고 있습니다.
쟤이뻐쟤이뻐
18/09/04 13: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타팀팬들도 이해가 안가요. 본인미필 자격없는 팀이 있긴 있지만 그렇게 많아보이지 않거든요. 걍 야구팬의 자업자득입니다.
18/09/05 01:44
수정 아이콘
오지환 말고 14년도에도 택도 없는 선수는 없었습니다요
나지완도 실력으로 뽑힌 다음에 욕 먹은거지.. 이렇게 자격도 없는 선수가 선발 과정에서부터 1년 가까이 어그로 흘리면서 다닌적은 없네요
쟤이뻐쟤이뻐
18/09/05 04:59
수정 아이콘
14때도 류중일은 최고전력이라고 얘기했죠.
과연 유원상이 최고전력에 어울렸을까요.
과연 김상수가 최고전력에 어울렸을까요.
과연 이태양이 최고전력에 어울렸을까요.
과연 김민성이 최고전력에 어울렸을까요.

판단은 slimmy님에게 맡깁니다.
18/09/04 13:28
수정 아이콘
오지환은 저런거 없어도. 어차피 구림이 그냥 눈에 보이죠.
오지환이 현재 크보 1티어 유격수냐? 아니죠.
오지환이 크보 미필 1티어 유격수냐? 아니죠.
오지환이 내야 백업으로 멀티포지션 되는 유틸이냐, 아니죠.
오지환이 주전 유격수보다. 공수주중 하나라도 눈에 띄게 좋은게 있냐? 아니죠.
오지환이 크보에서 행실이 좋아서 타의 모범이 되는 아이콘이냐? 정반대죠

뭐하나 납득이 되는 이유가 없는 선수가 여론의 반대를 무릎쓰고 뽑아가서 뭐하나 보여준거 없이 면제 받으니 여론이 빡치고 군에서 병특건 없앤다 해도 여론이 시큰둥한거죠.
18/09/04 13:33
수정 아이콘
이정후, 이종범 진짜 멋지네요..
활자 먹는 사람
18/09/04 13:38
수정 아이콘
약쟁이 팀팬 준동인데, LG 팬들은 한 마디만 해 주시면 됩니다. "꺼어어어어억~"
혹시 스팀 레벨을 올리고 싶으시면, 나비 방패를 소환하세요!

이제 와서 군대 보낼 것도 아니고 말이죠~ 꺼어어어억
18/09/04 14:29
수정 아이콘
오쪼로고도 있습니다 크크크
아엠포유
18/09/04 13:57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심창민 대신 왜 박해민을 크크 아이고 삼성아
곰돌이푸
18/09/04 14:29
수정 아이콘
소주는 참이슬 잔은 처음처럼. 생각보다 여파가 크게 가네요
솔로13년차
18/09/04 14:57
수정 아이콘
실더가 별로 없으니까요.
'그래도 보는 야구팬들이 있어서 이 모양이다'라는 주장들이 많습니다만, 사실 야구팬들이 지적했으니까 오지환이 문제인거거든요. 야구 안보는 사람들은 왜 오지환이 문제인지 몰랐습니다. 대표팀 중에서 미필 숫자는 축구에 비해서 훨씬 적죠. 오지환은 출전해서 클러치에러를 기록한 게 아니라 안 뛴 게 문제라서, 평소 야구팬이 아니라면 야구경기를 보고 오지환에 열받은 게 아닙니다. 야구 때문에 타스포츠도 병역면제 못 받을지 모른다고 화제가 되면서 야구팬 탓하는 경우도 많지만, 문제제기를 한 주체가 야구팬들이거든요.
하지만 실더가 있다면 그건 야구팬일겁니다. 타종목팬이 야구를 실드 쳐 줄 이유가 없으니까요. 결국 야구대표팀이 스스로의 당위성을 설명해야했던 건 야구팬들이었다는 뜻입니다. 자신들의 실더가 될 사람들이니까. 하지만 선동렬은 '금메달 따면 된다'라고 말했고, 야구팬들은 '어디 금메달 따도 되는지 두고 보자'하며 기다렸던 거죠. 그리고 금메달을 땄고, 야구팬들 중에서 실더들은 별로 없고 문제제기하는 사람들만 잔뜩 남은거죠. 게다가 스포츠팬들 중 가장 많은 숫자가 야구팬들이니까, 화력이 더더욱 강력하죠. 야구팬들 입장에서 앞으로 야구를 안보겠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야구를 계속 본다고해서 야구선수 중에 병역면제선수가 많아야 할 당위성이 별로 없어요. 그러니 실더가 더더욱...
곰돌이푸
18/09/04 16:0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승부조작 병역비리 도박 등등 지금까지의 과거전력을 보면 크게 한번 판갈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야구의 대체재가 없어서... 근데 이젠 속칭 그깟 공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거 같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8/09/04 15:08
수정 아이콘
매번 그렇지만 꿀빨러들은 다 해드시고 피해는 다른 사람들이 본다는 게...그들이 자기 면제됐는데 후배들 면제 안 되는 거 신경이나 쓰겠나요.
니시노 나나세
18/09/04 15:19
수정 아이콘
오지환 하나로 괜히 엄한 선수들까지 피해보는것때문에 더 불타고 있죠.

정우람이나 안치홍같은 경우는 그전에 국대뽑혀도 될 성적을 찍고도 끝끝내 안되서 군복무 다 마치고 와서
국대에서 묵묵히 활약했는데 정작 분위기는 안좋음...
잉여레벨만렙
18/09/04 19:14
수정 아이콘
엔트리 선발 과정에 처음부터 끝까지 크보 관계자가 저 글에 ‘사실과 다르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기자는 원본 글을 지웠습니다. 본문에 반영해 주세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8/09/05 00:23
수정 아이콘
평소에는 소설이라 할 법한 것도 자기 입맛에 맞으면 믿음직한 소스가 되죠. 약간 원죄 의식 있는 특정 팬들이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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