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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4 23:52
진짜 대한민국 전 국민이 박찬호 박세리 보면서 힘냈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형은 방송에서 프리토킹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무편집,무대본,무제한)...
18/09/04 23:53
2007년 동아시아 선수권이군요. 지금 한참 욕먹고있는 선감독이 호시노 상대로 위장오더까지 내놓고서는 일본에게 지고 준우승했던 그 대회... 아마 대만전 선발이 류현진이고 이기고있던 6회에 올라온이가 박찬호였을겁니다. 마무리도 아니고 계투로 말이죠.. 일본전 선발은 전병호. 계투로 올라온 한기주가 인상적이었던 기억도 나고요... 류제국이 처음로 국대에 뽑힌 대회였는데, 가비지경기 한번만 뛰었던거 같고요.
18/09/05 00:17
ㅠㅠ
진짜 저런 캐릭터가 대한민국의 야구에 또 나올까 싶습니다. 국민들 힘들때 힘이 되어줘 애국심 하나로 본인 희생하면서 국가대표 이끌어줘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팬서비스 해줘 은퇴후엔 투머치토커 개그밈...
18/09/05 00:23
정말 문자 그대로 타인의 귀감이 되는 그런 선수였지요
사실 투머치토커라는 말이 생긴것도 이분께서 팬서비스를 너무나도 극진하게 하다보니 생긴거였고 야구선수로써 프로선수로써 이보다 더 훌륭할수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박찬호 선수는 존경받고 칭송받아 마땅합니다
18/09/05 01:15
예전에 유지현하고 야구교실 열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때는 한양대 얼마 다니지도 않은 찬호박이 왜 이런걸?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 오지래기 관련된 얘기 들으니 찬호형이 원해서 한건 아니었구나란 생각이 드네요 십수년의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18/09/05 08:49
지금의 손흥민 이전,,전 스포츠팬들이 간절히 바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1호가 박찬호죠. 박찬호 놓고 국회에서 특별법을 만드네 마네 했었는데 야구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프로참가 허용이 똭!!
98 멤버로 병역특례 본 대표적 선수들이 이병규, 조인성, 박한이(동국대), 박재홍, 김병현(성균관대), 서재응, 홍성흔(경희대), 강혁(현대피닉스)... 00 멤버로 병역특례 본 대표적 선수들이 이승엽, 장성호, 정수근, 박종호...
18/09/05 10:04
사실 국가대표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하는 선수들 많습니다. 현역 중에선 양현종이 있죠. 찾으면 더 있을 겁니다.
어차피 선발됐을 선수들 제외하면 고작 몇 명 되지도 않는 선수들의 병역을 해결하려고 이따위로 행동한 책임을 누군가 책임져야죠. 과연 가능할까 싶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뿌리부터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18/09/05 19:39
잘 몰랐을때 필라델피아 유니폼 입었던 은퇴 기자회견에서 눈물 흘리것에 ?를 표했는데
국가대표란 이름의 격에 맞는 최고의 선수를 단 한명만 뽑아야한다면 전 이분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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