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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5 05:00
좋은 소식인건 맞는데
굳이 싸이랑 비교를 하면서 싸이 업적을 폄하를 할 필요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아무리 롱런중이라지만 싸이만큼의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도 주지의 사실인걸요.
18/09/05 05:48
저도 싸이 업적 폄하는 별로 좋지 않게 보지만...
싸이 이상가는 센세이션은 이미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노래로, 저 정도 규모의 월드 투어 콘서트를 열 수 있는 아이돌은 국내에 단연 단 한 그룹도 없었다고 봐야 할 겁니다. 방탄소년단은 사실상 지금 계속해서 새로운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봐요.
18/09/05 08:30
그것도 나름 센세이션이라면 센세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노래를 듣고 싶지 않아도 안들을 수가 없을 정도고 대화주제로 오르내릴 정도고 곡명/가수명이 하루아침에 household name이 될 정도로 일상 문화에까지 깊이 침투할 정도의 파급력을 휘두르는 센세이션은 아니지요. 팬덤이 으쌰으쌰해서 밀어주면 각종 기록은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모르나 유기적으로 형성되는 대중적 인기까지 만들어 낼수는 없어서가 아닌가 합니다. 말그대로 그들만의 잔치가 아닌가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의미가 퇴색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정도로 어마어마한 화력을 가진, 전무후무한 팬덤을 가졌다는건 의미가 크지요.
18/09/05 07:41
저는 가수로서의 인지도는 이미 싸이를 넘어섰다고 봅니다.
다만 단일 곡으로서의 임펙트에서 아직도 강남스타일을 넘지 못했을 뿐이죠.
18/09/05 05:47
핫100 그래도 한 자리 수에 들길 바랬는데 이래저래 아쉽네요.
그리고 싸이와 굳이 비교할 이유는 없다고 보네요. 하하 각자 방향성이 다르다고 봐서요.
18/09/05 07:35
하반기부터 핫100순위를 정할때 유튜브 반영수치가 줄어들었을겁니다. 케이팝가수들이 가진 강점중 하나가 유튜브수치인걸 감안하면 아무래도 저번노래보다 진입순위가 떨어질수밖에 없죠.
18/09/05 08:59
가수로는 싸이보다 성공했고 (계속 사람들에게 판매되고 소비된다는 점에서)
노래로는 싸이보다 실패했죠.. (강남스타일의 임팩트와 글로벌 대중성을 생각하면) 지금까지는 딱 이게 정답 아닐까 싶습니다.
18/09/05 09:45
방탄은 싸이와 달리 팬덤형이라 항상 진입 성적이 피크 입니다 노선이 달라요 이번 핫백은 저번과 다르게 프로모가 하나도 없었고 유투브 비중이 줄어서 탑텐 들기 힘들었죠 미국은 넓은 나라라 탑급 가수 아닌 다음에는 프로모의 유무가 성적에 꽤 영향을 미칩니다 그럼에도 나름 선방해서 기쁘네요 11위가 낮은 순위는 아니고 게다가 버블링 차트에 수록곡을 3곡이나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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