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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5 08:25
뉴스 기사는 스샷으로 떠오시면 안됩니다..
링크로 대체해주세요.. 당사자에게도, 미래에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사람들에게도 너무 가혹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18/09/05 08:25
욕먹고 안먹고 이유와 사후 대처가 다르지만. 추신수 오지환 나지완 기타 별말 안나오는 이정후 손흥민 등이 현명했던걸로.. 지금 아니면 안돼 식으로 접근해야지 다음기회에? 는 없네요.
18/09/05 08:36
노골적으로 지금 아니면 안돼 식으로 접근하니 이 사단이 난 거 같은데요?
그리고 추신수 손흥민 이정후가 지금 오지환과 같이 묶일 그런 상황이 아니지요
18/09/05 09:02
선수들 입장에서요.
욕먹고(오지환 나지완) 안먹고(추신수 손흥민 이정후) 사후 대처(나지완은 억울할수있었음 추신수는 먹튀이미지 생겼음) 로 병멱면제 받은걸로 묵었고 제 말로 저선수들 충분히 어우를수 있고.. 저치들의 잘잘못보단. 어느 제도던 간에 다음을 보고 미루면 안되네 의미의 댓글이었습니다. 이정후선수나 이강인이나 다음 기회 노리자 노려야 된다 말들이 나왔는데 대체복무가 위글의 야구단부터 시작해서 사라진다면 둘의 운명은 지금아니면 안돼식으로 접근했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입대전엔 감각없었고 전역후에도 그닥 없었고. 추선수가 아시아게임 면제이후로 부상, FA핑계 로 불참하고. 손흥민이 울고 나지완이 우승후 방방뛰고 오지환이미루다미루다 이번기회에 면제받은것등등..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했거든요. 근데 이정후선수 탈락하고 그 어머니인가 가족분이 페북글쓴거 보고 생각이 바뀌더군요. 역겹다로. 그리고 오지환선수가 왜 욕먹는지도 모르겠네요. 제도를 이용했을 뿐인데.
18/09/05 09:12
에버랜드전환사채 이용해서 상속한거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걸 탈세로 보냐의 문제도 있겠지만.
면제특례는 근 수십년간 이어져왔었고 누구나 다 아는거잖아요. 더군다나 야구는 전역증수여랑 다름없다는것도 자명한 사실이고.. 2018년와서 한명만 욕먹기에는 그전에 구단별 쿼터로 짬짬이 해먹던 크보전체가 저는 더 추악하고 드릅다고 봅니다.
18/09/05 09:09
선수 선발권이 감독한테 있다면 감독이 욕먹고, 협회나 윗선이 있으면 그들이 욕먹어야지. 멀쩡한 면제기회 있는 선수가 뽑아주쇼 기다리는걸로 욕할순 없죠. 인생 꼬이는거는 지들 탓이고. 남들 다 가는 군대가는걸 인생꼬이는거라 생각하면 엘리트 프로선수들 정신이 나간것일테고...
18/09/05 08:42
원래 장기적으로 없앤다는 입장이었지만 운영비를 KBO에서 대기도 하고, 꽤 오랫동안 지속되던 팀이라 꾸역꾸역 운영되던 느낌이었는데 여론조성이 된 김에 바로 결정지어 버린것이죠. 오지환 박해민 사태 없었으면 저런결정 못내렸을겁니다.
18/09/05 08:40
이승엽은 알아도 이종범은 모르는 친구가 오지환 이름 알길래 아 얘 진짜 유명해졌구나 싶긴 합니다..
이건 원래 없어진다고 얘기 나온거라 덤태기같기도 하고 유예기간없이 다이렉트로 폐지하는게 여론덕분인거 같기도 하고 저도 어지간해서는 돈 잘벌고 군대도 안가고 지금 고생해도 나중가면 개이득이겠지 하고 있는데 진짜 오지환은 그냥 얌전히 상무갔던게 더 이득인 상황이 될수도 있겠어요. 돌아가는 걸 보면
18/09/05 08:41
오지환 비호감이긴한데 그래도 뭐만 하면 오지환탓, 오지환효과는 아닌거 같아요.
원래 병역특례가 문제가 많았었고 오지환은 여론이 주목하게된 계기 정도밖에 안되는데..
18/09/05 08:46
오지환 때문이 맞아요
병역특례는 형편성 문제나 국민정서 등등등 불합리한 요소가 많지만, 인기종목은 국뽕, 비인기 종목은 무관심으로 유야무야 넘어갔는데 인기종목인 야구에서 저렇게 대놓고 병역비리급으로 면제를 시켜버리니 사람들이 폭발한거죠 오지환만 아니였으면 적당히 좋은게 좋은거지 하다가 금메달 따고 국뽕으로 오오 대한민국 아시아 야구 최강 하면서 소소한 잡음은 대충 묻어버리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18/09/05 08:53
대표팀 선발 명분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이렇게까지 파이어되지도 않았을겁니다.
뽑혀야 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 뽑혀서 병역면제가 되니 파이어가 된 거죠.
18/09/05 09:25
어그로 잔뜩 끌어도 대회에서 개인 성적이라도 역대급으로 캐리했으면 말 없죠.
와일드카드로 뽑혀서 부담감을 잔뜩 안고 참여한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가 아시안게임에서 한 역할들과 너무 비교되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인맥조가 빛의조로 바뀐건 본인의 노력과 결과였으니까요.
18/09/05 09:53
댓글들 많이 달아주셨는데
병역특례 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난 계기는 오지환이라고 분명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적하는건 병역특례라는 시스템의 문제를 고치자는건데 왜 다 오지환 탓으로 몰고가냐는거죠. 손봐야 할 시스템을 손보는건데 오지환이 없었으면 손보지 않고 넘어가는거 그런걸 원하는건가요?
18/09/05 10:01
각자 먹고 살기 바쁜 세상에서
운동선수들 병역 문제는 크게 와닿는게 아니었죠 좀 짜증나지만 그럴수 있다 정도 느낌이요 마치 골목길에 주차된 차 같은 느낌이죠 지나갈 순 있는데 좀 거슬리는 느낌? 그런데 이 건은 골목길 교차로에 대각선 주차해놓은 차 같은 느낌입니다 못지나가는건 아닌데 포인트도 나쁘고 더 불편하고 그래서 민원 만빵 넣으면 다 같이 단속되고 주차단속 cctv 생기는거죠 아 대각선 주차 차는 단속전에 옮겼네요
18/09/05 10:02
병무청도 여론 눈치를 보다가 오지환 사건으로 인해 여론을 자기편으로 끌고 갈 수 있으니 일이 진행이 편해지죠.
손봐야 할 시스템은 맞고, 오지환이 없었으면 손보지 않았을 것도 아니라고 보지만, 시기가 더 당겨지거나 강도가 높아지게 되는 방아쇠가 된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18/09/05 09:02
(나만 아니면 돼~! 짤) 꺼어어어억
뭐 돈도 잘 버는 사람이 군대까지 빼니 질투 나는 건 이해합니다. 그걸 정의감의 발로처럼 생각하는 건 구린 듯
18/09/05 09:06
의경 폐지로 인해 자연스럽게 야구단도 해체 수순이라는 건데
여기서 오지환 탓하시는 분들은 대체 뭘 읽으시는 겁니까? 그냥 무슨 일만 생기면 오지환부터 까고 보시는 겁니까?
18/09/05 09:12
2020년쯤에 없어질 예정이였던게 오지환을 기점으로 2년 빨라지는거죠... 오지환 이슈 맞는데요..
크보도 그래서 2020년까진 안되겠냐고 다시 붙잡고 있는거고요.. 마주작이 없었어도 스타리그는 사라졌을거라고 하지만.. 마주작이 몇년 당긴거랑 똑같은거죠..
18/09/05 09:18
언젠가 없어질거란건 이미 결정된 사안이지만
그게 언제냐는건 아직 변수가 많았죠.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여론이나 명분을 얻게된 경찰야구단 측에서 당장 올해부터 안받는다고 나온거구요. 해체하는건 오지환 탓이 아니지만 정말로 당장 올해부터 지원을 안받게된다면 거기에는 오지환 지분이 꽤 클걸요.
18/09/05 09:09
이번일아니었으면 폐지되더라도 지금당장은 아니었고 최소 10명이상의 야구선수들이 경찰청야구단에서 활동할수있었겠죠
오지환이 10명이상 후배들을 현역으로 보내버리며 야구생활꼬이게만든건 맞죠. 본인은 면제받고 fa로 수십억땡기고..
18/09/05 09:16
지금도 kbo에서 운영비 지원 하고 있습니다.
원래 경찰야구단은 몇년 내 폐지 예정이였는데.. 여론을 계기로 타이밍을 더 당긴거죠... -.-)
18/09/05 09:21
면제의 아이콘이
축구는 박주영 야구는 오지환이 되어버렸죠 박주영 때도 말이 많았는데 박주영은 최소한 동메달 브로커 슛은 쐈거든요 그것도 일본 상대루요 이제까지 말나온 선수들은 과정에서 잡음이 있던것을 팀을 버스 태워서 돌파했는데 오지환 선수는 과정에 잡음도 많았고 버스를 탔죠 장염걸려서 버스 운전대 잡지도 못했구요 군면제 이슈 중 합법사례 역대 최악이라 봅니다
18/09/05 09:32
그 슛이 무슨 어시스트 받아서 줏어먹은 슛도 아니고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만들어서 넣는 바람에 병역 논란을 한방에 해결.......
하지만 2년뒤 월드컵에서....
18/09/05 10:04
일본전 전까지는 진짜 니갱망급이었는데, 일본전에서 역대급 골을 만들어버렸죠.
박주영 엄청 싫어하는데 뭔가 운은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18/09/05 09:30
대회전 시끄럽기로 따지면 오지환보다 황의조가 더 시끄러웠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야구대표팀은 다른 구기종목에 비해 전체 선수단 대비 미필선수의 비중이 그리 높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더 시끄러웠던 이유는, '야구팬'들이 오지환을 납득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황의조가 누군지도 몰랐고, 왜 문제시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전 도리어 당시 여론상 골키퍼는 자원이 있는데 와일드카드로 뽑는다는 것이 더 부당하다고 생각했던 편입니다. 지금은? 오지환이 왜 문제되는지 야구팬이 아니고선 잘 모릅니다. 야구팬들이 화가 난 거예요. 야구판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대표팀 선발로 인해 화가 난 건 야구팬들입니다.
18/09/05 09:59
황의조가 더 논란이 적지 않았나요?
일본에서 2경기 당 1골의 맹활약을 하고 있던 데다가 손흥민과 이승우가 조별 예선 합류 시기가 불투명해서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오지환은 엘지팬조차 탐탁치 않게 생각했을 정도라...
18/09/05 10:08
제가 오지환관련해선 이미 알고 있었고, '황의조'라는 이름은 대표팀 선발관련한 잡음으로 처음 접해서 더 시끄러웠다고 생각했는데, 제 좁은 시각의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논란은 있었으나 활약을 통해 씻어냈다는 의도로만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18/09/05 09:45
1. 일반인 입장에선 상무나 경찰청 야구단도 특혜
2. 거기마저 가기 싫어서 문신 안 지우고 뻐팅김 3. 실력도 안되면서 내야 백업으로 국대 무임승차 4. 그나마 가서 드러누움(이게 제일 크죠) 빡침 포인트가 한두군데가 아닌데 크크크크
18/09/05 09:46
야구는 국민정서기준에서도 대만 일본은 아마츄어 나오고 나머지는 리그도 없는 팀인걸 알죠... 올림픽때도 마찬가지고. 축구는 울나라가 여기저기 깨지는걸 보여도 줬고 어려운 구멍 뚫는다는 느낌이라도 있는데;;
18/09/05 09:56
오지환은 뭐... 오지환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기는 한데, 문신 안 지우겠답시고 경찰청 안 간 것부터 시작해서 밉상 이미지를 스스로 쌓았죠.
오지환이 자기 한 짓에 비해 과도한 비난을 받는다고는 생각하는데, 이게 본인이 쌓은 업보라 뭐라 하기도 그렇네요.
18/09/05 10:22
근데 이건 선수 잘못 보다 구단과 KBO의 잘못이 훨씬 큰 거 아닌가요!?
오지환은 얄밉긴 하지만 있는 제도를 잘 이용한 것이고 오지환을 밀어넣은 구단과 결국 뽑은 감독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야구 완전 알못이지만 지난 글들을 보며 든 생각입니다.
18/09/05 10:38
맞습니다 구단과 협회 잘못이 크죠
그런데 오지환선수가 일을 더 크게 만들었어요 작년이 경찰청 상무 지원 가능 마지막 해였는데 스스로 지원포기 했거든요 엘지에서는 가라고 했구요 지원포기한 배경이 올해 아시안게임이 있다는 것을 들었구요 대놓고 면제 받으러 아시안게임 가겠다고 선언한거에요 면제 안되면 나이가 오버되서 현역입니다 몸이 안좋으면 공익이구요 문제는 리그 1등 포지션이 젊은 미필선수에요 실력행사로 돌파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죠 프듀로 비교하면 허윤진이 메보 양보를 거론한 수준 이상입니다 그런데 메보를 노렸다가 안되서 서브로 갔는데 아파서 경연참가를 못했는데 베네핏 받아서 살았네요? 그럼 사이트 터지는거죠 물론 안가 욕도 당연히 하구요
18/09/05 10:43
본인이 선택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던 시점에서 지속적으로 회피를 했기 때문에 구단과 감독의 잘못이 더 크다고 보긴 힘듭니다. 구단이 강제로 시켰다면 모를까 엘지가 오지환 없다고 암울모드 들어갈 팀도 아니고요.
18/09/05 10:49
계속 이논리로 쉴드치는 분들이 나오는데 ..
처음 오지환이 국대 노린다고 했을때부터 어차피 아주 폭망하지 않는한 성적 관계없이 오지환이 우선 뽑혀서 면제될 거라고 다들 예상했고 실제로 딱 그렇게 됐죠. 본인이 그렇게 나오면 구단이 결국 뽑히게끔 힘써줄 수 밖에 없고 좁은 판 내에서 이런저런 역학관계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 감독이 어지간하면 결국 뽑아줄거라는거 지나가는 야구팬 누구나 예측한 사실을 오지환이라고 몰랐을까요? 구단이 밀어넣고 감독이 뽑게끔 유도한게 오지환 본인인데 본인보다 구단과 감독이 더 문제라는건 어불성설이죠. 구단이야 그렇다치고 쓸모도 없는 선수를 선발하는게 감독에게 대체 무슨 득이 되길래 그런 짓을 했을까요?
18/09/05 11:19
구단은 모르겠습니다. 일단 오지환이 판을 깐게 맞습니다.
재작년 경찰청 갈수있었는데 안감 왜 문신 안지워서 같은해 같은 문제로 있었던 이대은 경찰청에서 군복무 다하고 이제 전역남음.. 작년 상무 갈수있었음. 근데 지원안함 대놓고 아겜군면제 노린다는 소리나옴.. 문제는 오지환이 동포지션 탑선수가 아니라 애매따리 상태라 국대발탁이 애매함.. 근데 LG에서는 매우 중요함.. 오지환 보내고 나면 유격수가 없음.. 물론 어린선수있기는한데 대놓고 선수가 나 면제시켜줘라 엎어지니까 당장 선수키워서 성적 개판칠바에야 어쨋든 불법도 아니니까 메달 노리도록 만드는게 맞고 KBO는 뭐 각 구단들 입맛대로 노는데인데 구단에서 그렇게 생각한이상 가는거고요. 저는 판을 깐놈이 제일문제이지 그에 따라서 흘러가는 이해상충에 의해서 구르는거라 뭐 애시당초 14년엔 팀 배분했는데 이번에라고 야구인들 알음알음 다 아는판에 안해주는것도 웃기고..
18/09/05 10:40
오지환 이러면 정상 선수생활 가능한가요 크크 어제 홈런 쳤다길래 멘탈 대단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끝내기패배 실책을 했다고 해서 이토록 다사다난할 수가 라고 여겨질 정도네요 크크
18/09/05 10:44
일단 경찰은 계속 없애려고 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기간을 확 당긴 건 오지환 선수의 영향이 없다고는 못 할 걸요. 여론도 여론이니 지금 경찰이 크보가 유예 요청을 해도 그냥 시행할 시기가 딱 지금이죠.
18/09/05 10:45
오지환은 인기팀의 중심선수라서 과하게 욕을 먹는 감이 있기는 한데, 어차피 이 욕도 올 해만 지나면 사라지겠죠. 딱히 불쌍하다는 느낌은 안 드네요. 어차피 시간 지나면 또 레전드 대우 받으면서 은퇴하고 썰 풀텐데 뭐..
18/09/05 11:36
14때 야구팬들 조용했죠. 왜냐! Sk빼고 다들 미필배분 받았거든요. 최고전력이라고 따질때 심지어 오지환보다도 자격없는 선수들 몇명 있었죠.
오지환? 여기서 몇번 말했지만, 저는 14처럼 뽑았을거면 뽑힐만하다고 봐요. 바로 김상수롤이죠. 물론 김상수도 욕은 먹었죠. 개인적으로 오지환이 상무 지원 안하고 나이 꽉 차서야 이런상황 온게 크리티컬해서 이리 파이어 된거지 이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사실상 아겜을 미필면제시키는 국제대회로 바라본 야구계와 팬의 잘못이죠.
18/09/05 11:49
뭐 그리 볼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그래서 류중일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요. 결과론적으로는 14때 이상해져버린 선발기준이 지금까지 온거로 봐요. 요번에는 구단별 미필배분이 별로 없었으니 대다수 팬들이 딜 미터기가 치솟은거고요. 저는 14때는 그래도 배분받았으니 딜미터기에 어느정도 제한이 있었다 봅니다.
18/09/05 11:50
그나마 그때는 변명의 여지라도 있었죠
내야는 수비로 뽑는다 김상수 수비잘해 이런 변명이 들어줄 여지라도 있었죠 맞는지 모르겠지만 언플이 가능한 수준이었으니까요 대신에 여기에 유탄 맞은 치홍이가 불쌍했을 따름이죠 지금은 오지환선수 뭐보고 뽑았는지 변명조차 못하니 문제죠
18/09/05 11:56
맞죠 그래서 주전2루수를 멀티로 뽑았죠
치홍이가 거기서 유탄 맞았구요 대신에 김상수와 오재원이 안뽑힐만한 선수인가하면 그건 또 아니었으니까요 최고는 아니더라도 의욕까지 생각하면 최선은 됐던거 같습니다
18/09/05 11:58
전 허경민 김재호 신본기(신본기선수는 예비엔트리X) 정도 다음으로 오지환을 보는데, 이부분에서 다소 다르신가 봅니다.
물론 박민우 선발도 문제 맞습니다.
18/09/05 12:04
올해 오지환은 선발 잘못된거죠
14년도 문제지만 변명의 여지가 있고 올해는 답이 없다 수준이라는거죠 개인적으로는 김하성 김선빈 김재호 오지환 정도로 생각하는지라 잘못뽑은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8/09/06 10:16
미필배분이 이뤄지면서 책임소재가 분산된거지,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안치홍이 안 뽑힌 이유가 나지완에게 있다는 것을 확인한 기아팬들이 나지완과 기아구단을 얼마나 욕했는데요. 진작에 입대시키지 않은 프런트도 욕하고. 나지완이 14대표팀의 병역문제 핵심에 있는 이유는 부상문제도 있습니다만, 기아팬들이 워낙 많이 욕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하게 '지난 번엔 다들 이득봐서 조용했다'는 식으로 퉁치지 마세요.
18/09/05 13:54
아니 뭐 별소리 다나오다가 뽑혀서 갔으면 멱살잡고 하드캐리라도 했어야 실드가 생길까 말깐데 뽑히고 가서 행보를 보세요 대체 왜 간건지.
18/09/05 23:27
오지환이 여론의 눈치를 너무 안보는 타입입니다
이정도로 안좋으면 티라도 덜나야되는데 이번에 다른 구단들 병역 혜택 받을수있는 선수가 몇없었죠 애초에 이렇게 여론 안좋게 갔으면 하드캐리해도 모자랄판에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장염까지 걸려서 출장도 못해서 유격수를 타 포지션이 보게하고 그와중에 눈치없이 본인은 인스타에 금메달 사진이나 올리고;;;;; 사실 14때는 미필 선수를 구단별로 배분해서 뽑았다 싶이 했어요 그래서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던거죠 오지환은 애초 이번에 병역혜택을 받기위해 본인이 회피목적으로 한 행동들이 있어 숨만 쉬어야 하는데 기름을 부었죠 그리고 대중도 바보가 아닌데 아겜에서 야구라는 종목 출전팀의 전력차이에 대한 인지도 과거에 다르게 하고 있어 역풍이 더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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