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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7 15:19
넥센 작년이랑 무지 비슷하게 가네요. 올초에 주전친구들 구설수에 부상에 힘들었는데...어린애들이 잘버텨주고 있었구나...힘내라!!!
18/09/07 15:57
넥센은 정말 미스테리한게 주축이었던 선수들 이적하거나 부상 그리고 각종 구설수로 주전 멤버들이 빠져도 어디서 그렇게 선수가 나와서 기존 선수 만큼 해주는지.... 진짜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럽니다..크크
18/09/07 18:09
김태형 이후 최근 3시즌 벌써 2우승이 있고 1준우승인데 콩라인은 벋어났죠.
올해 우승해서 4시즌 3우승 1준우승이면 위에 언급한 왕조에도 뒤쳐지지 않습니다.
18/09/07 15:39
작년 두산이 전반기 5할로 빌빌거리다가 8월에 19승 1무 5패해서 미친듯이 올라갔었죠. 그때 최형우의 육절못도 나왔구요.
여름에 양의지, 김재호 부상없었면 기아한테 한국시리즈에서 그렇게 무기력하게 지지 않았을텐데..
18/09/07 15:50
아시안게임 브레이크이후 한화가 3승, sk/넥센이 1승2패를 했죠. 그래서 순위를 휙! 뒤집었습니다.
오늘 직관가는데 오늘도 이겼으면 좋겠네요 ~_~
18/09/07 15:59
시즌 끝날때까지 모르긴 하지만 진짜 최근경기들 생각하면 아겜휴식으로 가장큰 이득을 본 팀이 한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겜 전까지 외인뺀 국내 선발은 노답이고 주전타자들은 부상에 나머지 타자들도 헤매고 그좋던 불펜도 여름 지나오면서 결국 무너지고 있었고... 아겜 휴식 없었으면 4위도 위태 위태 했는데 정말 꿀같은 휴식이었습니다.
18/09/07 17:27
08년엔 최악의 결과를 만들었던 휴식기가
딱 10년만에 대 반전 된 것이 아이러니라고 할까요... 진짜 올해는 휴식기 없었으면 엘지 이상으로 추락했을 것 같습니다. 완전체타선은 제대로 다이너마이트 심지에 불 붙였고 불펜은 다시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국내선발은 좀 분발 해야- _-(김재영....!!!!!)
18/09/07 17:38
불안합니다...넥센이 언제 미쳐서 10연승할지...
어제 그제 이틀연속 만루홈런맞고 주춤하지만... 넥센은 언제 미쳐도 이상하지 않은팀이라...
18/09/07 18:02
완전히 망가져서 한동안 재활해야할거라던 한화가 완전히 살아난거나
-심지어 그전에는 당시 많은 야구팬들이 인정했던 감독이 와서 살려낼거라더니... 들인돈 생각하면 전혀 그렇지 못했죠- 예전에 수년간 왕조를 하던 삼성이 단숨에 9위로 추락했던거라던지 -심지어 김감독이 너무 형편없어 가망없을거 같다고 했는데 5-6위권까진 왔죠- 수년간 4강 단골이던 nc가 한순간에 몰락한것도 그렇고 5월이후 긍정요소가 하나도 없던 넥센이 미친듯이 달린다던지 팬들의 예상이나 분석이 정말 별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신인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삼성이 내려갈거라는거 정도나 예측된거였는데 류감독 있을때 단숨에 9등으로 내려박을줄은 몰랐던거고. 정보력의 문제일까요?
18/09/07 21:01
한화 골수팬들중에는... 애초에 한용덕 감독이 2012년 감독대행 시절 이후 그대로 감독 승격되기를 원한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였구요.. 그 뒤에 온 감독이 킬끼리, 킬성근.. 참고로 09년부터 작년까지.. 9년동안.. 유일한 5할 승률을 기록한 기간이 2012년 한용덕 감독대행 시절(..) 입니다.(14승 1무 1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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