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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9 12:25
개인적으로 중국화는 사실로 보는지라.. 선수생활의 황혼기가 다가올 기성용으로써는 더 좋은 활약 할 수 있는 곳이 선수나 국대 입장에서 나을듯 합니다. 만약 기성용마저 돈보고 중국 갔다가는 우리나라 월드컵(아직 진출도 못했지만 나간다고 가정하면) 처참하게 3패 탈락 나오겠네요..
16/12/09 14:36
아챔에서 이름값 엄청났던 유명 선수들이 K리그 클럽팀 상대로 고전하는거 보고 확실히 중국화는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16/12/09 12:36
아침에 중국행 이미 결정했다는 기사(지금도 네이버 스포츠 댓글 많은 뉴스 1위) 봤는데 반전이 있었네요
계속 도전하는 건가.. 14-15에 폼 정말정말 좋았는데 이청용이고 기성용이고 야구쪽도 그렇고 아쉽기만 하네요 정말
16/12/09 12:51
중국가야죠. 돈이 엄청나게 차이나는데;;
프로는 돈으로 말하는거고 안가는게 바보짓이라고 봅니다. 맨유나 레알에서 뛰는 것도 아닌데 안가는게 이상하죠.
16/12/09 13:06
때론 돈 보다는 명예를 중요시 할때도 있는거죠. 기성용이
지금 지지리 가난한것도 아니고 돈에 대한 가치의 시각은 사람마다 다 틀린게 당연한겁니다.
16/12/09 12:53
이제 슬슬 30도 가까워지고 있고 가족도 생기고 해서 이번에는 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현재로서는 더 빅클럽 가기도 쉽지 않아 보이고
16/12/09 13:02
대표팀에 대한 애착이 강한 선수라 지금 자신이 리더인 상황에서 상위 리그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한 길을 택한것 같네요. 신체적으로 전성기인 상태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월드컵인 러시아 월드컵에서 리더로서 브라질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하는 열망이 더 크게 작용한것 같습니다. 중국리그를 간다면 러시아 월드컵 이후가 될듯 싶네요.
16/12/09 13:24
900억 가까운 돈, 가족들 생각하면 중국행 거부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어려운 결정했네요. 중국 몇년 후에 갈 수도 있지만 그때도 연봉 200억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명예, 국대 생각해서 유럽 남는 건데 사람들이 많이들 응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동원도 k리그 보다 적게 받으면서 독일에서 뛰는 거라던데 경기도 안 보고 까는 사람이 태반이던데.
16/12/09 13:27
기성용 선수 의지가 대단하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될정도네요... 연 200억이면... 거절할 정도의 오퍼가 아닌데...
더구나 가정이 있는데...(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가요...) 프로야구 탑 FA 8년 계약 수준이 1년 연봉이라는걸 생각하면....다년 계약이 몇년인지 모르지만, 추신수 다년 계약 뺨때릴수도 있었;;; 기성용 선수 응원 합니다.
16/12/09 14:28
하긴 나중에 은퇴하고 나서 연 200억씩 EPL에 바친다 해도 못 뛸테니.. 선수로서 최고의 무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거겠죠. 아시아인이라 더더욱 그런 마음이 크겠고.. 어쨌든 응원합니다.
16/12/09 14:37
아직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지금 스완지 구단으로부터 받는 보수도 그렇게 부족한것도 아니고......
16/12/09 14:58
이건 대단하네요 기성룡이라는 선수 다시보게됩니다.
거친 epl판에서 공차던선수가 국대에서 몸사리는듯한 플레이를 보이길래 열정이 많이식었구나 이건 중국가겠네 싶었는데 현재기량이 정점에 가깝고 더내려올가능성이 큰 나이임에도 앞으로 저만큼의 오퍼를 받기 어려울텐데 저 큰액수를 거절하다니... 선수로써 다시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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