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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0 11:05
모르죠. 페나조급, 메날두급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니...
나이가 어려서 가능성은 있지만, 그래도 내년에는 일단 슬램 우승을 해줘야 합니다.
18/09/10 09:47
둘다인듯 하네요..
확실히 전반적인 상향평준화가 되서 조나페가 예전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이기는 양상이라... 다음세대로 보이는게 도미니크 팀과 즈베레프정도 눈에띄는데 팀은 나이가먹어가고있고 즈베레프는 투어급은 잘하는데 그랜드슬램에서 2라운드통과도 버거워보여서... 앞으로 몇년은 더 조나페 또는 다른고인물들이 해먹을거같네요..
18/09/10 09:46
역대급 선수 세명이 어떻게 거의 한시대에 나타났냐라는것도 신기한데, 그중 한명이 없었더라면 나머지둘이 한사람이 메이저 5승씩 더 했을걸 생각하면 후덜덜....
18/09/10 10:21
패더러와 나달이 서로가 없었다면...
조코비치는 패더러.나달이 일반적인 선수들처럼 하락할 때 하락세 겪고 은퇴 했으면... 테니스 망했을...아니 머레이 그랜드슬램 우승 10번 했겠죠
18/09/10 13:44
저도요.
같은 논리로 조던도 동급의 강자가 있었더라면 야구하러 안가고 커리어도 지금보다 훨씬 쩔었을 것 같아요. (지금도 역대 no.1이지만..) 생각보다 동시대에 라이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동기부여 및 커리어 지속성에 큰 차이를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18/09/10 10:47
마이클 조던이 뛰던 시카고 불스가 엎치락 뒤치락 3대3으로 7차전까지 가지만 결국 마이클 조던이 이기고 시카고가 우승하는 것과 같죠. 그 종이 한장 차이가 결정적인 차이라고 켄신이 그러네요
18/09/10 11:41
남자 테니스가 사양 스포츠도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신인 풀이 어마어마할텐데,
무려 10년에서 15년을 세 명이서 이렇게 나눠먹는 건 참 신기하네요. 아니 차라리 한 명이 오래 독주하면 세기급 재능이 마침 지금 태어났나보다 할텐데 이건 뭐...
18/09/10 14:07
역시 조코비치는 테니스 기계... 완벽한 컨디션의 나달이나 최소 5년 이상 젊은 페더러가 아니면 누구도 이기기 어렵네요. 근데 아무리 빅3가 대단해도 분명 나이상 그들의 최전성기보다 신체능력이 떨어지는 건 분명한데 여전히 최전성기 못지않은 대회 독식을 보여주는 건 현재 테니스 인재풀에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런 지적을 한 테니스 선수들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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