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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9 22:11
NL에서 제일 관심있는 팀이 카즈인데 최근 2년여정도의 무브는 꽤 갑갑하더라구요.
말씀대로 투타 양쪽에서 크랙이 되어줄만한 코어가 없어보여서, 5할 승률이야 몇년간 계속 올려주겠지만 90승 벽은 못 뚫을 것 같은 느낌? 가장 기가 찼던게 '페이롤 머슬' 드립이었는데... 크크 15년 팬이시라니 대단하십니다 카즈의 10년짜리 전성기를 full로 보신 산증인 크크
16/12/09 22:15
국내 카즈 팬들중에 대다수가 murder's raw 푸홀스 에드먼즈 롤렌 시절에 처음보고 입문한 사람들이 대다수죠 그시절 그 타선은 최고였습니다.
아니면 00카즈 드류 에드먼즈 이런 타선도 좋았지만 뭐 지나간 과거일 뿐이죠. 현지든 국내든 먼가 충성도 심하게 높고 야구를 진지하게 세이버적으로 분석하고 자료가 많은 팬들이 많다보니 팀에 대한 기대치 자체가 높달까요.,.. 그래도 저거 해달라고 징징대다가 야구한다 그러면 보는 신기한 팬들이지만요 크크크 근데 막상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제프수판- 랜스 린입니다.... 먼가 꾸역꾸역 특출난건 없지만 열심히 사는 선수 좋아합니다. 왠만하면 푸나 에드먼즈 목수형 맷모리스 이런 선수들을 가장 조아하는 팬들이 많거든요
16/12/09 22:24
제프 수판!! 크크 mlb 입문을 05휴스턴으로 해서 잊을 수가 없네요 부들부들...
존끄님 댓글보고 생각해봤는데, 카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딱히 안떠오르는데 팀엔 관심 많은게 제가 봐도 제가 참 신기합니다 크크
16/12/09 22:27
대놓고 휴스턴과 라이벌이었으니까요. 04 05 플옵에서의 혈투가 인상적이었죠... 그떄 벨트란이 참 무서웠습니다
05는 멀더가 오스왈트랑 두 번 붙어서 다 졌던게 기억나네요...
16/12/09 23:28
근데 솔직히 카즈는 이제 안식년 좀 가져도 될만큼 많이 해먹었잖아요 크크 밀레니엄 이후로만 계산해도 월드시리즈 4회 진출에 2회 우승인데
밀레니엄 시대의 복수 우승팀이 3번씩 우승한 샌프-보스턴밖에 없는걸 감안하면..그리고 피스코티, 저코, 디아즈같은 다른팀 있었으면 절대로 안터졌을거 같은 애들이 줄줄이 터지는걸 보면 잘될팀은 뭘해도 잘되는구나 싶기도 하구요..이상 영광의 왕조시대를 보낸 뒤 비밀번호 찍을것이 확실한 삼성팬이었습니다 ㅠㅠ
16/12/10 00:17
올시즌엔 삼성라이온즈 경기만큼이나 오승환 등판 영상도 많이 봤네요
찾아보니 오승환 등판 경기>삼성 승리 경기네요. 내년엔 20세이브 이상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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