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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10 21:01:16
Name 손금불산입
File #1 jisung_effort.jpg (2.25 MB), Download : 26
Link #1 슛포러브
Link #2 2차출처는 펨코
Subject [스포츠] 본인피셜 박지성은 재능파인가 노력파인가.jpg


본인앞에서 박지성은 외모때문에 노력파로 불린다는 이야기를 꽂아주시는 패기 크크크크
본인은 재능이 아주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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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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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재능충은 노력충으로 보이고 싶어하죠
사악군
18/09/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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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충은 재능충으로 보이고 싶어하고..크크크
18/09/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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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 거슬리네요
손금불산입
18/09/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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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 어감을 꽤 안좋아하는 편이라 제목은 다르게 써봤습니다
화이트데이
18/09/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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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

꼰대가 되가는건지 모르겠는데, 사람 면전 앞에 대놓고 벌레 취급하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재능파, 노력파 이런 워딩도 가능한데 굳이 왜...
18/09/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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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거에나 충 붙여서 벌레란 의미는 희석되어서 면전에서 써도 듣는사람도 기분 안나쁜 정도가 됐는데 인터넷 잘 모르면 화날만하죠.
18/09/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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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잘 모르면 충이라는 단어가 잘 안들릴겁니다.
노력층? 재능층? 뒷 단어가 뭔지 잘 모르겠는데 요즘 단어인가보다~ 하고 넘어갈듯...
만년실버
18/09/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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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애들은 그냥저냥 쓰더라고요. 원래 욕들이 다 어원을 알면 절대로 못쓸것들이죠 크크 그냥 창렬처럼 어감때문에 쓰는거라..
이부키
18/09/1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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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어원을 따진다면 벌레충이 아니라 충실하다의 충이긴 합니다. 리얼충이 원조거든요. 한국에서는 벌레라는 의미로 많이들 인식하고 쓰지만요.
18/09/1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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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이 음지에서 기어나온게 '맘충'이나 '한남충'같이 사회 매스컴을 타면서부터니 ~충이란 표현은 면전에선 쓰기 그렇죠

탈모라고는 놀려도 탈모충이라고는 안합니다
18/09/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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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라고 쓰이는게 일베충이 널리 퍼지면서 쓰이기 시작한거라 그렇죠.
La La Land
18/09/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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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사람들은
본인이 본인을 일컬을때도 ~충이라고 하는등
좀 의미가 희석된거 같더군요
마스터충달
18/09/11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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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이 왜요 ㅜㅜ
이시하라사토미
18/09/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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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달님 힘내세요 ㅠㅠ
진정석
18/09/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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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우리가 알만한 유명한 선수들은 다 대상받았더라구요 지성이형은 장려상이었네요
재즈드러머
18/09/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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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도 상대적이고 또 종류도 여러가지인지라
박지성이 한국 축구의 천재들로 불리웠던 고종수 이천수 박주영 이런 선수들보다 청소년 시절 축구 센스라 할 수 있는 재능이 상대적으로 없었던건 사실이라 봅니다.
다만 결국 오랫동안 자기관리 하고 묵묵하게 연습이나 목표를 수행할 수 있었던 장기적 관점에서의 재능은 부명히 더 있었던 것 같네요.
방향성
18/09/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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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선수 움직임에 대해서 파악하는 공간지각력과 경기흐름을 보는 축구 지능은 연습만은 아닌 것 같네요. 다만 그 재능이라는 것이 단순히 육체적인 능력보다 바탕이 더 잘갖춰졌을 때 드러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최상위 리그에서 재능을 보여준 것 같구요. 맨유 팀메이트나 퍼거슨경이나 축구지능에 가장 높은 선수로 박지성을 뽑고 있는데, 지능은 대개 재능의 영역이죠....
18/09/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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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돝량으로 표현되는 박지성 전성기 총 움직임을 봐도 생각처럼 말이안되는수치가 찍히진않아요. 하지만 흐름을 읽고 먼저움직이는 판단력과 공간이해도가 그렇게 보이게 만들었거든요.
때문에 말씀하신것처럼 상위리그에서 더 빛날수있는 재능이였고 유소년시절 부각되지않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공노비
18/09/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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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재능이죠
몽키.D.루피
18/09/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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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재능에 비해 엄청난 커리어를 쌓은 건 노력인 거죠.
R.Oswalt
18/09/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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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박문성도 박지성한테 재능이었냐 노력이었냐 하는데 씨잼철은 면전에다 충충 하는 게 보는 사람도 멋쩍게 느껴지는... 재능러 노력러 하면 될텐데.
그나저나 해버지피셜) 박문성은 재능충, 노력충 평가할 수준이 안 된다! 크크크
18/09/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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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역사상 그 누구도 못가진 재능을 타고났다고 봅니다. 개화가 늦은 종류의 재능이라 어릴때는 눈에 덜 띄었을 뿐이죠. 맨유에서, 국대에서의 모습은 평범한 재능의 프로선수가 노력을 들이붓는다고 될 레벨이 절대 아니죠.
라울리스타
18/09/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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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아니고서야 맨유(지금의 맨유가 아닌 당시의 맨유)에서 뛰는 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루카쿠
18/09/11 10:08
수정 아이콘
도르트문트에서 공격포인트 30개 정도 찍고 온 카가와가 초라하게 쫓겨나는 수준이었죠.

박지성이 QPR을 가면서 당시 젊고 잘나가던 카가와가 오길래 참 마음이 그랬는데.. 다시금 맨유란 팀이 어떤 팀이고 박지성이 왜 대단한지를 깨닫게 되더라고요.
미즈키
18/09/10 21:59
수정 아이콘
슬로우 스타터였죠 재능의 종류가 근데 한국 역대급 재능이었다는
좋은데이
18/09/10 22:05
수정 아이콘
미즈키님 의견과 비슷하게 대기만성형 재능이라고 봐요. 처음부터 잘하고 돋보이는 재능이 있지만,
천천히 그러다가 남들보다 더 빠르고 또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재능.
저정도 스포츠선수들처럼 1%의 재능이 아닐지라도, 직장생활하다보면 처음부터 눈에띄는 사람이 있는반면, 점점 포텐 터지는 사람이 있죠.
설탕가루인형
18/09/10 22:07
수정 아이콘
타인의 눈에 띄기 힘든 재능러
18/09/10 22:36
수정 아이콘
저는 천재라고 봅니다. 공간 침투나 움직임은 연습한다고 그렇게까지 발전하는 재능은 아니라고봐서요.
18/09/10 22:44
수정 아이콘
본인도 몰랐던 천재라고 하는걸로...

본인이 천재인걸 아는경우도 있지만, 모르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미카엘
18/09/10 22:54
수정 아이콘
적어도 스포츠에서는 재능 없이 탑이 될 수 없습니다.
18/09/10 22:57
수정 아이콘
늦게 발견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천재죠
어강됴리
18/09/10 22:57
수정 아이콘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 선발출전은 재능없이는 안되죠
사딸라
18/09/10 23:00
수정 아이콘
2부리그 축구 선수를 마주한 친구의 경험담을 생각해보자면 저건 재능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18/09/10 23:15
수정 아이콘
재능이 엄청나니까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거죠. 재능없이 노력만으로 세계 탑리그에서 놀 수는 없습니다.
피디빈
18/09/10 23:18
수정 아이콘
왜 꼭 '충'이라는 접미사를 붙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케세라세라
18/09/10 23:34
수정 아이콘
그냥 늦게 터진 천재죠.
김첼시
18/09/10 23:50
수정 아이콘
충이라는 단어는 요즘 뭐 가볍게 쓰는거같더라구요. 처음엔 불편했는데 예전 공부벌레 책벌레 같은거라 생각하면 뭐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이부키
18/09/11 00:47
수정 아이콘
왜 충실하다의 충이 우리나라에선 벌레충으로 바뀌었나 했는데 공부벌레 책벌레 에서 감이 좀 오네요.
Normal one
18/09/11 00:20
수정 아이콘
사실 대기만성 케이스도 아님 크크크.
18/09/11 00:26
수정 아이콘
그냥 시기가 안맞은거고 딱 적절한 시기에 본인이 강점을 가진 재능을 알아본 사람이 생긴거죠.
윗분들 말대로 해당시기의 맨유의 위상을 생각하면 재능없이 노력만으로 그단계 까지 올라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아스날
18/09/11 01:03
수정 아이콘
재능은 있는데 피지컬이 부족했는데 늦게 키가 큰 케이스 아닌가요?
탐나는도다
18/09/11 05:18
수정 아이콘
저 슛포러브(?) 이번편 컨셉이
축구커뮤에서 맨날 하는 말을 검증하자!
이런거라 박지성이랑 뛰어봤다 노력충이냐 재능충이냐
그런거 솔직하게 말해보는 프로라 그런거죠 뭐
소탈하니 재밌다고 봅니다 어차피 다들 보잖아요
손흥민 데리고는 해축갤 낚시글도 같이 봤는데요 뭐
아마존장인
18/09/11 09:51
수정 아이콘
진성축덕인 쟤들이 박지성을 비하할 의도가 있었던 것도 아니구요.
인터뷰할 때 몸짓이나 태도 보면 항상 레전드에 대해 한 수 접고들어가는게 보이는뎅..
뭐 그냥 갈길 가면 될 듯
18/09/11 06:05
수정 아이콘
꼰대들 많네요. 박지성이 불편해한것도 아닌데 왜 저리 훈수질인지.
La La Land
18/09/11 07:11
수정 아이콘
보통 쩌는 재능이라고 하던
박주영 이천수 이런선수들이
에펨식으로 포텐 170이라고 치고
한 150까지 밖에 성장을 못했다면
박지성은 160/160 풀포텐 찍은 느낌이죠

근데 160도 월드클래스라는거....
진격의거세
18/09/11 08:04
수정 아이콘
어린 선수들에게 일정능력 이상의 조직력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그저 패스플레이 많이 연습시키는 정도와 약속된 침투플레이 정도가 보통의 조직력 그리고 그게 다듬어지지 않았을 때 개인기의 여부를 중요시하죠. 박지성도 분명히 가능성은 있었지만 엘리트축구를 중시하던 시절에는 주특기들이 주목받을 수 있는 시기도 아니었고요. 성인그룹에 와서는 단순 개인기만으로는 통하지 않고 전술의 이해도와 접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그 능력이 뛰어난 박지성이 주목 받았고 개인기량도 생각한 것 이상으로 좋았던거죠.
시기별 요구하는 천재성이 달랐을 뿐 천재는 천재죠 크크
뚱뚱한아빠곰
18/09/11 08:59
수정 아이콘
저런 실력을 갖도록 노력을 하는 거 자체가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루카쿠
18/09/11 10:04
수정 아이콘
그냥 닥치고 한국 최고의 축구 선수입니다. 한국에서 다시 나오기 힘든 수준의 레전드한테 충이란 표현은 저도 좀 거슬리네요.

맨유라는 팀에서 7시즌을 뛰고 200경기에 나선 것만으로도 재능이 엄청났다고 생각합니다.
손연재
18/09/11 10:28
수정 아이콘
사실은 천재입니다
18/09/11 11:0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선수중 국대는 다 천재라고 봐야죠...
호날두, 루니 이런 친구들이랑 같은 팀에 있으니 본인은 노력 > 재능 이라고 생각할 뿐이지...
버렝가그
18/09/11 11:09
수정 아이콘
육체적 피지컬만 재능이라고 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육체적 피지컬도 좋았지만 뛰어난 축구 두뇌가 박지성의 위대함이라고 봅니다. 그야말로 재능이 넘치던 천재죠.
18/09/11 11:14
수정 아이콘
제가 믿고 사는것중 하나가

노력은 재능이 된다 입니다
18/09/11 12:43
수정 아이콘
노력을 하는것이 재능인겁니다
이시하라사토미
18/09/11 13:47
수정 아이콘
노력하는거 자체가 재능.
안양한라
18/09/18 21:04
수정 아이콘
축구지능은 연습으로 키우기엔 한계가 있죠. 그래서 저도 역대급 재능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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