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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3 11:29
축구하고는 아무 상관 없지 않나요? 예전부터 한국인 좋아하는 스포츠 1위는 국대축구였고
아시안게임, 평가전에서 활약한 선수는 대부분 한국에서 안 뛰고 있을텐데? 야구팬이 사라졌다면 그건 오롯이 야구의 문제죠.
18/09/13 12:13
둘 다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축구인기는 국대인기에 가깝고 K리그 인기는 아니라는 점도 맞는 듯 하고, 지금껏 반대 사이클인 것도 맞다고 봅니다. 반대 사이클인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는 확실치 않지만요.
18/09/13 15:38
국대 축구와 kbo가 반대 사이클이지만
k리그랑은 상관 없습니다. k리그 잘 나갈때는 kbo도 잘 나갔고 kbo망했을때는 k리그도 망했었죠
18/09/13 11:33
근데 사실 국대 축구 열기는 어차피 냄비죠..
손흥민공잡을때 여성팬들 깍깍 환호 하는걸 들으니 2012 동메달따고 기성용 공잡을때 환호하는 게 오버래핑 됐었습니다. 야구는 폭염이후 1위 거의 확정되고 리그 호기심이 좀 줄어서 시들한것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야구는 데이트 / 가족레져로 자리를 잡은지라.. 가만두면 어차피 다시 올라오지않을까 싶습니다. 아참 전 K리그 FC코리아 및 야구팬인데 자리 많아서 좋습니다 크크 잠실야구장이 상암같은 기분
18/09/13 13:08
저도 이생각입니다 야구는 이미 가족레포츠이자 데이트코스, 혹은 만남의 장으로 쓰이는 도구이기때문에 결국 바로 다시 살아나는 문화라 생각합니다 대체할수 있는게 없어요. 매일하면서 여행지 바가지 안써도되고.
18/09/13 11:33
비인기팀 평일 원정석 사진가지고 선동하는 거나 그거에 부화뇌동하는거나 창피하네요.
http://star.mt.co.kr/stview.php?no=2018091210470941266 국내 아무 프로스포츠나 평일 비인기팀 원정팀 좌석 잡아주면 볼만할걸요?
18/09/13 11:33
야구팬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희소성 드립외에 야구선수들이 사인에 인색한 거에 대해 본인들은 어떤 설명을 하고 있나요?
징크스나 스트레스로 경기력에 영향을 줘서? 그냥 바뻐서? 잘 이해가 안 되네요..
18/09/13 11:33
평일 원정석으로 크크
별개로 기아는 바뀌야 합니다. 기사터지고 다른팀들은 그래도 다들 잘해주는편인데 기아는 그대로에요. 그 전 영상보시면 전부 기아입니다. 그리고 야구 선수라고 다 팬서비스 개판인거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68&aid=0000426516
18/09/13 15:40
야구가 줄어들긴 힘들죠
야구장은 단순히 야구보러가는게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놀이공간이 되어버렸거든요 지금 감소 추세는 순위경쟁이 싱거워지기도 했고, 특히 인기구단인 엘롯기가 못하면서 시들해졌고 팬서비스 논란도 있겠지만요
18/09/13 11:40
평일 원정석 경기 관중하고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관중하고 왜 비교하는지...
그러고는 축구장은 만원관중, 야구장은... 이라고 씀. 크크크 축구도 그럼 K리그 경기에서 사진 따오던가. 그건 자신 없나 보네요.
18/09/13 11:41
관중석은 선동과 날조가 맞는데
관중이 점점 줄고있는건 팩트아닌가요?? 그것때문에 부랴부랴 KBO총재 사과하고 개선안 발표하고... 아겜 논란있었어도 관중이 여전히 많다면 그랬을까.. 싶습니다
18/09/13 11:43
팩트를 제시해야할 기사에 선동을 하고 있으니 그런거죠. 관중 통계를 제시하던가 평일 원정 관중석 찍어놓고 텅텅 빈것처럼 선동하면 그냥 조작이죠.
18/09/13 11:45
원래 이맘때쯤 늘 하락했습니다. 인기팀들이 하위권인 탓도 있구요. 이미 야구는 여성팬들 팬층이 어마해져서(두산은 여성팬층이 51프롭니다) 쉽게 안꺼져요.
18/09/13 11:50
아시안게임 영향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고, 망했으면 좋겠다 생각은 하긴하는데
단순히 관중수 증감추세를 보면 이맘때가 줄어들 타이밍은 맞죠. 전년대비해서도 감소폭이 큰건 사실이지만 막 엄청 심각하냐 하면 글쎄요.. 야구도 콘크리트층이 이제 많아져서 이 정도로 심각해지진 않을거 같아요. 근데 그거랑 별개로 축구 국대관중수랑 비교는 진짜..짠하다.
18/09/13 11:53
제가 엠팍 한게에 관중수 변화하는거 글 보고 있는데
관중수는 아겜전후로 사실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본문 사진은 이미 언급되었겠지만, sk vs kt 문학경기이고 찍은 곳은 원정석인데요...
18/09/13 11:54
그을쎄요 야구가 그래도 no.1프로스포츠인게 변할까요? 축구는 관람문화 자체가 형성 안되어 있고 관중 주는거 저번에 스연게에서 본 것 같은데요 동기간 작년대비 전북말고 다 감소했던데.. . 똑같이 수준이 낮아도 야구는 지역연고 응원문화 정착되어 있고 축구는..,
18/09/13 11:58
문학에서 sk 대 kt 경기인데 사진은 kt 원정석...
kt는 현재 리그 10위로 플레이오프 거의 탈락... 크보에서도 가장 비인기팀 기자가 가장 관중 없을곳 가서 사진 찍고 왔군요.
18/09/13 12:00
왜 엄한 축구 끌고와서 야구팬들 탱킹용으로 삼는건지
원래 국대축구는 우리나라 최고 인기스포츠고 소녀팬 몰이는 02년이랑 12년에도 있던거라 현재 야구인기랑은 전혀 상관없죠
18/09/13 12:12
지금쯤이면 비인기 팀(혹은 포시가 탈락된 팀)은 자연스럽게 인원이 적은거 아닌지요?
야구는 이래저래 말해도 인기가 크게 줄어든다는 느낌은 받았던 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축구와는 다르게 루즈함이 크지도 않기도 하고(관람문화의 정착) 사인안해주는 저런 프로로서 자격이 결여된 짓을 해도 계속 봐주고 있잖아요... 그 팀이 플레이오프 올라가면 더 말할것도 없죠...
18/09/13 12:16
에이 제가 축구를 좀더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국내에서 축구와 야구인기는 넘사벽의 차이죠. 국대 인기가 높아졌다 하지만 매주 하는것도 아니고. 전형적으로 쓸 기사 없으니까 대충 쓴 기사인듯
18/09/13 12:28
제가 생각할 때 축구가 흥할 방법은 동아시아 리그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대표가 흥하는데 K리그가 흥하지 않는 이유는 소속감 때문이라고 보거든요. 국내에서 소화할만한 수준에 비해 국내에 팀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야구도 팀이 많다는 소리를 하지만, 야구야 선수층이 부족한거지 인기가 부족한 건 아니거든요. 축구는 반대죠.
본래 그 역할을 아시아챔피언스가 해야할텐데, 범위도 너무 크고경기도 적죠. 한중일 리그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국과 일본이 우리나라를 위해 그렇게 할 이유가 없지만요.
18/09/13 12:37
야구의 평균 관중 수는 늘 개막 이후 5월 정도에 정점을 찍고, 혹서기에 주춤했다가 9월 들어 다시 회복되는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올해 9월은 예년에 비해 평관수가 많이 빠지긴 했네요.. 야구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진 상태이기도 하고, 리그 중단의 여파도 컸고, 인기팀들이 부진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18/09/13 13:06
저 네이버 기사는 정말 역겹네요.
프로팀경기와 대표팀경기의 관중을 사진으로 비교하다니 크크크 물론 야구 관중 줄어드는건 쌤통입니다만... 기레기가 저런 기사를 쓰는것도 꼴뵈기 싫네요.
18/09/13 13:55
요즘 축구랑 자꾸 묶어서 선동하는게
야빠 축빠 싸움을 언론에서 부추겨 클릭수 유도해서 돈버려는게 너무 뻔히 보여서 진짜 싫네요 유사언론 유사언론 하지만 그래도 언론사가 찌라시 급 행태에요 별개로 기아선수들 팬서비스 진짜 심하긴 하네요 말 나오면 한동안은 눈치라도 보던데 마치 길에서 전단지 나눠주는 사람 피하는거랑 비슷하네요
18/09/13 14:22
이건 기레기가 기레기한거라고 봅니다.
괜히 아무런 관계없는 국대축구랑 프로야구 비교해서 조회수 노리는거죠. 축구팬들도 프로야구가 계속 프로스포츠 넘버원으로 갈거라고 다들 예상합니다. 결론도 야구 화이팅! 야구보러와주세요 같은 뉘앙스고 요즘 조회수가 급한가봅니다.
18/09/13 16:30
저 기사는 평일 야간경기 관중석만 떡하니 찍어놓고 팬 운운하는거 같아서 안봐도 될 거 같네요. 여담으로 정운찬 KBO 총재의 인터뷰를 보니까 "이 사람들은 아직도 자기들이 뭐 땜에 저런 비난이 나오는지 모르는가?" 싶었습니다. 그 인터뷰는 진짜 반성하는게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지금이야 야구가 인기 많고 하지만 이게 계속 쌓이다 보면 팬들 돌아서는것도 순식간이라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P.S) 그리고 축구랑 비교를 많이 할 수 밖에 없는데 야구랑 축구는 별개 종목이고 국가대표 A매치에 오는 관중을 K리그로 끌어오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K리그도 연맹이 KBO보다 더 하면 더한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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