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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3 13:28
본인이 군대 안가기 위해 이동한 건 런던-자카르타 말고는 없는데요. 그리고 본인이 월드컵-아시안게임 내내 군대는 입도 뻥끗 안 했고 주변 호사가들(국내언론, 외신, 네이버 댓글러들)만 좋아라 떠들었는데 무슨 군대 안가기 위한 긴 여정인가요?
18/09/13 13:34
월드컵은 손흥민 말고도 다른 국대도 다뛰고 아겜만 참가 안했으면 다른 일반 유럽에서 뛰는 국대 선수들도 다 소화 하는 스케줄이죠
당연히 본인은 군대 발언은 안하죠 하면 욕먹을텐데 오지환이나 박해민도 본인 입으로는 군대 발언 안했죠 손흥민이 군대 는 생각 않고 오로지 아시안 게임 이라는 대회 금메달만을 위해서 비싼돈주는 소속팀 한테 양해를 구한 거라고 믿으시면 순수한 분이시겠죠
18/09/13 13:40
"넌 군대 면제받으려고 아시안게임 뛴게 확실해" 와 "넌 엉덩이 만졌고 징역 6개월이야" 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증거는 하나도 없고 관심법으로 다 보았다는 거죠.
18/09/13 13:52
에이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군 면제가 걸리지 않았어도 뛰었을까를 생각해보면, 군면제 때문에 뛴 걸 부정하면 이야기가 진행이 안되죠.
18/09/13 13:56
손흥민은 군면제 안 걸린 경기들도 정말 많이 뛰었거든요. 팀에서 차출 거부하지 않은 한은. 당장 이번 평가전 2경기는 안 뛰어도 됐어요. 근데 열심히 뛰더군요. 밑에 댓글 보니 그런 경기들도 면제만 노린거 티 안내려고 뛴 거라니까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앞으로 몇년을 더 국대에 헌신하건 면제 노린 티 안내려는 게 될까요.
18/09/13 14:37
u23 아시안게임 얘기잖아요. a대표팀하고는 다르죠.
선수가 군면제 받을 기회가 있다면 원하는건 당연한거고, 그건 문제될게 아무 것도 없는 행동이죠. 근데 그걸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이상한 만큼, 누가봐도 그걸 노렸는데 안 노렸다는 것도 이상한거죠.
18/09/13 14:42
정리하면, [손흥민이 얌체같이 군면제가 있는 대회는 뛰면서 군대 안 걸린건 소홀히 한적 없다. 손흥민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국대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을 뛴건 국대에 성실해서라기보다는 병역 면제를 위함이다. 물론 면제를 위해 아시안게임을 뛰었다 그래서 비난받을 이유는 1도 없다.] 라는거죠.
18/09/13 14:56
말씀하신 3문장 중에 마지막은 단언할 수 없는 거죠. 손흥민은 두말할 것 없이 2018년 현재 대한민국 최고 선수이니 와일드카드에 선발되는 게 당연하고, 본인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는지 제3자로써 어떻게 아나요. 속마음을 유추할 인터뷰도 행동도 없는데.
"명백한 증거가 없으니 단언하고 몰아가지 말자"고 주장하는 게 그렇게 잘못된 행동인가요? 제가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18/09/13 15:00
그래서 유유히님은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병역 혜택이 없었어도 뛰었을거라고 생각하세요? '2018년 현재 대한민국 최고 선수이니 와일드카드에 선발되는 게 당연'해서요?
18/09/13 15:05
유유히 님// 전 지금 손흥민의 선택에 대한 물음을 하는건데요. 구단이 차출거부를 하고 말고가 아니구요.
병역 혜택이 없었어도 뛸지 안 뛸지 모르겠다구요? 유유히 님 빼고는 다 아는 것 같지만 본인이 모른다고 하니 뭐 할 말은 없네요.
18/09/13 15:08
GogoGo 님//
손흥민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할지 본인이 아니라서 모르겠다고 하는데, 저만 모른다고 하시네요. 저만 빼고 다른 사람들이 남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관심법을 할 줄 아나 봅니다. 할 말이 없으시다니 댓글 더 안 달아주셔도 됩니다.
18/09/13 15:13
GogoGo 님//
예전에 비슷하게 유럽을 오갔던 박지성이 국대차출로 인한 장거리 비행으로 인해 기존 무릎부상이 악화되어 선수생활을 일찍 접은 선례가 있어서 손흥민이 그러지 않길 바라서입니다. 그 외에도 장거리 비행이 몸에 무리를 주는 건 담배가 몸에 해롭다 정도의 일반 상식입니다. 대한민국 남자는 군면제가 안 걸린 대회는 백이면 백 거른다 가 일반 상식인 줄은 몰랐네요.
18/09/13 15:14
유유히 님// 대한민국 남자는 군면제가 안 걸린 대회는 백이면 백 거른다 가 아니고, 국대 차출 의무가 없는 아시안 게임 대회에 군면제가 걸려있지 않은 선수는 차출하지도 않고 뛰지도 않는다 정도는 상식적이라고 보이네요.
18/09/13 15:47
GogoGo 님//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곧잘 나옵니다. 구단차출의무도 없고 군면제도 해당 없는데도 그렇습니다. 물론 아시안게임은 올림픽보다 하위 대회지만 선수 본인이 뛰고 싶으면 뛸 수도 있는 거죠. 당장 이번 야구에서도 병역 면제된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18/09/13 16:12
유유히 님// 올대 곧잘 나온다고 하셨지만 유럽 선수들 중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은 거의 안 나옵니다. 남미 같은 경우에만 네이마르나 메시처럼 연령별 대표 차원에서 가끔 나오죠. 그게 올대 위상의 현실이고 아겜은 그보다도 더 처참한 커리어적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들 국대 커리어라고 다 나오고 싶어하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엄연히 커리어적 위상이라는 현실이 존재하는데 국대 차출의 관점에서만 자꾸 바라보시려 하니 다른 분들은 공감 못하는 비현실적이고 비상식적인 결론이 도출되는 거죠. 물론 실제 선수들 마음이야 알 수 없는 게 맞긴 한데 애초에 이 논의는 경향성을 토대로 전개되는 거구요. [일반 상식인 줄 몰랐네요] 하셨지만 그게 일반 상식인 거 맞습니다. 국대라는 것으로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그게 다 커리어적 가치와 연결된 문제인 거죠.
18/09/13 14:48
이승우급 선수만 되더라도 아겜은 거릅니다. 그게 아겜 위상의 현실이에요. 어느 정도 되는 선수들은 올림픽만 하더라도 군면제 없었으면 뛸까말까인데... 대륙간컵 정도는 되거나 그에 준하는 대회 아니면 축구적 위상은 이벤트전 취급 받아요. A매치야 추후에 있을 그런 컵들을 위한 발판이라 봐야 하구요. 아겜 같은 하위 커리어 중에서도 극 하위 커리어를 위해 뛴다는 거 자체가 군면제라는 차원에서 바라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들죠
18/09/13 13:43
비아냥을 거리는게 아니라 일반적인 국대 뽑히는 유럽 리거들은 저게 기본 일정 이었죠 아겜 을 나가니 이게 난이도가 급상승 한거고 본인은 그 일정 감수 하고 뛴것도 그만한 대가가 있으니 참전 한거고 토튼햄이 군문제 안걸렸으면 아겢을 차출 시켜주지는 않았겠죠
18/09/13 13:51
그래서 손흥민이 징징거리기라도 했답니까? 본인은 괜찮다고 했고 다만 주위에서 너무많은 일정에 걱정하는것 뿐인데 뭐가 아니꼬와서 비아냥이신지 모르겠네요.
18/09/13 13:58
뭐가 비아냥 으로 느끼셔서 그렇게 흥분 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유럽 리거들 일정에 본인이 참가 를 강력히 원하는 일정으로 소속구단과 보상이 큰 빡센 일정 본인이 원해서 참고 나간 거죠 이걸 나라에서 억지로 보낸 것도 아니고..
고생 한것도 맞고 무리한 일정 인것도 맞는데 다 본인 미래에 이득라 생각 해서 참가 결정 한것도 맞죠
18/09/13 14:04
선수가 힘들다 징징거린 것도 아닌데 왜 선수가 얻은 보상 얘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 보상 받으면 저 이동거리와 경기 일정으로 얻은 피로도가 회복되기라도 한답니까?
이동거리와 일정 많은거 팩트고 그래서 부상위험성에 대한 우려하고 있는데 왜 전혀 상관없는 얘기를 끌고 오셔서 일침을 놓으시는지?
18/09/13 14:16
아겜을 뛰었으니 이게 혹사 무리한 일정 소리가 나오는 거죠 저 일정의 근본이 아겜인데 왜
상관이 없는 애기가 되나요? 그 무리한 아겜을 왜 뛰냐 뛰어야 되냐는 본인이 판단 해서 뛴다 한거고 무리한건 맞지만 자기 선수 생활에 군대 2년 가야 한다는 리스크 없애기 위해 강행 한거구요
18/09/13 14:29
아니 그래서 일정 힘들었던게 없어지냐니까요? 월드컵 아겜 에이매치등 힘든거 팩트고 그래서 단순히 걱정하는데 응 니가 선택한 결과야 하고 옆에서 일침놓는게 비아냥이 아니라구요? 도대체 선수걱정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기준이라도 제시해주시든가요
18/09/13 14:39
글 내용이 무리한 혹사 인데 걱정 된다가 주내용이고 저나 밑에 보이는 다른 분들 의견은 그것도 본인이 스스로 미래를 위해 선택한 무리한 강행군 아니냐이번은 어쩔수 없다 라는 의견 인거죠
선수 걱정 하지 말라 한적도 없고 일정이 빡센게 아니라고 한적도 없는데요? 선수걱정이라 한답시고 남의견에 비아냥이니 뭐 어떤 소리라느니 맘대로 막말 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분 한테는 기준 안세워도 자기가 알아서 기준 세워서 말 잘하고 계시는데 제가 뭘 세워주나요?
18/09/13 13:44
애초에 토트넘이 아시안게임 출전 허락 안해줬으면 참가도 못했죠..
손흥민 본인의 의지도 있지만 우승하면 토트넘과 대표팀 모두가 윈(군면제)-윈(이적료 상승)-윈(금메달)이었기에 가능했죠. 그러니까 토트넘과 대표팀의 책임도 있는거죠..
18/09/13 13:35
사실 아시안게임만 제외하면 일반적인 유럽에 뛰는 아시아 선수가 국가대표 차출에 응하는 일반적인 케이스에 가깝죠. 이번엔 월드컵 탓에 혹독해 보이는거고, 아시안게임이야 혹사고 뭐고 본인이 제일 달려들고 싶은 대회였을테니. 국가대표팀 입장에서 이번 친선전 일정을 제외하면 아끼고 말고 할것도 없을걸요? 게다가 어차피 다음 국대 기간은 차출 안하기로 딜했다던데. 진짜 발 동동 굴러야될건 손흥민이 아니라 토트넘이죠. 연말에 아시안컵까지 다가와버리니.
18/09/13 13:41
혹사시키고 싶어 혹사시킨 것도 아니고 선수 본인이 원하는 대회들이었는데요 뭐..
월드컵이야 말할 것도 없고 아시안게임도 사실 본인이 안 오고 싶었으면 오지 않을 수 있는 대회인데 그게 무엇을 위해서건 차출에 응한게 선수 본인이구요.
18/09/13 13:46
아시안게임만 딱 뛰고 손절했으면 군대면제만 노린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죠. 안 뛰어도 될 국대경기도 거의 다 뛰면서 그런 사람(?) 아니다는 어필은 확실히 한 것 같습니다.
18/09/13 13:48
뛰고 싶어서 뛰었다로 다 퉁치고 넘어가는거 좀 현실을 못보시는 분들 아니신지? 팩트는 손흥민이 차출거부했으면 더 욕먹고 비아냥들었을 거라는거죠. 뭐든지 깔 거 비아냥 거리는 fc코리아 악성팬들은 찾기가 너무 쉽네요
18/09/13 13:52
토트넘이 차출거부했든 본인이 고사했든, 이번 아시안게임 안 뛰었으면 지금 인터넷에는 이병 손흥민으로 도배되고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레버쿠젠이 차출거부했던 인천아시안게임 때 그랬거든요.
18/09/13 13:55
왜 아겜만 얘기하는지 모르겠네요 여태 a매치 70경기 정도 뛴건 눈에 보이지도 않는지 월드컵이나 아컵 아니 a매치 몇 번만 거부해봐요 어떻게되나 군면제 관련없어도 뭔 쌍욕과 비아냥을 들을지 눈에 선합니다. 근데 고작 선수걱정하는 기사가 뭐그리 불만이라서 비아냥 대는지 참 크크
18/09/13 13:59
근데 누가 아껴써야되나요? 클럽이나 국대나 서로 이해관계가 있고 국대는 11월 에이매치랑 아샨컵 조별 1,2차전 안뛰는걸로 합의봐서 9월 10월말고 조직력 맞출 시간이 없죠.
18/09/13 14:00
저게 문제면 국적이 문제죠. 뭘 많이 썼다 그러는건지.
한국 국적이니까 영국에서 뛰는 손흥민은 지구 건너편까지 비행기를 타고 오는거고 한국 국적이니까 아시아팀과 경기를 하니까 유럽처럼 자동차타고 이동할거리가 아니라 비행기 타고 이동해야 하는거고 한국 국적이니까 군대안가려고 아시안게임까지 출전한거고 그렇죠. 군대가서 행군하는것보다 저게 낫겠습니다. 비행기는 잠이라도 잘 수 있죠. 팀이 먼저지 선수가 먼저는 아니에요. 저런기사는 그냥 손흥민 욕먹이기 딱 좋은 기사죠 가장 좋은 해결책은 티켓 팔아먹으려고 맨날 서울에서 경기할게 아니라 유럽이나 아프리카나 중동이나 가서 대표팀 원정뛰는겁니다. 그러면 비행기 이동이 좀 줄어들겠죠. K리그 선수들이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비율 조정해서 한국에서 4경기 할때 유럽에서 1경기 뛰는 정도로만 해도 유럽리그에서 뛰는선수들에겐 부담이 덜할거에요
18/09/13 14:07
일정 많아서 부상 위험 걱정된다니 뭔 일침들을 못놔서 그리들 안달이신지 크크 일정 빡세서 부상걱정된다니까 쟨 군대안가잖아 이러고 있으니 크크크 뭔 말을 못해요
18/09/13 14:11
비유럽의 상위선수들이 감당해야하는 업같은 거라고 봅니다. 특히나 우린 유럽과 거리가 멀기도 하고요. 어쩔 수 없죠. 이건 한국에서 태어난 게 문제인데 한국이 잘못한 것도 아니라서.
18/09/13 14:15
월드컵뛰고 아시안게임뛰고 친선전 한건데
이벤트가 몰려서 살인적 스케줄이 된 건 맞지만 국대에서 아껴줘야하네 소리를 들을 이유는 없죠 월드컵이야 출전하는 국가대표면 당연히 하는거고 아시안게임은 본인이 원해서 출전한거니 혹사 어쩌고 말할 문제가 아니고 실질적으로 조율 가능한건 친선전 두게임 정도인데 사령탐 바뀌고 첫경기인거 감안하면 에이스 휴식 안줬다고 한소리 들을 부분은 아닌 듯 하네요.
18/09/13 14:46
여기에 아시안컵까지 남아 있다는걸 생각하면 올시즌은 토트넘에서 부상없이 슈퍼서브 역할만 잘해도 성공적일 겁니다.
문제는, 주전경쟁 밀리는게 아니라 토트넘이 손흥민 없이 챔스를 갈수 있는지를 따져야...;;;
18/09/13 15:28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84646
손흥민 선수가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한 것도 사실이고, 그 일정이 군면제를 위한 경기가 포함된 일정이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글의 마지막 문장 때문에 아마도 반발이 있었던 듯 보이고, 실재로 박지성 선수를 언급할 필요가 없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다만 손흥민 선수의 마인드와 자세는 같이 한번 봐주셨으면 하네요.
18/09/13 15:59
조금 솔직해 지고 인간적이 된다고 해서 흠집 나는 것도 아닌데 아끼는 선수를 무결점으로 만들기 위해 장판파 여시는 분이 계시네요..
18/09/13 16:15
아겜 우승하고 면제 받았으니 아겜같은 대회는 이제 손흥민이 거르겠죠. a매치 주간에 멀리 오는거야 유럽에서 뛰는 아시아인의 숙명이죠. 그 대신에 유럽국적인 선수들에 비해 월드컵에 별 주전경쟁 없이 나갈수 있다는건 장점이니 아주 손해만은 아니죠
18/09/13 16:23
죄송하지만 저 문제는 비단 손흥민 선수 뿐만 아니라 예전 박지성, 이영표 선수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 대부분이 저 이동거리는 감당하고 대표팀 경기 뛰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토트넘과 대한축구협회 사이에서 11월 A매치 두경기와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1,2차전까지 대표팀 차출 하지 않기로 합의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는 들어갑니다) 한거라 이 문제가 이렇게까지 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프로 생활 1,2년 한것도 아니고 이제 10년차 넘어가는 선수인데 본인이 뛰면서 느낄거고 토트넘과 국가대표 피지컬 트레이너와 의료팀이 주기적으로 살펴볼 선수라 그렇게 크게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18/09/13 17:09
이동거리만 봤을때 A매치 때문에 런던에서 바로 한국올거 런던에서 자카르타 들렀다가 한국 오게 된건데
이동거리가 크게 추가 된거같지도 않고 이미 월드컵에 프리시즌에 리그경기에 이것만 치더라도 지구 한바퀴는 돌은거같네요
18/09/13 18:22
다소 무리한 일정이긴 했죠. 근데 그게 선수 본인과 소속구단의 실리와 무관했냐 하면 그건 또 아니었고요. 병역문제 아니었으면 손흥민이 굳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이유도 없고 출전하지도 못했을겁니다. 소속구단부터가 차출거부를 했을테고 대표팀 입장에서도 와카로 병역문제 해결이 필요한 다른 선수를 뽑아가거나 신인발굴을 위해 와카를 1장 안썼겠죠. 만약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았다면 무리한 일정 이야기가 나올 건덕지가 없는 상황이니 여기서 혹사문제를 논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굳이 따지자면 손흥민이 자신의 이득을 위해 자발적으로 혹사한 모양새죠.
18/09/13 19:03
뭘 아껴쓰냐 마냐는건지 아시안게임은 철저하게 자신의 군면제 이득을위해 뛴 대회인데 그리고 원소속팀 토트넘이 유럽이니까 국대 차출되면 당연히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는거고 그럼 뭐 손흥민 위해서 a매치 차출이라도 하지 말라는건가요?
때마침 월드컵에 아시안게임까지 껴서 스케쥴이 빡센거지 뭐 어쩌겠나요 유럽에서 뛰는 남미선수들도 a매치기간때마다 고생해요 물론 아시아선수들도 마찬가지고요. 어쩌겠나요 그렇다고 a매치 부르지말라하는게 더 웃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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