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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21 23:24:26
Name 뽀롱뽀롱
Link #1 뇌피셜?
Subject [스포츠] 야구 비시즌에 내년도 일정을 직접 짜본다면 어떨까요?
프로야구에서 kbo가 전권을 휘두르는 분야가 있습니다
경기 일정을 짜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팀간 이동거리 문제 등이 불거진 일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수도권과 팀이 몰려있다보니 짜는데도 한계가 있겠죠

그래서 차라리 팀별로 모여서 일정을 직접 짜보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각 팀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팬서비스데이에 홈경기를 직접 잡을 수도 있고
앞서나가는 팀에 대해 원정뺑뺑이 일정을 선물할 수도 있으니 재미있을겁니다

방법은 현행대로 144경기를 한다고 했을 때
홈 72경기에 대해서 선택권을 갖고 시작합니다
구체적으로는 9개구단에 대하여 3연전 2슬롯 2연전 1슬롯
총 27슬롯(9*(2+1))을 지닌 상태에서

전년도 순위 순으로 원하는 홈경기를 뽑아가는거죠
개막전 홈경기도 괜찮고 구단 창립기념일 어린이날
레전드데이 등 원하는 날로 뽑아가는거죠

그러면서 예전 스타 조추첨처럼 중계하고
중간중간에 인터뷰하면서
뽑은 이유나 내년 전망 같은걸 풀어가면서 서사를 써나가는겁니다

이팀은 우리랑 라이벌이니까 중요한날 부른다
이 팀은 호구라 이겨야할때 불렀다 이런식으로 할 수 있구요

스토브리그에 떡밥강화하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잠실이 좀 문제가 될텐데
엘지랑 두산은 미리 홈구장 일정을 구분해서 오면
문제가 최소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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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식
18/09/21 23:35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는 쇼가 될 거 같기는 한데, 이사회 통과를 못할 거 같네요.
뽀롱뽀롱
18/09/21 23:39
수정 아이콘
스포츠는 엔터테인먼트니까요
아빠로서 비시즌기는 좀 심심합니다
월요일은 야구안하는날
봄바람은살랑살랑
18/09/21 23:38
수정 아이콘
NBA 같은 경우는 한분이 쭉 짜오다가 최근에 변했다고 들었는데.. 그런데 KBO도 일정 짜는거 좀 변화가 있었으면 하긴 해요. 모든 팀이 만족하기가 물론 쉽진 않겠지만 지방 팀들이 좀 심해게 이동거리로 손해보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니
뽀롱뽀롱
18/09/21 23: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롯데가 수도권팀보다 2배 가까이
더 뛰었다고 본 기억이 있습니다
기아도 보통 많이 뛸거라 생각하구요
솔로13년차
18/09/21 23:59
수정 아이콘
지금은 NC의 존재로, 기아가 롯데보다 이동거리가 더 멉니다.
뽀롱뽀롱
18/09/22 00:00
수정 아이콘
네 2000년대 초반 이야기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우리 기아가 제일 짠하죠
솔로13년차
18/09/22 00:09
수정 아이콘
2배 가까이라고 하기엔, 기아나 롯데나 기본적으로 2배는 훌쩍 넘기죠.
뽀롱뽀롱
18/09/22 00:15
수정 아이콘
그럼 쌍방울레이더스 있었을 때 같네요
어렸을때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합니다
내딸채연이
18/09/22 00:09
수정 아이콘
수도권만 5팀이라 그건..답이 없어보이네요
오우거
18/09/21 23:40
수정 아이콘
MLB도 어느 수학자 부부가 전담해서 그냥 짠다고 들었는데
뽀롱뽀롱
18/09/21 23:42
수정 아이콘
거기는 안쉬고 비행기타고 댕겨야하니 수학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18/09/21 23:41
수정 아이콘
이동거리도 신경 써야하고, 주말 배치,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한 고려도 들어가야해서 쉽지만은 않을겁니다.
역시 그때 그냥 뚝섬 돔을 지었어야(응?)
뽀롱뽀롱
18/09/21 23: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냥 각 팀이 책임지고 홈경기 가져가는거죠
높은 순위가 우선순위로 찍을 수 있게요
무적LG오지환
18/09/21 23:48
수정 아이콘
뭐 재미있기야 할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LG랑 두산이 같은 구장을 쓰는 한은 도입하기 힘들지 않나 싶어요(...)

일단 리그가 정상적으로 끝나려면 지금처럼 잠실에서는 쉬지 않고 경기를 해야하니 말이죠(...)
이 이유로 온전히 다 선택할 수도 없는게 현실이니 이렇게 되도 누가 손해보네 소리 나올게 안 봐도 뻔해서요.
뽀롱뽀롱
18/09/21 23:5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잠실이 문제죠 그래서 거기만 미리 홈경기 분할을 해놓아야한다고 쓴거구요

지금도 엘두 홈경기 끼면
각각 최소 6연속 무이동도 가능한 상황이죠

아무튼 수도권 팀들은 부럽긴 합니다
무적LG오지환
18/09/21 23: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동거리는 어느 리그나 팀간 거리에 따라 손해 보는 팀이 나오긴 하더군요.
미국 같은 경우는 북동부에 있는 팀들이 이득을 많이 봅니다.

MLB의 경우는 근처에 팀 하나 없이 혼자 서북부 구석에 위치한 시애틀이 매년 손해 보고(...)
NBA의 경우는 가까운 팀이 죄다 동부 컨퍼런스인데 정작 서부 컨퍼런스 소속인 미네소타가 손해를 많이 보더군요 크크크크
NBA에서 유일하게 가장 가까운 팀 Top 5에 같은 컨퍼런스 팀이 없는 팀의 위엄이랄까(...)

물론 롯데랑 기아 대상으로 홈-수도권 원정-홈-수도권 원정 같은 일정은 좀 많이 줄이긴 해야합니다-_-
어차피 이 두 팀은 성적만 좋으면 홈이고 원정이고 평일에도 가득가득 채워주는데 무슨 돈을 그리 벌겠다고 저따위로 짜는건지 모르겠어요(...)
뽀롱뽀롱
18/09/21 23: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각 팀이 저런거 눈치보고
원하는 날짜를 가져가는거죠
기아나 롯데나 주말홈은 소중하니까요
정답은해체입니다
18/09/21 23:50
수정 아이콘
광주의 어떤 팀은 몰라도 부산의 어떤 팀에게서 성적을 바라는건 사치라서요...
오우거
18/09/21 23:50
수정 아이콘
MLB에서 이동거리로 꿀빠는 팀은 중부팀들입니다.

북동부 제일 끝에 쳐박힌 레드삭스는
시애틀 빼면 매년 최하위권이에요.

같은 지구팀들 상대로 비행기 안타고 버스로 원정다니는 밀워키 같은 팀들이 진짜.....
무적LG오지환
18/09/21 23:54
수정 아이콘
아 MLB 같은 경우는 디비전 구분 때문에 동북부라고 마냥 꿀 빨진 않겠군요-_-a
통풍라이프
18/09/22 04:25
수정 아이콘
시애틀이 이동거리가 긴 건 위치상 피할 수 없긴 한데 리그 구성이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감이 있죠. 이동거리만 따진다면 로키스와 매리너즈가 서로 소속 리그를 맞교환 하는 걱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소속 리그라는게 거리만 이유삼아 샥 바꿀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
뽀롱뽀롱
18/09/21 23:46
수정 아이콘
아 Z형태로 10개팀이 원하는 홈경기 날짜를 가져가는겁니다
1차 1등은 개막홈 2등은 레전드데이 3등은 개막홈...
2차 1등은 주말홈 2등은 어린이날 ...

이런식으로 27차까지 찍는거죠
18/09/21 23:48
수정 아이콘
이동거리때문에 망합니다
뽀롱뽀롱
18/09/21 23:51
수정 아이콘
망하는것도 각 팀이 눈치와 전략을 잘못 짠거죠
각자 상황보면서 골라가져가는거니까요

심지어 연합만 잘하면
광주 부산 수원 마산 광주 부산
이런 원정뺑뺑이 겐세이도 가능합니다?
18/09/21 23:53
수정 아이콘
지금도 수도권팀 지방팀 격차 나는데 그걸로 경쟁할거면 연고지간 거리를 다 똑같게 해야죠
뽀롱뽀롱
18/09/21 23: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동거리 때문에 말나오기도 하고
표가 많이 팔릴날 홈경기 여부같은것을
협회에 맡겨야하니

자기 결정권을 팀에게 주자는거죠

순위를 위해서 이동거리만 노리는 팀도 있을것이고
주말홈만 줄창 파는 팀도 있을 것이고
아무생각 없이 쓸려가는 팀도 있겠죠

그리고 이런거 하면 떡밥이 생기잖아요
즐거운 겨울을즐겨보아요
무적LG오지환
18/09/22 00:00
수정 아이콘
사실 즐거운 겨울 즐겨보려면 FA 등급제가 직빵이죠 크크크크

그래야 팬들이 라인업 놀이를 대차게 하면서 겨울을 나는데 이건 뭐 모든 FA가 보상조건이 똑같으니 FA 지르자!하다가도 아 보호명단(...)
이래야하니 말이죠 크크크크
뽀롱뽀롱
18/09/22 00:0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즐거운 떡밥이죠
떡밥은 많아야 물게 많습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18/09/22 00:04
수정 아이콘
사실 등급제는 선수협에서 더 주장해야 하는 제도라고 보는데 지금의 선수협은 뭘 하고 있는건지 참..
18/09/21 23:56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하면서 이동거리 맞추기가 엄청 어려울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동거리 가장 이득보는팀은 lg,두산인가요 한화인가요.
가장 손해보는팀은 기아 롯데 중 롯데가 우위일것같은데요.
무적LG오지환
18/09/21 23:59
수정 아이콘
요 몇년간은 수도권 다섯팀+중간에 있는 한화가 매년 돌아가면서 이득 보는 편이고, 롯데랑 기아가 번갈아가면서 가장 손해보는 팀을 차지하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나마 롯데는 NC라도 생겨서 조금 숨통이 트인 것 같긴 합니다.
뽀롱뽀롱
18/09/22 00:00
수정 아이콘
이동거리 맞추지 말자고 하는거죠
어차피 제팀은 손해보고 살고 있습니다 흐흐흐
솔로13년차
18/09/22 00:08
수정 아이콘
서두가 이동거리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렇게 바뀔 경우 기아와 롯데, 엔씨의 이동거리는 더 증가할 겁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기아와 롯데, 엔씨에 전가되는 거죠. 니들이 그렇게 뽑지 않았냐고요. 즉, 이동거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라기보다, 이동거리 문제에 대한 책임회피에 가깝습니다.
형평성에 맞게 하려면 이런저런 규정이 필요합니다. 그런게 없으면 여차하면 홈 18연전 같은 것도 가능해질테니까요. 규정상 9연전을 초과할 수 없게 한다? 그러면 LG나 두산의 경우 '홈 - 홈 - 홈 - 잠실팀 - 홈 - 홈 - 홈' 이런 식으로 이동거리를 0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이동거리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넥센을 끼워 넣을 수도 있고요.
만약에 이렇게 할 거라면 전년도 성적에 따라 선택권을 주지 말고, 이동거리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우선권을 준다면 그나마 덜 늘어나겠지만, 아마 그렇다고 한들 지금보다는 이동거리가 늘어날겁니다.
뽀롱뽀롱
18/09/22 0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더 늘 수도 있고 변화가 없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홈 18연전은 또 어떻습니까 나중에 그만큼 멀리 돌아야 할건데요

규정을 복잡하게하면 그냥 협회에서 짜는게 맞습니다

그냥 5.18때나 김상진선수 기일때나 광주 홈경기하는걸 선택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부산도 최선수나 임수혁선수 기념일 홈경기는 원할거 같네요
솔로13년차
18/09/22 01:34
수정 아이콘
나중에 그만큼 멀리 돌지 않죠. 홈 - 원정 - 홈 - 원정의 패턴이 이동거리가 가장 깁니다. 그래서 기아나 롯데, 엔씨가 다른 팀보다 3연속 홈시리즈, 3연속 원정시리즈가 잦아요.
뽀롱뽀롱
18/09/22 07:08
수정 아이콘
그럼 지방팀에서 홈3연전이나 그 이상을 만들어놓는것도 전략이 될 수 있죠

벌써 여러분들이 하게된다면 고려해야 홀 아이디어가 나오시네요 돈받는 사람들이 하면 더 잘하지 않겠습니까 흐흐흐
솔로13년차
18/09/22 11:30
수정 아이콘
그건 지금도 지방팀들이 이따금 배려 받고 있는 부분입니다.
앞으로는 그런게 상대팀에 의해 의도적으로 막힐 수도 있게 되는 것이고요.
예를들면, 현재 지방팀들이 수도권 팀에 비해 거리거 멀어서 불리한 점을 감안해서 +10점정도 얻고 있는 건데,
님의 제안은 거리가 멀다는 건 그대로 인데, 0점부터 시작하라는 겁니다. +30점 얻을 수도 있으니까 좋은 거 아니냐는 거죠.
근데 그러다가 -30점 나올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럴 땐 '니들이 잘못한 거니까 니들 책임'이라고 나가는 거죠.
소셜미디어
18/09/22 12:23
수정 아이콘
10팀의 이해관계가 상충되서 부딪치다보면 지금보다 이동거리가 증가될건 뻔한데 그럼 결국 체력저하 경기력저하 부상 위험 증대로 이어지겠네요. 기념일에 홈매치 좀 하자고 그런 위험 부담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18/09/22 14:08
수정 아이콘
72경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몇경기 정도는 하면 좋을거 같네요. 레전드 기일이거나 기념일인 경우 홈경기 원할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챙겨야될 날이 늘어날수록 팬들한테 치이는 일도 많겠네요 생각이 다 같지는 않을테니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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