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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14:31
아무리 그래도 저 2명이 단순이벤트가 아니라, 1년정도 진지하게 연습해서 합을 맞추면,
2:2 최강자가 무조건 되지 않을까요? 덜덜덜...
18/09/24 15:00
영역이 달라서 1년가지고는 어림도 없죠. 생각보다 복식은 전혀 다른 분야에요.
브라이언 형제급 복식 수준이 되려면 10년도 모자랍니다.
18/09/24 15:17
전혀 잘못 알고 계세요.
복식 선수랑 단식 선수랑 테니스 기량 면에서 차이 매우 많이 나고 단식 안 되는 선수들이 복식 전문 하는 마이너 분야인데 복식 전문 선수 아닌 페어도 브라이언 형제 종종 이깁니다. 하물며 페나조면 초단기로 준비해서 브라이언 형제 이길 수도 있습니다. 복식 아예 안 하던 것도 아니고요
18/09/24 15:33
제가 보기엔 님이 복식을 잘못 알고 계신듯 하네요.
언제 얼마나 겨뤘고 통산성적이 얼마나 될까요? 40세가 넘었지만 복식 최다 타이틀 가진 선수들을 단신선수가 초단기로 준비해서 이길 수 있다니.. 제대로 알아보세요.
18/09/24 15:38
네 저도 감정 없이 뭐가 정답인지 궁금하니 한번 밝혀봐요.
개념 차이가 그렇게 큰 것도 아니고(서브 앤 발리, 네트 점령 싸움) 올림픽, 마스터즈 복식에서 우승하던 페더러 생각도 나는데 어떻게 증명해야 할지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18/09/24 15:54
맞지 않는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이는 주장을 맞다고 우기시면 안 되죠-_-;
브라이언 형제 통산성적이 페나조가 10년 해도 브라이언 형제급 복식수준에 이를 수 없다는 근거가 되나요? 그냥 스트록, 서비스, 리턴 테니스 기량 자체가 차이 엄청 많이 나서 페나조가 마음만 먹으면 10년이 아니라 한 달 준비해도 이길 수 있다는 게 더 신빙성 있어요 나이 같은 거 다 공평하게 맞춘다고 쳐도. 제가 보기엔 생각의 다름이라 평행성이 아니라 사실관계 매우 분명한 논쟁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테니스 선수, 전문가들, 브라이언 형제한테 물어봐도요
18/09/24 15:56
지난 성적이 근거인데 우긴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맘 먹으면 한달 준비해도 브라이언 형제를 가볍게 제압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될만한 주장이 무슨 논쟁거리인가요? 복식에 전념해보고 그런 얘기를 하라고 하시구요. 님이 물어보고 취재하고 오신게 아니면 그렇게 결론낼 수 있는게 아니랍니다.
18/09/27 01:43
모든 테니스 플레이어들은 복식 훈련이 어느 정도 되어 있습니다. 코트 배정시간 등의 문제로 의무적이다시피 복식을 경험하죠. 그래서 올림픽 같은 곳에서 탑랭커들의 복식 플레이를 볼 수 있는 것이구요. 일반적으로 플레이어들의 능력은 단식 - 복식 전문선수간의 차가 아주 크기 때문에, 약간의 연습기간을 거치면 탑랭커 페어가 전문 복식 페어 압도하는 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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