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9/24 21:59
최근 용병금액 제한이나 이번 fa총액 제한 같은거 보면 딱 정운찬 같이 학자스러운 사람이 낼만한 아이디어 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형편 없다는뜻... 과거에 용병 금액 제한 이나 fa 다년계약 금지 했다가 구단의 수많은 이면 계약 도배로 그냥 이렇게 된거 금액 공개 해서 이면 거품이나 걷어버리자 해서 그걸 다 없애버렸는데 다시 부활 크크크
18/09/24 22:51
정운찬이야 초반에 야구 사랑 좀 알아서 기대했지만 요근래 하는거 보니 딱 정치인이 그냥 크보구단들 바지 사장 위치구나 하고 마음 접었습니다.
애초에 그정도 위치밖에 안되는 자리긴 하지만요. 뭐니볼 팟캐에서 지난 주에 이대호 반값을 상한선으로 잡고 생각보다 구단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라고 했는데 바로 기사 뜨네요. FA 문제가 당장 2달만에 해결될 문제는 절대 아니라고 보거든요. 딱 보니까 여러 일련 사태(팬서비스 등등) 와 아겜, 그전부터 있었던 거품 논란 때문에 선수들이 융단 폭격 당하니 여론 등에 업고 지들 유리하게 슬쩍 던져본 모양새인데 저걸 하려면 fa취득기한을 더 낮춰줘야죠. 거기다가 4년 마다 재취득 기회라는 이상한 fa기한도 바꿔야 하구요. 하여간 이런쪽으로 머리 잘돌아갑니다. 걱정인건 선수협이 워낙 아마추어 투성이라 파업 카드 꺼내들어서 자기쪽 불리하게 몰아갈까봐 걱정되네요. 참
18/09/25 00:09
야구계의 더 큰 부흥을 바라는 야구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어쨌거나 야구계는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뭔가 움직임을 보여줘야 했고 그 움직임은 직관적인 것일수록 효과가 있겠죠 연봉 상한선이라는 건 직관적이여서 대중들의 시선을 돌리기에는 좋다고 봅니다 NBA만 봐도 부작용이 많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국내 프로스포츠팀들은 자생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니 까라면 까야지 어쩌겠어요
18/09/25 00:25
상한 80억에 계약년도랑 상관없이 계약이 끝나면 바로 fa할 수 있게 하면 동의하겠습니다
최초 fa취득 기한도 고졸이니 대졸이니 매년 몇경기 나왔니 할거 없이 그냥 5년으로 해야죠 이정도면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등급제도 쉽겠네요 4년짜리 c등급 3년짜리 b등급 1, 2년짜리 a등급 이렇게 정하면 동의요
18/09/25 01:04
상한제만큼은 받으면 안됩니다. 뭔가 '선수협'에 한 제안이라는 점 때문에, 이 '상한제'가 버리는 카드가 아닌가 싶네요. 상한제 걸어서 선수협에 제안한 후, 선수협과의 협상은 이 '상한'에 대한 것에 집중하게 하고, 상한제를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마치 양보하는 것처럼 보이려는게 아닌가. 그게 아니라면 너무 말이 안됩니다.
18/09/25 02:36
선수 가격은 시장에 맡기고 그냥 메이저리그 퀄리파잉 오퍼 고대로 뜯어와서 QO 받은 선수/ QO 못 받은 선수로 급간을 나누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가네요 이러면 더더욱 갈라파고스화에 가속도만 붙일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