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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5 11:08
개인적으로 챠비보다는 당연히 못하고 인혜랑은 취향차이로 갈릴듯 개인적으로 모드리치 이번활약이 막 엄청난 퍼포먼스는 아니라고봐서..
18/09/25 11:30
챠비는 보통 중미 3대장이라고해서
브라질의 디디 독일의 마테우스 스페인의 챠비를 뽑습니다. 다만 인혜는 중미포지션도아니라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긴해요. 큰 차이는 안 난다고보는데 펩의 바르셀로나가 헤게모니를 가져갈때 그 메시 다음은 보통 챠비였으니까요. 아마 작년에 발표한 역대순위에서도 거의 비슷한데 챠비가 대부분 우윕니다. 실제로 발롱도르 포디움도 메날두 전성기에 3번이나 든게 챠비 08 유로 10 월드컵도 챠비가 더 잘했죠
18/09/25 11:53
펩 바르샤의 아이덴티티가 사비죠. 화룡점정이 메시고.
인혜 빼고 누구 넣을래? 라고 하면 고민할 여지가 있는데 사비 빼고 누구 넣을래? 라고 묻는다면 노답이죠.
18/09/25 11:10
저는 올해가 정점이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작년시즌 리그 보신분은 알겠지만 날두만 전반기 똥싼게 아니고 모드리치도 마찬가지였죠 토니크로스 혼자 전반기 지탱하다가 토니크로스가 맛탱이 가버리고 날두랑 같이 후반기 귀신같이 폼회복해서 챔스4강 결승 잘하고 월드컵에서 아주 화룡점정을 찍은거라 지나가는 세월은 어떻게 못하는거 같아요 스페인 국대랑 이번에 할때도 힘겨워하던데 월드컵때의 모습의 최고점이었다고 보네요 메날두시대를 마찬가지로 같은 시대를 살았던 노장이 점찍을 거란게 조금 아이러니하긴하군요
18/09/25 11:16
시간지나고보면 개인상이 장땡이 될수도 있어요. 무슨말을해도 응 발롱해버리면 끝 크크 아직 받진않았지만 이미 배당률 뒤집어졌고 투표결과도 의외로 압도적이고
18/09/25 11:18
이미 베팅도 모드리치가 추월했다는데..모드리치가 받을듯..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호날두가 레알에 남았으면 호날두가 받았을거 같은 느낌.......
18/09/25 11:24
당연히 모드리치 잘했는데
메날두 황혼기라 봐서... 개인적으론 챠비>인혜>=모드리치 입니다 참고로 바르셀로나 싫어하는 편이고 레알을 더 좋아하며 모드리치도 좋아합니다
18/09/25 11:39
전성기 퍼포먼스로 따지면 모드리치가 발롱도르 타긴 했어도 사비 이니에스타 못따라 간다고 생각합니다
팀에서의 역할도 그렇고 국대에서의 역할도 마찬가지구요 사비 이니에스타 초절정기에 하필이면 메날두도 초 전성기였다는게 안타까울 지경
18/09/25 13:03
이니에스타도 월드컵 스페인 최초우승의 결승골
유로2012 압도적인 퍼포먼스 생각하면 에이스역할 못한게 아닙니다. 유로2012 인혜가 월드컵모드리치보다 압도적으로 잘했어요
18/09/25 12:54
이니에스타의 프라임 타임 때는 국대에서도 클럽에서도 사비의 2옵션이었다는게 좀...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월드컾 캐리라는 임팩트 때문에라도 이 정도 폼을 1년만 더 보여줘도 이니에스타는 넘을 듯
18/09/25 13:02
챠비랑은 딱히 논란의 여지가 없고 이니에스타는 시즌 마다 기복이 있었던 점 때문에 자주 비교될 거 같네요. 풀핏에서야 이니에스타가 더 뛰어난 선수였다고 봅니다만
18/09/25 13:02
레알 팬으로서 신기하네요. 반년 전만 분위기만 해도 중원은 크로스만 믿고가던 팀이었는데 이젠 크로스는 아웃오브안중이고 모드리치는 발롱 유력주자라니 크크크
개인적으론 발롱 받아도 아직 사비>이니에스타>모드리지같습니다. 모드리치는 풀시즌 내내 꾸준한 폼을 보여준 적은 의외로 적어서...
18/09/25 13:09
그래도 크로스가 은퇴할때쯤에 커리어로는 원탑을 찍을 가능성도있어서 뭐 좋게봐야죠.
본인 스타일이나 국대 성향상 발롱도르까지는 무리라고봅니다 애초에 스타일이 주목받는 위치가아니라
18/09/25 14:26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2000년대 후반~유로2012 , 그 후 봤던 이니에스타가 넘나 감명 깊어서;;
피를로vs크로스vs모드리치는 어떻게 되려나 싶네요 2년 전만 해도 크로스 너무 잘하고 커리어 짱짱맨이라 당시도 해당 포지션 올타임 탑텐에 들 수 있다는 소리 들었었는데. 모드리치는 저 멀리 있었는데 스포츠 이런 거 재미있어요
18/09/25 15:15
이제 나이가 많아서 전성기는 얼마남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사비는 모르겠는데 인혜랑 비교하면 꿀릴건 없다고 봅니다.둘이 비슷한거 같아요
18/09/25 15:24
이니에스타는 외모 디버프가 심하다 봅니다 체형이나 외모가 잘하게 안 생김... 좀만더 멀쩡한(?) 체형이었으면 축구도사느낌이 날텐데 암만봐도 동네축구에서 공 제법차는 아재느낌
18/09/25 15:54
모드리치..거의 10년전에 친구가 모드리치 엄청추켜세웠었는데 레알가야된다고 무조건 가야된다고
근데 어느새 이렇게 됐네요 오랜만에 연락해볼까
18/09/25 16:30
이래서 사람은 운칠기삼이라고 하는 건가 싶습니다. 개인 기량으로 챠비, 인혜가 모드리치보다 위라고 보는데 모드리치가 올해 미친 활약을 한 것이 마침 메시, 호날두의 약점인 월드컵과 맞물려서 챠비, 인혜도 못받은 발롱까지...
그런데 모드리치의 상복이 올해 한해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당장 내년 바르샤나 유벤투스가 챔스 우승하면 발롱은 메시, 호날두가 다시 가져갈 가능성이 높죠. 설마 레알이 챔스 4연패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레알이 챔스에서 어지간히 잘 해도 월드컵도 없는데 모드리치가 레알의 대표선수로 발롱을 받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하다보니 다시 메날두의 시대가 잠시 왔다가 (네이마르 건너뛰고) 음바페나 뎀벨레로 넘어가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18/09/25 17:14
커리어가 축구실력을 완전하게 보여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드리치 확실히 대단하긴 했지만 이니에스타나 새비와 비빌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컨디션 빨딱선 이니에스타 드리블은 메시랑도 비견될정도라고 생각하는데...
18/09/25 18:25
사실 피롱도르(피파+발롱)랑 분리도르(발롱 단독)랑 같은 기준으로 따졌으면 스네이더 리베리가 진작에 깼죠. 그래서 저는 메날두 시대를 모드리치가 깼다는 건 말장난 같은 거라 보고 있습니다. 사실상 리베리가 깼던 거고 메날두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에 스네이더가 한번 끼어들었더 거라고 보는 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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